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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꽃이…』 영화음악 공모
황신혜와 정보석으로 배역을 정하고 이미 촬영에 돌입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감독 정진우)의 제작팀이 영화음악을 공모한다. 핵문제를 민족주의 틀에서 다룬 영화의 주제를 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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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상.토론교실 열어
여성문화예술기획은 연극.영화.드라마 등에서 여성이 어떻게 그려지고 있는지를 여성주의적 입장에서 연구.분석하기 위해「여성의눈으로 본 세계영화사」를 주제로 제1기 비디오교실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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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감독들 TV드라마 넘나든다-스크린기법 도입 긍정효과
영화감독들의 TV드라마 진출이 활발하다.박철수 감독이 지난해MBC-TV『여자의 남자』등을 연출한데 이어 이장호 감독이 다음달 10일 방영될 KBS의 설날특집극을 제작중이다.또 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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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첫 영화"『월하의 맹서』아닌『국경』이다"|당시 신문기사·광고 통해 확인
한국 최초의 극영화는 지금까지 정설로 인정돼온『월하의 맹서』가 아니라 『국경』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 은 사실은 영화평론가 조희문씨가 박사학위논문『초창기 한국영화사 연구』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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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항거 민족정서 드높여-7월의 영화인 이규환 감독
영화진홍공사·영화인협회는 「영화·연극의 해」 7월의 영화인으로 한국 영화계초기의 명감독이자 70년대까지 영화계의 정신적 지주였던 『임자 없는 나룻배』의 이규환 감독을 선정했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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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영화 거장 랑 감독 탄생100주 회고전 정용탁
한국필름보관소는 22일부터 31일까지 세계영화사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독일 영화감독 프리츠 랑 탄생 1백주년 회고전을 열고 있다. 랑은 60년대 프랑스의 누벨바그 감독들에게 결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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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정지영·장길수 감독 새 영화 만들기 "동분서주"
올해의 영화흥행을 주도, 한국영화 중흥의 도약대를 마련한 세 감독 임권택·정지영·장길수 감독이 신작을 만드느라 여념이 없다. 김두한의 일제하 협객 생활을 그린 『장군의 아들』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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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여우 간통으로 「줄리아…」 망쳐|임영 (영화 평론가)
금년 초 90년대 벽두의 흥행가를 강타한 『추락하는 것은 낱개가 있다』 (장길수 감독)를 제작한 다남흥업의 이지룡씨 (65)는 1백여개 영화사 대표들 중 최고참의 한사람이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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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도 국제화시대 해외로케 활발
한국영화의 해외로케가 일반화됐다. 로케지역도 구미편중에서 벗어나 소련·중국·베트남·아프리카까지 다변화됐다. 현재 촬영중이거나 기획마무리단계인 해외로케 작품은 『명자 아키코 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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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큰 시장…미영화 붐 조성 확신"-영화배급 한국지사장 「마이클 배」씨
미국영화사들이 국내에 진출함에 따라 앞으로 그들이 어떤 모습으로 활동할 것인가에 대해 국내 영화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의 유명한 메이저 영화사인 MGM·UA·파라마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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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체제선 예술 활동 못할 자유인|내가 아는 최은희 신상옥 영화인 좌담
최은희·신상옥부부는 과연 어떤 인물들이었나, 또 이들의 부부관계는 어떠했나. 지난날 이들 부부와 절친했던 영화인들로부터 이에 대한 견해를 듣는 긴급 좌담을 마련했다. 황기성씨(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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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수익금의 철저한 공영제 필요|관계자들이 바라는 영화법 개정의 방향
정부의 영화제도개선책이 발표되던 날, 많은 영화인들은 10년앓던 체중이 뚤린듯 환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정부가 「시대적인 요청에 부응해서」발표한「방화제작·외화수입」 자유화 방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