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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남아 싸우겠다" 천광청 망명 거부…G2 패닉
선글라스를 쓴 홍콩 주민들이 30일 현지 중국연락사무소 앞에서 시각장애 인권변호사 천광청을 비롯한 반체제 인사들을 지지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천씨는 중국 공안의 감시망을 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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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관 체류 11명 중 30개월 넘은 탈북자 우선 … 5~6명 내달 한국으로
중국 내 한국영사관에 들어가 머물고 있는 탈북자 11명 중 5~6명이 다음 달 한국에 올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北京)의 외교 소식통은 27일 “중국 정부가 한국 공관에서 30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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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는 스타일, 포퓰리즘 中 정치판엔 안 통한다
▲포퓰리즘적인 정치적 행보를 보이다 지난 15일 낙마한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는 중국 정치의 견고한 현실주의 노선이 건전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3월5일 전국인민대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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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는 스타일, 포퓰리즘 中 정치판엔 안 통한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포퓰리즘적인 정치적 행보를 보이다 지난 15일 낙마한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는 중국 정치의 견고한 현실주의 노선이 건전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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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는 스타일, 포퓰리즘 中 정치판엔 안 통한다
포퓰리즘적인 정치적 행보를 보이다 지난 15일 낙마한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는 중국 정치의 견고한 현실주의 노선이 건전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3월5일 전국인민대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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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귀족 보시라이 가문의 위기
무엇하나 부러울 게 없었던 집안이었다. 그러나 지금 몰락의 위기에 처했다. 보시라이(薄熙來·63)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의 가족 이야기다. 가족 구성원들은 권력·학력·능력·외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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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리쥔, 보시라이의 심복서 정치 몰락 ‘자객’으로
“용인불찰(用人不察·사람을 쓰면서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 중국 정계의 풍운아 보시라이(薄熙來) 충칭(重慶)시 당서기가 남긴 마지막 말이다. 지난 9일 전국인민대표대회 분임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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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왕리쥔 사건 한달여 만에 첫 기자회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참석 중인 보시라이 충칭시 당서기(가운데)가 9일 인민대회당에서 충칭시 대표단의 분임 토의를 마친 뒤 내외신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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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사직? 헛소리 마시오
황치판(黃奇帆·사진) 중국 충칭(重慶)시장이 최근 제기된 보시라이(薄熙來) 충칭 당 서기의 사직서 제출설에 대해 “헛소리(胡說八道)”라고 일축했다. 28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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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왕리쥔과 한국
최형규베이징 총국장 이달 초 발생한 왕리쥔(王立軍) 중국 충칭(重慶)시 부시장 사건은 스릴의 완결판이다. 보시라이(薄熙來) 충칭 당서기의 오른팔이었던 그가 주인을 ‘최고의 간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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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찾아 탈북했는데…" 3년째 중국서 감금 왜?
20일 서울 효자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국에 체포된 탈북자의 안전 보장과 강제 북송 중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북한인권단체 회원들이 온라인 서명을 호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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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황군’ 신화 깬 김좌진·홍범도 연합부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910년 독립운동가들이 만주로 망명하면서 독립전쟁론의 씨가 뿌려졌다. 1919년부터 독립군은 압록강과 두만강을 건너 국내로 진공했다. 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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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황군’ 신화 깬 김좌진·홍범도 연합부대
[백범영-청산리전투, 59×40㎝, 화선지에 수묵담채, 2012] 만주의 삼부(三府)③ 봉오동과 청산리1920년 6월 4일 새벽 5시, 화룡현(和龍縣) 삼둔자(三屯子)를 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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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오른팔, 몽골족 왕리쥔 미스터리
지난달 7일 충칭시 정치협상회의(정협)에 참석한 보시라이 충칭시 당서기(왼쪽)와 왕리쥔 부시장(오른쪽). 왕 부시장의 망명 시도는 올가을 정치국 상무위원 진입이 유력한 보 서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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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업 애로 해결 위해 발로 뛰었다
경기도기업SOS지원단(이하 기업SOS)가 2011년도 기업애로 처리실적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기업SOS가 지난해 1월부터 12월말까지 기업현장기동반 운영 등을 통해 수렴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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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치 3주 부상 박건찬 종로서장 “같은 상황 벌어지면 또 갈 것”
한·미 FTA 비준 반대 시위대에게 폭행을 당한 박건찬(44·총경) 서울 종로경찰서장은 27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사법절차에 따라 반드시 처벌할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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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신상린] 매너없는 중국인? 그러는 한국인은?
지난 12월 4일 중국 상하이 한인 집단 거주 지역인 홍첸루에 위치한 협화쌍어학교와 풍도국제상가에서 상해한국상회 주최하고 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이 후원하는 한민족대축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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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샤오펑·저우창, 선두 ‘리틀후진타오’ 에 도전장
1960년대 이후 출생한 중국의 6세대 정치 지도자군의 경쟁 구도가 가시화됐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25일 저우창(周强·50) 후난(湖南)성 성장을 이 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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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왕징웨이
▲일본에 투항하기 4년 전인 1935년 1월, 배를 타고 어딘가로 가고 있는 행정원장 왕징웨이(汪精衛·왼쪽 첫째)와 국민당 중앙위원 쩡중밍(曾仲鳴·왼쪽 둘째). 당시 외교부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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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가에서 매국노 된 왕징웨이, 암살 위기 7번 모면
일본에 투항하기 4년 전인 1935년 1월, 배를 타고 어딘가로 가고 있는 행정원장 왕징웨이(汪精衛·왼쪽 첫째)와 국민당 중앙위원 쩡중밍(曾仲鳴·왼쪽 둘째). 당시 외교부장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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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파키스탄 폭탄 테러 38명 사망
5일 파키스탄 북서변경주 페샤와르 인근 로워 디르 지구에서 폭탄이 터져 부상자가 부축을 받은 채 옮겨지고 있다. 파슈툰계 이슬람 정당인 아와미국민당(ANP) 행사장에서 일어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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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70여 명 1년 넘게 가족과 연락 못해”
“주중 한국대사관의 출입구는 탈북자들에게 생사를 가르는 갈림길이었다.” 탈북자 인권단체 관계자는 7일 “2000년대 중반까지 탈북자들은 목숨을 걸고 대사관 담장을 넘었다”며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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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준걸열전] ‘당대의 와룡선생’ 양융타이
“선제(先帝, 유비)께서 창업하신 뜻의 반도 이루지 못한 채 중도에서 붕어하셨다. 이제 천하가 셋으로 나뉘고 익주(益州, 지금의 쓰촨)는 피폐해졌으니 진실로 위급 존망의 때다(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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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6] 張學良과 宋美齡(上)
▲시안사변 한달 반 전인 1936년 10월말 뤄양에서 자리를 같이한 장쉐량과 쑹메이링, 장제스 (앞줄 원쪽부터). 김명호 제공 장쉐량(張學良, 1901∼2001)은 1925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