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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태국대사 한탁채씨/베트남대표 박노수씨
정부는 17일 주태국대사에 한탁채연구위원을,주베트남 연락대표부대표에 박노수 주오사카(대판) 총영사를,주카타르 및 주코스타리카대사에 최남준연구관과 이정수외교안보연구원 교수부장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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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국초청 조총련계 재일교포 민단우세 〃분수령〃
74년 8월L일 육영수여사가 오사카출신의 조총련계 재일동포 문세광의 총탄에 맞아 서거한 사건은 박정희의 내면세계에 큰 상처를 남겼다. 그러나 한 나라의 통치자로서 박대통령의 자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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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선전 자제 고국의 타 느끼게〃|김희갑씨『불효자…』불러 눈물바다|25면에서 계속
신직수부장은 대통령의 서명을 앞세우고, 김장관은 외무부의 자존심을 내세우는 가운데조씨는 샌드위치가 된 채 무려 한달여 공중에 떠 있었다. 급기야 박대통령이 중재에 나서 타협이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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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뒷바라지 밤샘 조갑동 바르셀로나총영사(일요인터뷰)
◎교민들 한마음 「핏줄확인」/잠모자라 응원하다 깜빡졸기도/우리정치는 언제나 금메달 딸지… 전세계 50억 인구를 열광시켰던 제25회 바르셀로나올림픽이 대단원의 막을 내리면서 우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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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얼룩진 스페인이민|태권도로 「한국」 심었다
스페인 한인사회가 애환·굴절로 점철된 단계를 뛰어넘어 안정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그러나 안정단계에 접어들기까지에는 스페인한인사회의 목숨을 건 투쟁과 눈물겨운 사연으로 얼룩졌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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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1차관보 신기복씨/유엔차석대사 소병용씨
정부는 27일 외무부 제1차관보(직무대리)에 신기복 주유엔차석대사,주유엔차석대사에 소병용 주쿠웨이트대사를 각각 임명했다. 장만순 현제1차관보는 본부에서 근무토록 했으며,수개월내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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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성금싸고 싸움 할땐가/윤재석 국제부기자(취재일기)
요며칠사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부터 들려오는 소식은 가뜩이나 후텁지근하고 짜증나는 국내 분위기에 불쾌지수를 더해준다. 4·29 LA폭동피해 교민들의 조속한 피해복구와 재기를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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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총영사 김영섭/주이탈리아공사 김왕희
정부는 21일 주몬트리올총영사에 김영섭본부대사,주이탈리아공사에 김왕희 외교안보연구원 연구관을 각각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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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 8명 이동/주미공사 반기문씨/러연공사 김창근씨
정부는 16일 주미대사관공사에 심기문장관 특별보좌관,주러시아대사관공사에 김창근주코스타리카대사를 임명하는 등 외교관 8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이밖의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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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교민 150여명"모국손님 손꼽아 기다려요"
배달민족의 끈끈한 동포애가 이국만리 서역에서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피어나고 있다. 올림픽개막을 12일 앞둔7월13일 오후 바르셀로나 주재 한국총영사관내 한쪽모퉁이에는 점희를 바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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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9일…현지준비상황과 문제점(92올림피아드 바르셀로나:2)
◎올림픽관광 문제많다/치솟는 물가… 숙박료 3배 “껑충”/별셋 호텔 28만원·콜라 1병 천2백원/치기배도 극성… 한국·일인들 피해 속출 바르셀로나를 찾는 올림픽관광객을 반기는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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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 총영사 소환/후임에 김정순씨 발령
외무부는 유엔환경회의 참석차 브라질을 방문한 정원식총리에게 의전상 결례를 범한 상파울루 김종민총영사를 24일 소환,본부근무로 전보발령하고 후임에 김정순외교안보연구원 연구원(이사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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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청소년음악경연 김진선양 대상 차지
11일 폐막된 제29회 독일연방 청소년음악경연대회에서 한국의 김진선양(17)이 피아노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리하르트 폰 바이츠제커 독일대통령과 각 주정부 및 공영 제1ARD방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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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임대사 정년은 고무줄인가(성병욱칼럼)
우리나라가 유엔에 가입하고 수교국가가 구소련 등 동구권까지 확대되면서 우리외교의 지평은 전세계로 확대되었다. 외교의 폭이 넓어지면서 외교관도 늘고,외교관의 꽃이라는 대사·총영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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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꿈길 같은 야경… 정취 깊은 고풍-일 히로시마·에히메
지방자치가 오래전부터 뿌리내려 지역의 균형발전이 이루어진 일본은 어느 지역을 방문하더라도 전통문화와 유적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오히려 관광지로서는 우리에게 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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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폭동」 그후 한달/한인촌 복구삽질 “구슬땀”
◎“흑인촌서 장사 안하겠다” 이주추세/관광객줄어 “찬바람”… 역이민도 급증 4·29 로스앤젤레스폭동이 발생한지 한달이 지났다. 2천5백여 업소가 불타거나 약탈당하면서 사망 1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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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3명 이동
◎베네수엘라 윤태현씨/몽골인민공 김교식씨/파라과이 경창헌씨 노태우대통령은 23일 주베네수엘라 대사에 윤태현본부대사 주몽고대사에 김교식수리남대사,주파라과이대사에 경창헌외교안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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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떠나려는 교민 많다/폭동후 이주 여권발급 크게 늘어
◎영구귀국 희망자도 하루 8∼9명 4·29 흑인폭동이후 로스앤젤레스교포들이 한국여권 등을 다시 챙기고 일부가 한국으로 역이민을 서두르는가 하면 일부는 교외의 백인지역으로 이사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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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총영사
로스앤젤레스 흑인폭동 기간 중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한인타운을 지키다 숨진 고 이재성군(19)의 장례식이 열린 지난 6일, 행사에 참석했던 박종상 로스앤젤레스 총영사(62)는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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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관 생활 중 최악의 시련"
89년 2월 부임한 박종상 LA총영사(62)는 통상 임기 3년을 넘기고「말년」(?)에 4·29 LA폭동이라는 호된 시련을 겪어야 했다. 『이번 사태로 상처를 입은 교포들에게는 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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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우정이 국가 우호의 밑거름|재일 일 여성봉사활동 이끄는 일대사부인 야나기씨
『국가간의 우호관계도 결코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드러나지 않는 개인적인 인간 관계가 바탕이 된다는 것을 세계 여러 곳을 다니면서 경험으로 깨달았습니다.』그런 생각 때문인지 주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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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의 교민정책(미국속의 한인들:6)
◎정치적으로 이용… 교포단결력 떨어뜨려/“미국내 동화” 참정권 확대토록 유도해야 로스앤젤레스 흑인폭동으로 한국의 교민정책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제까지 교민들이 품고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