-
[단독]이동재 구속직후 서신·접견 차단당했다…"공안사범 취급"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지난달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채널A 강요미수 의혹에 연루된 전직 기자가 구속 직후 접
-
새로 온 서울고검장 ‘검찰 육탄전’ 감찰 보고부터 받았다
조상철(51·사법연수원 23기) 신임 서울고검장에게 법조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부임과 동시에 서울고검 감찰부의 ‘검사 육탄전’ 감찰 총지휘자가 됐기 때문이다. 감찰 대상자들의
-
"이성윤, '檢육탄전 감찰 미루라'며 고검장 찾아가 고성 질렀다"
조상철 신임 서울고검장이 부임 이틀 만에 채널A 수사 중 검사 육탄전에 대한 서울고검 감찰부의 정식 보고를 받았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이달 초 김영대 당시 서울고검장을 직접
-
[배명복 칼럼] 오만한 원리주의가 나라를 망친다
배명복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18세기 영국의 정치가이자 사상가였던 에드먼드 버크는 철저한 의회주의자이고, 자유주의자였다. 평생을 자유의 투사로 살았던 그가 말년에 만난 것이
-
‘정권 겨냥’ 검찰 수사 흐지부지 될까…“더는 어렵다” 지적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1월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두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대통령 탄핵을 위한 밑자락을 깐 것”
-
지휘권까지 발동했던 추미애, 채널A 의혹 수사 책임론
추미애 ‘채널A 강요미수’ 의혹 사건 수사팀이 이동재(구속) 전 채널A 기자 등 2명을 기소했지만 공소장에 ‘한동훈과 공모하여’라는 문구는 넣지 못했다. 하지만 검찰 안팎의 비판
-
檢, 이동재 공범에 한동훈 빼고 갑자기 2년차 후배기자 넣었다
강요미수 혐의로 구속된 이동재(35) 전 채널A 기자[연합뉴스] 강요미수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이동재(35) 전 채널A 기자가 5일 재판에 넘겨졌다. 이 전 기자와 범행을 공모했
-
검찰인사위 6일 개최…‘검사 몸싸움 사건’ 빠른 감찰이 앞당겼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3일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열린 신임 검사 임관식에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같은 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
스모킹건 없나…시작만 요란했던 채널A수사 용두사미 가능성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7월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강행된 채널A 강요미수
-
[권혁주의 시선] 하늘의 그물, 검찰의 그물
권혁주 논설위원 단속의 그물이 너무 성겼던 것일까. 지난해 2월 경찰은 ‘국고 보조금 비리 특별단속’을 선언했다. 보조금을 엉터리로 타내거나, 엉뚱한 데 쓰거나, 빼돌리는 등이
-
채널A기자 이주 내에 기소해야 하는데…땅에 떨어진 檢 위신
강요미수 혐의로 구속된 이동재(35) 전 채널A 기자[연합뉴스] 강요미수 의혹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에 대한 구속 시간 만료가 임박했다. 그러나 수사팀 내부
-
"한동훈 수사 꼬이자 한동훈 덮쳤다"···檢 막장 육탄전 전말
한동훈 검사장과 정진웅 부장검사 [연합뉴스] 전직 기자와 현직 검사장이 연루된 채널A 강요미수 의혹이 검찰 내 ‘막장극’으로 비화하는 모양새다. 수사팀의 부장검사와 피의자인 검사
-
검사장 vs 부장검사, 초유의 검찰 육탄전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의혹’ 사건 수사팀장인 정진웅(52·사법연수원 29기)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검사가 수사 대상자인 한동훈(47·연수원 27기) 검사장 사무실 압수수색 과
-
지방발령에 펑펑 울었다? 추미애 "급기야 젊은날 기억 소환"
추미애 법무부 장관. 오종택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판사로 근무하던 시절 지방 발령에 반발해 대법원을 찾아가 눈물 흘렸다는 신평 변호사의 주장을
-
한동훈 재소환 통보도 못했다···"검사 14명 채널A 수사 좌초"
검사만 14명이 투입된 '채널A 강요미수 의혹' 사건 수사가 혐의 입증도 못 한 채 좌초 위기다.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검찰수사심의위원회는 수사팀에 한 검사장에 대해 압도적인 다수
-
檢 "송철호 안나와 수사 못해"…재판장 "그건 별건 아니에요?"
검찰은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의혹으로 지난 1월 송철호(71) 울산시장과 황운하(58) 전 울산지방경찰청장(더불어민주당 의원), 백원우(54)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한병도(
-
유시민 "채널A 녹취록 들으니 이해됐다, 윤석열 개입된 듯"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1일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 라이브’ 시즌 2 마지막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채널A 강요미수' 의혹 사건과
-
‘채널A 의혹’ 오늘 시민판정단 뜬다···결론 따라 한쪽은 치명타
전 채널A 이모 기자가 지난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사회 각계 분야 시민들이 전직 기자와 현직 검사장이 연루된 채
-
추미애 "일개장관 자괴감"…진중권 "국토부 겸직 이개장관이냐"
진중권 전 동양대교수(왼쪽), 추미애 법무부 장관. 뉴스1·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2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일개장관이라는 표현에 자괴감을 느꼈다"는 발언에 대해, 진
-
시작은 꽃길, 靑 뒤돌자 고난길…'우리 윤총장' 1년 돌아보니
윤석열 검찰총장이 오는 25일 취임 1주년 맞는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우리 윤 총장님"이란 말까지 들으며 화려하게 취임했지만 2년 임기 반환점을 맞는 처지는 녹록지 않다.
-
'채널A 강요미수 의혹 사건' 한동훈 검사장 어제 검찰 소환조사
한동훈 검사장. 연합뉴스 '채널A 강요미수 의혹' 사건에 휩싸인 한동훈(47) 검사장이 지난 21일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
-
[노트북을 열며] 돈
전수진 경제정책팀 차장 “돈, 뜨겁게 사랑하되 차갑게 다루어라.” 20세기의 전설적 투자가 앙드레 코스톨라니(1906~1999)가 남긴 말이다. 그가 남긴 유작의 한국어 번역본
-
‘채널A 의혹’ 기자, 침묵 속 영장심사…제보자X 두 달만 재조사
전 채널A 기자 이모씨가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채널A 강요미수 의혹 사건에 연루된 전직
-
‘채널A 의혹’ 수사 전권 엿새 만에 구속영장…“균형 맞춰야”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 설치된 채널A 현장 중계석 좌우로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건물이 보인다. [연합뉴스] 채널A 강요미수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