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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이야말로 친환경" 文대통령 일침 놓은 미국인
━ 방한 美 환경운동가 "원전은 지도자 신념 아닌 과학의 문제" 마이클 쉔렌버거. [사진 한국원자력학회] "원자력 에너지야말로 환경친화적이고 경제적인 방식으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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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소장 임명 요청 두고 여야 공방
청와대가 난감한 상황이 됐다. 16일 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 등 8명의 헌법 재판관이 “헌법재판소장을 조속히 임명해 달라”고 공식 요구하면서다. 청와대가 당혹스런 이유는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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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처는 지방선거 … 차기 주자 차출 vs 보수 야당 통합
━ 문 대통령, 진영논리 고집 땐 지지율 악영향 국감·예산 처리 앞두고 좌표 수정 가능성도 올 하반기 주요 정치일정 출범 5개월째를 향해 가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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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과학, 입증 불가 주장을 과학이라 우겨···과학에 대한 청와대의 이해 박약함 보여줘”
━ 박성진 후보자 청문회 하루 전, 과학계 반발 확산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가 11일 열린다. 지난달 31일 기자간담회에서 박 후보자가 입장을 밝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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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왕이, 한미정상회담 전 이해찬에 "왜 특사 때와 사드 입장이 다른가" 토로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지난달 말 방중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만나 문재인 정부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철회 불가’ 입장을 정한 데 대해 “왜 특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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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집중취재 진보정권, 10년 장기집권 프로젝트 가동? 선거구제 개편된다면 ‘4년 중임’ 철회할 수도
문재인 대통령이 6월 5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오른쪽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청와대는 사드 체계 발사대 4기의 추가 반입 보고 누락과 관련해 “위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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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치킨게임' 돌입, 야3당 "조대엽, 송영무 중 한 명만 임명돼도 정국 올스톱"
야권이 송영무(국방부)·조대엽(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사퇴를 재차 요구하며 여권의 제안을 일축했다. 이에 따라 정국은 서로 마주보고 달리는 ‘치킨게임’ 국면으로 접어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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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송영무ㆍ조대엽' 임명 '일단 스톱'…시간벌어 명분쌓기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송영무 국방장관후보자와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보류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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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사드 배치, 韓 주권적 결정…中 부당한 간섭 옳지 않아"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전문가 초청 만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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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문 대통령 제안 상임위원장 오찬, 들러리 안 서"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국회 상임위원장과의 오찬회동에 불참하기로 9일 결정했다.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9일 당 소속 상임위원장들과 회의를 갖고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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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文의 사드'는 '盧의 파병'과 데자뷔…숨은 코드는 한미동맹
노무현 정부의 이라크 파병 결정과 문재인 정부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ㆍ사드) 체계 배치 문제. 별개의 사안으로 보이는 두 사건은 14년만에 반복된 데자뷔(Deja-vuㆍ旣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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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싸가지 없고 무능하다”는 오명 없애려고 사력 다했다
━ 민주당 원내대표 물러난 86 대표주자 우상호 의원 지난 1년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우상호 의원은 국회 최전선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10년 만의 정권교체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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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사드·북핵 대표단 중국 파견”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한·미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결정 이후 냉각된 한·중 관계 회복을 위해 사드 대표단을 중국에 파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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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사드 입장 올해 초부터 바꿨다"는 안철수의 말, 사실일까
13일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대선 후보 초청 첫 TV토론회에 참석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유승민=“지금 와서 안보에 대한 결정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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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 대선후보 사드배치 입장... 安 '급회전', 文 '직진'?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사드배치에 찬성하는 입장으로 돌아섰다.[중앙포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사드배치(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관련해 ‘우클릭’ 쪽으로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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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대역전 노리는 안철수의 ‘본선 필승론’
━ “문재인은 옛날사람··· 이길 수 있는 경쟁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3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월간중앙의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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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중국 사드 보복…전통적 이이제이에 현대적 준법투쟁 혼용
유상철논설위원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보복이 그칠 줄 모른다. 문제는 더욱 거칠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뿔테 안경 낀 사진으론 중국 비자도 못 받는다. 중국 언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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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지도자 만난 박 대통령 “청와대 굿 안 했다” 거듭 해명
청와대는 7일 김병준 총리 후보자 인준을 위해 안간힘을 썼다.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를 방문해 이정현 대표를 만나 “전쟁 중에도 회담을 하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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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BIFF, 성장통 딛고 다시 도약을 꿈꾸다
[커버스토리] BIFF, 성장통 딛고다시 도약을 꿈꾸다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강수연 집행위원장스물한 번째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가 열린다. 여느 해였다면 당연했을 이 문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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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BIFF, 성장통 딛고 다시 도약을 꿈꾸다
영화 `씨받이`로 1986년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월드스타`가 된 강수연 집행위원장. 96년 출범 초부터 BIFF의 대소사에 발 벗고 나서며 영화제와 깊은 인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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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 초청 ‘셰브닝 장학생’ 한국 교수 못 갈 수도
국민권익위원회에 들어온 김영란법 유권해석 의뢰가 시행 첫날 5100건에서 하루 만에 240건이 늘어 5300건을 넘어섰다. 하지만 권익위가 이틀간 문의에 답변한 것은 단 1건뿐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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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트] 한·중 수교 24년, 차이 인정하며 이견 좁히는 ‘구동존이’ 필요
신정승 전 주중 대사오늘로 한·중 수교 24주년을 맞았다. 교역액은 64억 달러에서 2274억 달러로 36배, 인적 교류는 13만 명에서 1042만 명으로 80배나 늘었다.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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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세력 개입 말라” 성주군민 2300명 명찰 달고 평화시위
성주군민 2300여 명이 21일 서울역 광장에 모여 정부의 사드 배치 결정에 항의했다. 김항곤 군수(앞줄 가운데) 등 군민들은 외부 세력과 구분하기 위해 리본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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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구 “성주 지원 TF 운용 중, 주민 걱정해소 최우선”
한민구 국방장관(뒷줄 왼쪽)이 18일 육군 2작전사령부에서 대구·경북지역 언론사 편집·보도국장들을 초청해 경북 성주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배치 후보지로 선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