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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노래하는 아이는 행복, 듣는 관객은 감동 선물받죠"
입양아의 노래를 통해 가슴 깊은 울림과 행복을 전해 주는 사람이 있다. 성악가인 김수정(사진) 입양어린이합창단 단장을 만났다. 입으로 부르는 노래가 마음으로 전해져 세상을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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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 지역 '한국학 허브'로 발돋움 할 것"
지난해 11월 30일 UC어바인 랭슨 도서관에서 열린 크리티컬 한국학센터 및 한국 코너 개관식에서 김경현(오른쪽에서 네 번째) 소장, 로렐라이 탄지(왼쪽 끝) 도서관장 등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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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우리가 도깨비에게 ‘심쿵’한 까닭은?
최고 시청률 15.4%(유료 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및 닐슨코리아 제공, 1월 2일 기준)를 기록한 화제의 TV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 도깨비’(tvN, 이하 ‘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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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시장 배경 공연 2편, 화재 피해 상인 위로한다
화재 피해로 실의에 빠진 대구 서문시장 상인들을 위로하는 두 편의 공연이 열린다. 뮤지컬 ‘패션 꼬레아’와 희극 ‘큰장열전’이다.패션 꼬레아는 6·25 전쟁 고아와 입양아들의 아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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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악(惡)은 아이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었다
여섯 살 입양아가 양부모 손에 숨졌습니다. 숨진 아이는 매일 밤 테이프로 손발이 묶인 상태로 잠들었다고 합니다. 양부모는 학대가 들통날 것을 우려해 아이 시신을 포천의 한 야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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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에 콩깍지 씌어 한국말 배웠죠, 남편의 한국말 선생이 꿈
김경빈 기자 한 금발머리 덴마크 처자가 있다. 상황 발생은 덴마크 제2의 도시 오르후스다. 강의실에서 마주친 한 남자를 사랑하게 된다. 첫눈에 콩깍지가 씌었다고 했다. 그 남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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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일본인 투수 다나카 울렸다
추신수, 다나카 마사히로. [중앙포토]한·일 투타 대결에서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웃었다.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8·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안타 2개를 때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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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식 행자부 장관 인터뷰 “전자정부, 프랑스 장관도 놀란 간소화 쇼크”
홍윤식(사진) 행정자치부 장관은 “정부3.0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이 원하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과거의 탁상공론식 행정에서 벗어나 개개인이 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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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정에 신데렐라·백설공주 등장…'입양아 위한 선물'
미국 법정에 5살 여자 아이의 입양을 축하하기 위해 공주로 분장한 여성들이 등장했다.최근 미국 abc뉴스는 8일 미시건 주 법정에서 있었던 동화같은 일에 대해 보도했다. 복지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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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찾은 장뱅상 플라세 프랑스 장관, "프랑스도 한국처럼 빨리빨리"
“프랑스에서도 한국처럼 여권을 빨리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한국 입양아 출신인 장뱅상 플라세(48) 프랑스 국가개혁 및 간소화 담당 장관은 자신이 맡고 있는 국가개혁 업무를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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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너무 많은 것을 준 프랑스에 정치 통해 보답할 것
프랑스에서 장뱅상 플라세(48)는 정치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익숙한 이름이다. 매스컴에 워낙 자주 이름이 오르내리기 때문이다. 좌파 환경생태주의 운동권 출신이지만 최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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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뱅상 플라세, 한국 입양아 출신 또 프랑스 장관 됐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11일 부분 개각을 단행했다. 전날 사퇴한 로랑 파비우스 외무장관 자리에 장마르크 에로(66) 전 총리를 신임 외무장관으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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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스티브 잡스'의 작가 아론 소킨이 창의적인 전기영화 쓰는법
한 사람을 머리에서 발끝까지 속속들이 아는 체하는 것은 때로 얼마나 오만한가. 맥북과 아이폰으로 유명한 기업 애플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를 지낸 스티브 잡스(1955~2011)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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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폭력전 극단주의 악순환 막는 해답은 교육"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중동 각지의 난민 캠프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총칼과 복수만 생각한다면 폭력적 극단주의의 악순환이 반복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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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정의 High-End Europe] 세계 미식계의 신성 ‘벨기에’
안개낀 레르 뒤 땅 전원.‘나는 한국에서 태어났고 벨기에 사람이며 세계의 시민이다(I am a Korean born, a Belgian man, and a citizen of 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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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잔 제이콥스 대사 인터뷰
수잔 제이콥스 대사가 16일 한국의 입양 현실과 전세계적인 아동 현안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주한미국대사관]"한국은 국내·해외 어느 곳에도 입양되지 못 하고 아동보호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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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 핏줄 … 입양 쌍둥이 자매 다큐 만든 서맨사 푸터먼
각각 미국과 프랑스로 입양됐던 쌍둥이 자매가 재회하는 내용을 담은 ‘트윈스터즈’의 한 장면. 오른쪽이 서맨사 푸터먼.지난 1일 개막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멀리서 반가운 손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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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조차 몰랐던 쌍둥이 자매, 내 인생 최고의 선물"
"존재조차 몰랐던 쌍둥이 자매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만난 건, 인생 최고의 선물이었죠. 내 인생을 더욱 긍정적으로 변화시켰습니다."1987년 부산에서 태어나, 각각 미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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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화요일] 여행, 가요제, 다큐까지 ‘무한도전’ ‘나영석 예능’…우리는 또 하나의 방송국
이제는 콘텐트가 플랫폼이다. ‘무한도전 가요제’ ‘배달의 무도’ 등으로 프로그램 안에서 다양한 포맷을 선보인 MBC ‘무한도전’, tvN ‘꽃보다’ 시리즈와 ‘삼시세끼’ 등으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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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아카데미 프랑세즈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한·불 포럼 대표단의 일원으로 지난주 파리에 잠깐 다녀왔다. 하루 종일 계속된 토론에 지친 한국 손님들을 위해 프랑스 측이 준비한 스케줄은 프랑스 학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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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의 야구노트] 24년 전 떠난 정태, 미국 야구 심장에 서다
생후 5개월 만에 미국에 입양된 로버트 레프스나이더는 지난 3년 동안 뉴욕 양키스의 마이너리그 팀에서 활약했다. 올해는 메이저리그 입성을 노리고 있다. [AP] 그는 미국 캘리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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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입양아 학대사망 사건' 양부 집행유예
지난해 10월 발생한 울산 입양아 학대사망 사건과 관련, 25개월된 딸을 보호하지 않은 양부 전모(51)씨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김원수 부장판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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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홍식의 시대공감] 우리가 프랑스의 자유를 아는가
지난 한 달 동안 파리에서의 테러와 그에 대한 프랑스 사회의 반응을 지켜봤다. 표현의 자유라는 공화주의 전통을 지키면서도 사회적 소외 문제 등 취약점을 보완해야 한다는 반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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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딸 중 한명에게만 간 이식을…안타까운 부부 사연
쌍둥이 딸 중 한 명만 살릴 수 있다면 누구를 살려야 할까. 풀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진 한 캐나다인 부부의 사연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캐나다통신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