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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학업성취도평가 성적 공개는 옳았다
지난 4년간 초·중·고교 학업성취도 평가를 놓고 처절하게 벌어진 보수·진보 간 소모전은 이제 매듭지을 때가 됐다. 초등 6학년·중2학년·고교 1학년 190여만 명 모두 시험을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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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시·도 교육청 평가] 학업성취도 대구·충북·경남 우수…방과후 학교 광주·경기 미흡
왼쪽부터 곽노현 서울교육감, 김상곤 경기교육감, 김승환 전북교육감. 교육과학기술부가 22일 발표한 시·도교육청 평가 결과는 ‘교육 소(小)통령’으로 불리는 교육감들의 성적표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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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내신, 올 중 1부터 절대평가로 바뀐다
올해 중학교 1학년이 고교에 진학하는 2014년부터 고교 내신성적 평가 방식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뀐다. 낙제를 의미하는 F 학점을 받은 과목은 재수강이 의무화되는 ‘과목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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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 미달 학생 2년 연속 감소 … 지역 간 학력 격차는 여전
7월 실시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기초학력에 미치지 못하는 학생 비율이 2년 연속 감소했지만 지역 간 학력 격차는 최대 10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처음으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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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교사와 소통, 성적 끌어올린 교장이 평가 좋았다
#. 2006년 서울 강서구 공진초등학교에 초빙교장으로 부임한 조영옥(60) 교장은 아침을 굶고 오는 학생들을 위해 ‘나아가기 운동’이란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학교는 전교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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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부진 초·중학생에 맞춤교육
서울시교육청이 기초학습능력이 떨어지는 학생의 이력을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9년간 추적·관리하는 ‘학습 부진아 이력제’를 내년부터 전면 시행한다. 학습 부진 학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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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일반계 고교 30곳에 기숙사 건립
지난달 31일 대구시교육청 기자실에서 이성한 정책기획단장이 ‘대구 교육의 방향과 공약 이행을 위한 전략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제공]2014년까지 대구지역 일반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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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교육감 파격 인사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30일 단행한 ‘교장·교감·교육전문직 인사’로 서울시교육청 직원들이 술렁이고 있다. 본청에서 장기간 근무한 장학관 대부분을 비선호 지역 초·중·고 교장으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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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열악한 학교 연 2억 지원”
4일 오후 4시 서울 강서구 가양동 공진중학교. 변두리 주택가에 있는 이 작은 중학교가 곽노현 서울교육감 당선자의 첫 공식 방문지였다. 이 학교는 지난해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기초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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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감 선거] 진보·보수 색깔보단 인물 대결
제주교육감 선거는 진보와 보수의 대결보다는 인물 대결로 가는 양상이다. 3선에 도전하는 현역 양성언(68)교육감에 맞서 부태림(63) 전 아라중 교장, 양창식(57) 전 탐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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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별 격차 극복 해법은
본지가 논란이 예상됨에도 서울 일반고의 주요 대학 진학현황을 공개한 이유는 뒤처지는 지역과 학교에 정부가 지원을 강화하라는 취지에서다. 열악한 학교에 우수교사를 우선 배정하거나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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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고교 5개 대 합격률, 비강남보다 최대 10배 높아
중앙일보는 서울지역 일반고 166곳이 2010학년도 대입에서 서울·고려·연세·성균관·서강대 합격자를 얼마나 배출했는지를 조사했다. 서울·고려· 연세대 세 대학만 봤던 지난해보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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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미달 소폭 줄었지만 지역별 성적 양극화는 여전
교육과학기술부가 3일 발표한 전국 초·중·고교생의 2009년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보면 2008년보다 전반적으로 학력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초등 6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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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취도평가 10월서 6월께로 앞당겨야…문항 수준, 평가 방식은 더 보완할 것”
김성열(54·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공부가 뒤처지는 학생의 실력을 끌어올리려면 매년 10월 실시하는 학업성취도 평가를 6월께로 앞당겨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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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수직상승 울산 교육계 “정책 효과 컸다”
교육과학기술부가 16일 전국 첫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발표하자 부산,울산,경남 교육계는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에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부산시교육청은 초등과 고등학생들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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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고는 상위권 … 초등은 하위권
전국 단위의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대구 4개 지역교육청 중 동부교육청 소속 학교의 성적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부교육청은 수성구·동구·중구 지역을 담당한다. ◆대구지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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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교 1년생 ‘특별·광역시 최상위권’
교육과학기술부의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광주의 일반계 고교 1학년생들은 전국 특별·광역시 중 최상위권을 차지한 반면 초등학생들의 학업성취도는 전국서 중하위권을 기록했다. 전남은 초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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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도 학력 ‘바닥권’… 초·중·고생 30만 명 수업 못 따라가
16일 공개된 초·중·고교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는 40년 가까이 평준화 교육에 묻혀 있던 학교 간, 지역 간 격차를 확연하게 드러냈다. 서울·경기도의 학업성취도가 지방보다 낮게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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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불리해도 진학 유리한 학교로 … 대청중 전입생 작년 143명
서울 양천구 목6동 월촌중 교문을 나서면 24층 건물이 나타난다. 건물 외벽은 ‘XX어학원’ ‘OO수학’ 같은 학원 간판이 덮고 있다. 그 건물 뒤엔 학원들이 밀집돼 있다.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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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문 여는 학교 내년 생긴다
내년 1월부터 전국 86개 군의 면 지역에 365일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어촌 연중 돌봄학교’가 단계적으로 들어선다. 3월부터는 농어촌 유치원생과 초등 1·2학년이 다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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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장 릴레이 인터뷰
강남 못지않은 높은 교육열기로 전국의 주목을 받고 있는 분당. 최저수준의 주거환경과 그에 따른 열악한 교육환경의 중원·수정. 성남의 두 얼굴은 대한민국 교육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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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혁 기자의 릴레이 인터뷰-
자율과 방종은 그 모양새가 백지 한 장 차이다. 하지만 그에 따른 결과는 천양지차. 이제 세상의 흐름은 자율이다. 규제로 대표되던 정책은 모두 무장해제되고 있다. 이는 교육 분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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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차라리 ‘시험 스트레스’ 택한 일본 공교육
초등 6년생과 중학교 3년생 자녀를 둔 일본의 학부모들은 22일 오전 내내 마음을 졸여야 했다. 지난해 43년 만에 부활된 전국학력테스트가 올해도 실시되면서 이날 전국에서 23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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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개 군 지역에 1개씩 기숙형 공립학교 지정 운영
전북도교육청은 앞으로 2년내 원어민 교사를 100명 가까이 늘리는 등 영어교육을 크게 강화 할 계획이다. [전북도교육청 제공]전북도교육청이 도시와 농촌의 교육 격차 해소에 팔을 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