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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수끝에 검찰총장 김오수…'정권말 방탄총장' 지켜봐야
이변은 없었다. 3일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오수(58·사법연수원 20기) 전 법무부 차관은 윤석열(61·23기) 전 총장이 지난 3월 4일 전격 사퇴한 뒤부터 가장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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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당 대표 비토"···56인의 국민의힘 초선들 새 판 짤까
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초선 의원들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영남 지역 출신 중진들의 잇따른 당 대표 출마 채비에 '영남 비토' 성명을 준비하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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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김오수 공직 최다 ‘노미네이트’의 의미
검찰총장 후보에 김오수·구본선·배성범·조남관. [연합뉴스] “6, 7관왕이라고 놀리곤 했는데….” 4명으로 압축된 검찰총장 후보군에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이 포함됐다는 소식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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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야당에 안 주면 여당은 범법자”…또 다시 법사위원장 전운
지난해 12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개정안 등의 통과를 위해 윤호중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자 주호영 당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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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임기 마지막 검찰총장, 중립성이 최우선
검찰총장 후보로 추천된 김오수·구본선·배성범·조남관.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이을 차기 총장 후보 4인이 어제 추천됐다.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 구본선 광주고검장, 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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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이 왔다" 쪽지 받은 윤석열, 합당 나서는 안철수
4·7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면서 야권 대선 주자들도 덩달아 힘을 받게 됐다. 당장 정치권의 시선은 야권의 지지율 선두를 달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로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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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文정권사람들 유난히 냄새 좋아해, 이번엔 향기타령"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박원순 향기' 발언이 논란을 빚자 김근식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은 "냄새정권 시즌 2는 향기정권이냐"며 "유난히 냄새 좋아하는 문재인 정권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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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투기 송구" 고개숙인 여당, 先셀프조사 방침은 안바꾼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오른쪽)와 김태년 원내대표가 8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법무부·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대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8일 4·7 재·보선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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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LH 투기 의혹 전수조사"···감사원 아닌 총리실 지휘 왜
문재인 대통령은 3일 광명ㆍ시흥 지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투기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전수조사를 지시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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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원전감사 효과..‘불법 못한다’는 공무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부산에서 열린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전략 보고'에 참석, 가덕도 공항 예정지를 어업지도선을 타고 시찰하며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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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흑서 공동저자’ 서민 교수 “문재인은 기본적으로 무능”
[서민 교수 페이스북 캡처] 이른바 ‘조국 흑서’라 불리는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의 공동 저자 서민 단국대학교 교수가 ‘패러디’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기본적으로 무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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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현 "후안무치 조국, 검찰 해체하려 드나"
석동현 전 서울동부지검장. 뉴스1 석동현 전 서울동부지검장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차라리 내목을 치라며 분연히 그 불의한 시도를 막겠다는 결기도 보여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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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북한 원전 문건 삭제, 철저히 수사해야
산업자원부 공무원들의 월성 1호기 관련 ‘파일 삭제’ 사건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이들이 없앤 자료에 ‘북한지역 원전 건설 추진’ 문건 17개와 ‘탈원전’ 반대 시민단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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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눈먼 정치인이여 들어라 “사격중지!”
이하경 주필·부사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정치가 모든 것을 파괴하는 맹렬한 불이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를 본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브룩스는 “생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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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퍼스펙티브] 문 정부의 엉터리 연금술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때아닌 주인 논쟁이 요란하다. 거창하게 ‘국가의 주인이 누구냐’는 건데, 요란한 수레만큼이나 속이 비어 허무하다. 물건을 채우지도 못한 수레가 똑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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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은 때렸는데 文은 감쌌다…윤석열·최재형 미스터리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감사원과 검찰의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폐쇄 관련 감사·수사에 대해 “정치적 목적으로 이뤄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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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시대착오적 결사옹위...임종석, 제발 文 그냥 놔둬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민주주의가 너무 쉽게 약해지지 않도록 대통령께서 외롭지 않도록 뭔가 할 일을 찾아야겠다.” 법원에서 검찰총장 징계의 효력을 정지시키자 임종석 전 비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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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지원금·부동산···당과 다른 말한 文, 뻘쭘한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18일) 뒤 더불어민주당의 분위기가 미묘했다. 허영 대변인이 회견 당일 “국민과 소통하려는 대통령 노력이 돋보인다”는 입장을 내긴했지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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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치 염두에 두거나 정치할 거라고는 생각 안해”
━ 검찰개혁·사면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연초 정치권을 달궜던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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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최재형 감싼 文…여당에 경고? 윤·최에 대한 경고?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새해 화두로 던진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 논란이 일단락 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금은 사면을 말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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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靑출신이 원전 면책 신청했고, 최재형은 다 거절했다
‘월성 1호기 조기폐쇄 타당성’ 감사 과정에서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을 지낸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지난해 두 차례나 ‘적극행정 면책’(이하 면책)을 신청했지만, 감사원이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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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지지율 산사태에…돌연 임종석 SNS 수위 세졌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연합뉴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년 벽두에 던진 전직 대통령 사면론이 ‘지지율 산사태’를 불러왔다. 지난 12~14일 한국갤럽이 실시한 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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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임종석 전 실장의 놀라운 후각
권석천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후고구려의 궁예는 스스로 초능력이 있다고 믿었다. 남의 마음을 읽는 관심법(觀心法). 그는 이 능력으로 역심 품은 부하들을 잡아냈다. 정확하게는,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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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주인행세 운운 임종석, 尹이어 최재형에 좌표 찍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사진 제주도의회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향해 “윤석열 검찰총장에 이어 최재형 감사원장이란 좌표를 찍었다”고 지적했다. 원 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