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국민들, 한번 떴다가 사라진 지도자에겐…"
이용선 공동대표가 12일 “안철수 신드롬은 서민들의 열악한 삶을 해결할 만한 지도자가 여야 정당에서 안 보여 생긴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
-
국민 15%는 2만 달러 넘는 삶, 나머지는 1만 달러 이하
이용선 공동대표가 12일 “안철수 신드롬은 서민들의 열악한 삶을 해결할 만한 지도자가 여야 정당에서 안 보여 생긴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관련기사 “여야에 믿을 만
-
의사·변호사 모든 소득에 건보료
서울의 대형 고급빌라(323.4㎡)에 사는 김모(56) 변호사는 지난해 채권과 예금에서 5억원의 이자소득, 주식에서 7억원의 배당소득, 1억500만원의 사업소득을 올렸다. 그는
-
지식도 애국심도… ‘열혈청년’ 찾아라
관련사진국가정보원 요원들이 사격을 하고 있다. 아주 긴 영화 한 편이 막을 내렸다. 오사마 빈 라덴 얘기다. 2001년 9·11 테러를 배후에서 조종한 무시무시한 사나이였지만 제대
-
BWM (Beached White Males) 세대의 비애
남 부러울 게 없던 전문직 중년 남성들이 대불황 이후 직장과 가정에서 설 땅을 잃었다 관련사진캘리포니아주 미션 비에이호에서 사는 브라이언 구델은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에서 두
-
천안·아산시의회 의장 새로 선출
6·2 지방선거 결과 시민들은 변화를 선택했다. ‘기대 반 우려 반’ 속에 천안·아산시의회 6대 전반기 원 구성이 마무리 됐다. 새로 선출된 김동욱 천안시의회 의장(한나라당)과 조
-
CTP 일곱 사장 이야기 ⑥ 비원테크 김억기
천안 직산의 충남테크노파크(CTP)가 올해로 창립 10년을 맞았다. 그동안 CTP는 충남의 17개 대학이 참가해 기업인들과 머리를 맞대고 많은 우량 기업을 키워냈다. 그 중 일곱
-
“노조 전임자 임금 금지…정부서 강행 땐 총파업”
한국노총 장석춘 위원장과 민주노총 임성규 위원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회의실에서 오찬 회동을 하고 “정부가 복수노조·전임자 현안을 강행할 때는 총파업이 불가피하다”고 뜻을
-
초·중·고교 97%에 도서관 … 사서교사 있는 곳 6%뿐
2003년 교육인적자원부가 학교도서관활성화 5개년 계획을 수립한 후, 매년 600억 씩 총 3,000억 원의 예산이 학교도서관 시설 현대화 사업에 투입되었다. 그 결과 교육과학기술
-
[사설] 첫선 보인 MB 소통정치, 야당까지 이어가길
이명박(MB) 대통령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간에 화해 기류가 조성되고 있다. 그제 회동에서 이 대통령은 박 전 대표에게 “앞으로도 국가를 대표해 특사 업무를 많이 맡아달라”고
-
“부드러운 조직이라야 창의적 발상 샘 솟는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경제 사정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 살얼음판을 걷는 형국이다. 경기가 확연히 회복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란 전망도
-
“부드러운 조직이라야 창의적 발상 샘 솟는다”
손경식 대한상의·CJ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남대문 대한상의 접견실에서 중앙SUNDAY와 인터뷰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럴 때 CEO
-
조 회장 연이틀 정치권에 쓴소리 … 정 최고위원 정면 반박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이 30일 “경제 분야의 책임자가 (정치를 비판하는) 말씀을 한다면 현재 상처 입은 정치의 권위를 더욱 훼손하는 건 아닌지 염려된다”고 말했다. 전날 조석래
-
MB의 ‘충청블루스’선진당과 계약동거 탐색전?
이명박 대통령의 ‘허그(Hug)정치’ 행보가 정가의 화제다. 특히 대선 직전 보여줬던 충청권 끌어안기가 재현되는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대통령은 왜 나침반을 충청권에 맞
-
이회창 총재 “콩가루 집안 … 여당 이해 안 돼”
“한나라당 내부 사정이 이해가 안 간다. 콩가루 집안처럼 별 이야기가 나오고, 먼저 당론도 정하지 않은 채 협상에 나선 건가.” 자유선진당 이회창(얼굴) 총재가 20일 한나라당을
-
요즘 찬바람 부는 민주·선진당
“민주당은 세종시법 통과를 방해하지 말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이것은 충청도민이 염원하고 있는 것이고 국민들에게 약속한 것이기 때문에 지켜져야 한다.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이 합의한
-
너희가 우리의 슬픔을 아느냐?
7월 1일 비정규직법이 시행됐다. 한 직장에서 2년 이상 근무한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정규직이나 무기계약직으로 신분이 바뀌지 않는 한 회사를 떠나야 한다. 전국에서 정규직 전환을
-
중소기업들 “불법 알지만 비정규직 계속 고용”
7일 새벽 서울 가리봉동 부근의 인력시장에 근로자들이 옹기종기 모여 일감을 찾고 있다. 1일 비정규직 근로자 고용기간 제한 규정이 시행되면서 인력시장에 낯선 얼굴들이 늘었다. [김
-
비정규직법·미디어법, 운명의 한 주가 시작됐다
민주당이 12일 국회 등원을 선언하면서 6월 국회는 장기 공전의 수렁에서 일단 벗어나게 됐다. 민주당이 등원을 결정한 것은 더 이상 ‘장외 투쟁’을 벌여봐야 실속이 없다는 판단 때
-
[내 생각은…] 한국 정치를 고칠 처방 다섯 가지
정치권이 비정규직법 문제로 해고자에게는 엄청난 고통을, 고용주에게는 일대 혼란을 안겨주고 있다. 한국 정치의 현주소가 더욱 자명해졌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정략만 판을 친다.
-
“2004년 비정규직법 열린우리당이 휴지 조각 만들어”
김대환(60·인하대 경제학부 교수·사진) 전 노동부 장관은 “2004년 고용제한기간을 3년으로 정한 비정규직 보호법안에 대해 (당시 여당인) 열린우리당과 당정 합의를 해 국회에 제
-
안상수 “비정규직법 1년 유예도 용의”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5일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정규직법 개정 문제와 관련, “비정규직법 시행 유예기간을 1년으로 해도 좋다”고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일단 실업자가
-
[비정규직보호법] 정규직으로 전환은 미미 임금 차별 시정은 효과
비정규직 보호법이 시행된 지 2년이 지났다. 비정규직 고용기간을 2년으로 제한하고 임금과 복지 차별을 줄이는 게 목적이다.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의 보호 등에 관한 법률, 파견
-
한나라 박희태 대표 “미디어법 반드시 처리”
‘해현경장(解弦更張·풀어진 거문고 줄을 다시 조여맴)’. 평소 사자성어를 즐겨 쓰는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가 취임 1주년을 맞은 2일 한 말이다. 박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