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대 부부, 200억 빌딩 KAIST 기부
물티슈를 물에 헹궈 다시 쓸 정도로 절약하며 자산을 모은 90대 장 성환(왼쪽)·안하옥 삼성브러쉬 회장 부부가 200억원 상당의 빌딩을 KAIST 에 기부했다. [사진 KAIST
-
물티슈도 다시 헹궈 쓰던 90대 노부부, KAIST에 200억 쾌척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평생 모은 재산인 20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기부한 장성환(왼쪽)·안하옥 부부. [사진 KAIST] 물티슈 한장을 물에 헹궈 다시 쓸 정도로 근검절약
-
故백기완 조문한 추미애 “남북 상생·평화 큰 걸음 떼야”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추미애 전 법무부
-
[단독] 9년전 '노크 귀순' 그곳, 이번엔 '헤엄 귀순'에 뚫렸다
16일 새벽 탈북 남성이 강원도 고성군 육군 22사단 지역의 민통선 안에서 군에 붙잡혔다. 사진은 육군 초등조치부대원이 해안에서 수색·경계 훈련을 하는 모습. [사진 육군]
-
"北 탈영병 대거 발생" 알고도…또 민통선 구멍 뚫린 軍
군이 16일 새벽 동해 인근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안에서 탈북 남성 1명을 발견해 검거했다. 군 당국이 이 남성의 남하 경위 등을 조사 중인 가운데, 군 경계에 또 구멍이 뚫린
-
[삶의 향기] 변소의 냄새는 선한 것일까, 악한 것일까?
이혁진 소설가 『동물농장』과 『1984』의 작가 조지 오웰은 참전했던 스페인 내전을 회고하는 글에서 변소에 대해 이야기한다. 쪼그려 앉아 일을 봐야 했던, 맨들거리는 돌로 만들어
-
르 피가로서 천자문까지…문자에 맺힌 물방울 45년
200여 개 문자와 단 하나의 물방울을 대치시킨 1991년 작, 캔버스에 먹과 유채, 197x333.3㎝. [사진 갤러리현대] 서울 삼청로 갤러리현대 전시장. 지하 1층부터 2층
-
그는 물방울에서 궁극의 평온을 보았다...김창열 개인전
김창열, '회귀' 연작, 1987, Oil on canvas, 195 x 330cm.[사진 갤러리현대] 김창열, '회귀' 연작, 1991, 캔버스 위에 한지, 먹과 아크릴, 13
-
100세 철학자 김형석 "살아보니 열매 맺는 60~90세 가장 소중"
1920년 4월 23일 평안북도 운산군에서 태어난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는 47년 월남한 '원조 탈북 실향민'이다. 85년 퇴직 이후 35년간 강연과 집필 활동으로 인생 이모작을
-
[파커] DID 얼라이언스는 DID를 이렇게 진단한다
[출처: DID 얼라이언스 코리아] [파커’s 크립토 스토리] 실생활에 적용되는 블록체인 이야기가 수년 째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DID(탈중앙 신원인증)의 행보가 눈에 띕니다.
-
[박정호의 문화난장] 꼰대들은 위대하다
박정호 논설위원 2009년 타계한 서양화가 이성자 화백이 있다.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전시수도 부산에서 생면부지의 나라 프랑스로 돌연 유학을 떠났다. 당시 서른셋. 외
-
'재입북 탈북민' 코로나 양성? WHO "결론 못냈다"
지난달 탈북 3년만에 월북한 것으로 추정되는 김모씨. 사진 페이스북 캡처 지난달 26일 재입북한 탈북민 김모씨(24)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감
-
개성 완전 봉쇄한 북한···WHO "최근 700여명 코로나 격리"
북한은 최근 재입북한 탈북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의심자라며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제’로 격상하고 강도 높은 방역 사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만
-
北 "확진 의심" 南 "접촉자도 아니었다"···월북자 어떤 상태였나
최근 월북한 것으로 추정된 탈북민 김모(24)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을 둘러싸고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북한은 김씨를 의심환자로 봤지만, 정작 방역당국의
-
월북 20대, 코로나 명단에도 없었다…당국 아직도 "신원확인중"
정부 당국이 북한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감염 통로로 지목한 재입북자로 최근 잠적한 20대 남성 탈북자를 특정하고 월북 경로 등을 조사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
월북 전 답사 정황에 "北보도로 알았다"…또 구멍뚫린 軍경계
군 당국의 경계태세에 또다시 구멍이 뚫렸다. 3년 전 귀순한 탈북자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북한으로 되돌아갔는데도 놓쳤다. 또 지난해 북한의 소형 목선이 강원도 삼척에
-
"월북 코로나 의심환자는 탈북자 김모 씨…최근 성범죄 조사 받아"
3년 전 군사분계선을 넘어 탈북했다 지난 19일 개성으로 ‘귀향’한 탈북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의심환자라는 북한의 26일 주장 관련, 정부는 “관련 내용을
-
김정은, 개성 완전 봉쇄···"코로나 의심 탈북민 귀향에 특급경보"
북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의심환자가 발생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6일 전했다.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5일 노동당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긴급 소
-
[속보] 北 "김정은, 개성 봉쇄···코로나 의심 탈북민 귀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 노동신문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의심되는 탈북민이 최근 군사분계선을 넘어 개성으로 돌아왔다고 26일 주장했다. 이에 따라
-
[보고]김정은, 개성 완전 봉쇄···"코로나 의심 탈북민 귀향"
※북한이 개성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되는 월남자가 귀향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26일 밝힌 것과 관련해 보고드립니다.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
“내가 물러서면 나를 쏴라”…6·25 전쟁 영웅 하늘나라로
생전에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하는 백선엽 장군의 모습. 권혁재 기자 “이제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 여기서 밀리면 바다에 빠져야 한다. 우리가 밀리면 미군도 철수한
-
"내가 물러서면 나를 쏴라"···6·25 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 별세
“이제 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 여기서 밀리면 바다에 빠져야 한다. 우리가 밀리면 미군도 철수한다. 그러면 대한민국은 끝이다. 사단장인 내가 앞장서겠다. 내가 두려움에 밀려 물러
-
“독립운동·한국전·월남전 3대가 유공자” 남다른 피의 헌혈왕
경기도 부천소방서 공병삼 소방장(왼쪽)이 헌혈 중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안타깝다. 나 홀로 헌혈.’ ‘코로나19로 헌혈의 집에 사람이 없습니다.’ 경기도 부천소방서
-
'3대 국가유공자 집안' 소방관, 코로나19 뚫고 헌혈 매진…"선대처럼 나라 위해"
경기도 부천소방서 소속 공병삼 소방장이 헌혈하며 하트를 만들고 있다. [사진 공병삼 소방장] '안타깝다. 나 홀로 헌혈.' '코로나19로 헌혈의 집에 사람이 없습니다.'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