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놋그릇에 활짝 핀 오방색 비빔밥, 안주가 한상 가득 막걸리의 추억
━ 일일오끼 - 전북 전주 700여 채 한옥 지붕이 고요히 파도를 이루는 한옥마을. 전주 관광의 일번지다. 한옥마을은 물론 인근 남부시장 안쪽으로 순대국밥·콩나물국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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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다섯끼로도 모자라다, 푸짐해서 더 화려한 전주 밥상
━ 일일오끼 - 전북 전주 전주비빔밥은 화려하고 푸짐한 게 특징이다. 육회·황포묵·콩나물·대추·은행·표고버섯·밤 등 적어도 15가지 이상의 재료가 들어가야 한다. '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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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파이 1인자' 원래는 초코파이 짝퉁 만들던 회사
유명기업의 모방 제품을 만들다가 오히려 성공기업으로 성장하는 기업들이 있다. 종종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수식어를 비꼬면서 평가절하하지만 결코 만만하게 볼 게 아니다.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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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서 年7억개 팔리지만···오리온 초코파이 말못할 고민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오리온 초코파이 '코리아 버거' 한국에서 만든 햄버거가 아니다. 한국의 국민과자인 오리온 초코파이를 러시아에선 이런 애칭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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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전 동양 부회장 "동생이 모친 유산 미술·골동품 빼돌렸다"
■ 선대 회장 상속재산 ‘아이팩’ 둘러싸고 3년 동안 형사 분쟁 ■ “(동양 사태) 미변제액 100억여원… 상속재산 소송 나선 이유” ■ “작년 11월 어머니 장례 후 이당 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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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장수 브랜드]⑥ 불량품 10만개 불태웠다…중국 사로잡은 초코파이 승부수
━ [한국의 장수 브랜드⑥] 오리온 초코파이 외신에서 보도한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당시 러시아 대통령). 찻잔 옆에 초코파이가 놓여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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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영] 미국 현지에 대규모 석유화학단지 건설 계획
━ 롯데그룹 미국에서 지난달 열린 ECC 준공식의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존 벨 에드워즈 루이지애나 주지사, 이낙연 국무총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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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의 나공⑨] "내 스마트폰은 잠수중"···30만 '공시' 출제자 희로애락
줄여서 ‘공시’라고 불리는 5ㆍ7ㆍ9급 공무원시험. 지난해 응시한 인원만 30만명에 달한다. 이 시험 때문에 서울 노량진은 ‘공시촌’이 됐을 정도다. 선진국에서도 특이한 현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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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각규 부회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거점 인도 3박6일
롯데지주는 황각규 부회장이 26일부터 31일까지 인도 첸나이와 아마다바드 지역을 방문해 롯데 계열사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현지 회사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는 롯데가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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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파키스탄 찾은 롯데 황각규 부회장 “다양한 투자 모색”
롯데지주 황각규 부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파키스탄 제 2의 도시 라호르에 지난해 새로 지은 롯데 콜손 초코파이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롯데지주] 황각규(사진 왼쪽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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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황각규 부회장 파키스탄 방문…“투자기회 모색”
롯데지주 황각규 부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파키스탄 제 2의 도시 라호르에 지난해 새로 지은 롯데 콜손 초코파이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 롯데지주]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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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포스트 차이나', 오리온 등 속속 생산시설 건설
20일(현지시간) 인도 라자스탄 하얏트 마네사르 호텔에서 허인철 오리온 부회장(왼쪽)과 숙비르 씽 만 '만 벤처스' 회장이 착공 기념사진을 찍으며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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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도 진화…진공포장 닭발·살라미, 북한판 초코파이 ‘단설기’ 즐겨
북한의 전력 사정이 개선되면서 주민들의 먹거리에도 영향을 미쳤다. 북한 당국이 산업용ㆍ민수용 전력 공급을 늘리면서 나타난 변화다. 평양 출신의 탈북자 A씨는 “과거 북한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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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당서 손전화로 물건 주문 … 고층 살림집 이사가 꿈”
━ 중앙일보·국가안보전략연구원 공동기획 - 평양·평양사람들② 성명은 혜선(가명)이라 부릅니다. 혜산에 살았고, 나이는 35살입니다. 평남도에 살다가 10년 전 소형 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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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러티브]혜산 장마당 혜선씨의 하루...한달 벌이 500위안
※양강도 혜산에서 생활하다 지난해 탈북한 A씨를 인터뷰해, 그의 일상생활을 나레이션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성명은 혜선(가명)이라 부릅니다. 혜산에 살았고, 나이는 35살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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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서 알리페이로 판매···中서 1350만개 대박낸 과자
오리온의 꼬북칩이 중국에서도 성공을 거뒀다. 지난 5월 중국에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1350만 봉지 이상 팔렸다. 꼬북칩은 지난해 3월 국내에서 처음 출시됐는데, 국내에서도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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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뻔한 맛은 잊어라 … ‘특별한’ 식음료 팝업매장
최근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곳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식품업계가 연 체험 매장이라는 점. 초코파이·우유·맥주·커피 등 이름만 듣고 뻔할 거라 생각한다면 잘못이다. 마트·편의점 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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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다른 '한국 식품' 이유 있었네
미국에서 판매되는 한국 식품 가운데 일부는 한국 판매 제품과 미세한 성분 차이가 있는 것들이 있다. 동일한 제품이지만 식품 규정과 고객 취향이 달라 성분 또는 중량이 달라질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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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맛은 잊어라…식음료 브랜드의 '특별한' 팝업매장
최근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곳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식품업계가 연 체험 매장이라는 점. 초코파이·우유·맥주·커피 등 이름만 듣고 뻔할 거라 생각한다면 잘못이다. 마트·편의점 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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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평양 초코파이 공장' 롯데, 대북 프로젝트 재가동
롯데그룹이 북한시장 진출 프로젝트를 재가동한다. 또한 러시아 연해주, 중국 동북 3성 등 북방 지역 진출도 더욱 활성화한다. 롯데는 오성엽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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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총력특집] 수령 독재국가, 개혁·개방 물결 이겨낼까
비핵화 담보로 국제사회 봉쇄 뚫어야 경제 부흥 물꼬 … 중국·베트남과 다른 세습 왕조에선 체제 명운을 건 모험일 수도 북한 당국이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는 평양 려명거리에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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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이가 마트 밖으로 나선 이유는?
식품업계의 장수브랜드 제품이 마트나 편의점이 아닌 별도의 오프라인 전용 매장을 꾸려 고객 눈길잡기에 나섰다.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에서 판매하는 디저트 초코파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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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 2스타를 주고 싶은 크루와상
빵과 과자에는 해당사항이 없지만,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fine dining restaurant)’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외식업계에는 『미쉐린 가이드(Michelin Gu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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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월 소주, 롯데 초코파이 … 해외선 ‘내가 제일 잘 나가’
경월 소주는 일본 여배우 이시하라 사토미를 광고모델로 기용해 TV광고 등을 하고 있다. [사진 각 업체] 강원 지역 소주인 ‘경월 소주’는 1973년 시행된 자도주 구입제도의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