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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쓰레기통은 세균 창고 … 여름엔 그때그때 비우세요
무덥고 습한 여름철 음식물쓰레기는 세균의 온상이다. 과일껍질을 오래 놔두면 초파리가 꼬여 세균을 옮기는 주범이 된다. [김수정 기자] #서울 공덕동에서 신혼집을 꾸민 사영은(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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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하수구 미끌미끌하면 세균 천지 됐다는 증거
음식물쓰레기는 세계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만 따로 분류한다. 환경부 폐자원관리과 김이광 사무관은 “우리 음식은 반찬 가짓수가 많아 음식물쓰레기 양이 많고, 국물 음식과 나트륨 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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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엔진’ 미토콘드리아 효율 높아져 씽씽~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하루 한 끼만 먹어볼까. 아니면 요즘 유행한다는 ‘가끔 굶기’를 하면 출렁이는 뱃살이 줄어들 수 있을까. 어떻게 먹는 게 장수에 도움이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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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엔진’ 미토콘드리아 효율 높아져 씽씽~
하루 한 끼만 먹어볼까. 아니면 요즘 유행한다는 ‘가끔 굶기’를 하면 출렁이는 뱃살이 줄어들 수 있을까. 어떻게 먹는 게 장수에 도움이 되는지 궁금한 사람들이 꼭 가봐야 할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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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발병기전 찾았다
체내 생성되는 활성산소가 파킨슨병을 발병하는 기전이 밝혀졌다. 파킨슨병 예방 및 치료 방법과 치료 약물 개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건국대 생명과학특성학부 조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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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돌아갈래, 다 따져보고” … 귀농자 80%가 준비된 농군
경북 예천시 용궁면의 ‘식초 명인’ 한상준씨는 전형적인 ‘신귀농인’이다. 서울 강남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하다가 귀농을 목표로 3년 동안 준비를 거친 끝에 장인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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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의 과학 산책] 초파리가 알코올을 좋아하는 이유
조현욱객원 과학전문기자·코메디닷컴 편집주간 초파리의 대표적 천적은 애벌레의 몸에 알을 낳는 기생 말벌이다. 알이 부화하면 애벌레를 몸속에서부터 먹어 치운다. 그렇다면 천적이 얼쩡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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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의 과학 산책] 획득형질도 유전된다
조현욱객원 과학전문기자코메디닷컴 미디어본부장 당신이 어릴 때 겪은 영양실조, 커서 피우게 된 담배는 후손의 유전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후천적으로 획득한 형질이 후손에 전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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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뇌 vs 뇌 지도...뇌 수수께끼 풀기 경쟁 뜨겁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사람의 뇌에서 정보처리는 신경세포(뉴런)에 의해 이루어진다. 무게가 평균 1350g인 뇌 안에는 1000억 개의 뉴런이 들어 있다. 각각의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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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뇌 vs 뇌 지도...뇌 수수께끼 풀기 경쟁 뜨겁다
사람의 뇌에서 정보처리는 신경세포(뉴런)에 의해 이루어진다. 무게가 평균 1350g인 뇌 안에는 1000억 개의 뉴런이 들어 있다. 각각의 뉴런은 다른 수천 개의 뉴런과 직접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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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의 과학 산책] 남자수명이 짧은 이유가 엄마의 저주?
조현욱객원 과학전문기자코메디닷컴 미디어본부장 남성의 평균 수명은 여성보다 5, 6년 짧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모계로만 유전되는 DNA의 돌연변이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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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르몬이 몸 크기도 조절”
성호르몬이 동물의 성(性)적인 성숙뿐만 아니라 발육기 성장도 조절한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중앙대 현서강 교수와 서울대 김빛내리 교수·김화 박사 팀은 4일 초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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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리포트] 결핵 치료 스스로 돕는 인체 ‘자가포식’ 규명
해마다 3000여 명이 결핵으로 사망한다.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결핵 사망률 1위다. 여기에 다이어트와 영양 불균형으로 젊은 여성과 청소년 사이에서 결핵 환자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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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묘약' 가장 좋은 노화방지법은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올해는 필자가 대학을 졸업한 지 25주년이 되는 해로 얼마 전 대학 창립기념일에 재상봉(homecoming) 행사가 있었다. 몇몇 친구는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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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려면 왜 적게 먹으라고 할까
올해는 필자가 대학을 졸업한 지 25주년이 되는 해로 얼마 전 대학 창립기념일에 재상봉(homecoming) 행사가 있었다. 몇몇 친구는 그동안 간혹, 혹은 자주 만나 쉽게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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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종, 황인종, 흑인종 … 유전자로 보면 거기서 거기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안식년으로 아이들과 미국에서 체류하던 2007년 봄, 조승희 사건이 터졌다. 조지아 공대의 한국계 재학생 조승희가 총기를 난사해 무고한 3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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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종, 황인종, 흑인종 … 유전자로 보면 거기서 거기
안식년으로 아이들과 미국에서 체류하던 2007년 봄, 조승희 사건이 터졌다. 조지아 공대의 한국계 재학생 조승희가 총기를 난사해 무고한 35명이 희생된 끔찍한 사건이었다. C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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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건설 시장, 경제보다 정치논리가 좌우”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는 메이지유신, 제2차 세계대전 패전 이후의 미군정에 이어 일본에서 ‘제 3의 개안(開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 최신호(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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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뚝이 2011] ‘배 속 미생물이 인슐린 분비 조절’ 처음 규명
서울대 생명과학부 이원재(44) 교수는 생명체가 장(臟) 내 미생물과 공생하며 살아가는 원리를 분자적 수준에서 밝혀내고 있는 세계적 전문가다. 남이 잘 거들떠보지 않던 장 내 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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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뚝이 2011] 당뇨병의 희망 박성회 … 석 선장 살린 이국종 … 국새 만든 도정만
올해 과학·의학계에선 국민들의 관심을 끄는 사건이 유독 많았다. 박성회 서울대 의대 교수는 돼지 췌장을 이용해 당뇨병의 완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국종 아주대 교수는 총상을 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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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속 100조 마리 세균 소화·면역 돕지만 때론 암 부르기도
100조(兆) 개가 넘는 세포로 이뤄진 사람의 몸. 하지만 그보다 열 배나 되는 세균(박테리아)이 구석구석에 붙어살고 있다. 사람의 배 속에 사는 장내(腸內) 세균만 해도 전체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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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욱의 과학 산책] 인간은 왜 오래 못 사는가
조현욱객원 과학전문기자코메디닷컴 미디어본부장 자연계에는 오래 사는 종이 적지 않다. 미국 캘리포니아 화이트산맥의 브리슬콘 소나무는 현재 4800세다. 2006년 아이슬란드 연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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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당신의 정의로운 원칙대로 사시라’ 곤충에게 배우다
인섹토피디아 휴 래플스 지음, 우진하 옮김 21세기북스, 656쪽 2만8000원 아주 매혹적이다. 책은 근본적으로는 과학을 다룬다.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를 차용한 듯한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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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발표 3일 전 숨진 스타인먼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연구한 브루스 보이틀러(54·미국)·율레스 호프만(70·룩셈부르크)·랠프 스타인먼(68·캐나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