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인국공 해고자 "정규직이냐"···고용부 "법원에 물어보라"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노조 조합원들이 지난 7월 7일 인천공항공사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규탄하는 피켓을 들고 항의하고 있다. 뉴시스 고용노동부가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
서울시 “일용직 사회보험 대납” 돈보다 걱정되는 건 따로 있다
일용직 노동자들이 23일 서울 구로구 남구로역 인근 인력시장에서 일감을 구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건설경기 침체로 일용직 노동자 일자리가 크게
-
[비즈 칼럼] 보육정책도 이젠 양보다 질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아이가 있는 집은 이것저것 고민할 거리가 많다. 어린이집을 어디로 보낼지, 어린이집에 보내면서 직장에 계속 다닐 수 있을지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
[장덕진의 퍼스펙티브] 20년 넘게 하락 추세의 한국 경제, 뒤집을 수 있나
━ 소득주도성장 유감 소득주도성장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논란을 촉발한 것은 월별·분기별 취업자 수와 같은 단기 경제지표들인데, 우리는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보고 있는
-
전업맘 자녀도 하루 7~8시간 어린이집 무료 이용...박근혜표 '맞춤형 보육' 2년만에 폐지
한 어린이집 교사가 낮잠시간 영아들을 재우고 있다. [중앙포토] 전업주부도 0~2세 자녀를 최대 8시간까지 비용 부담 없이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게 된다. 지금은 외벌이 가정 아
-
[단독] 탄력근로제, 노조가 거부…해법 못찾는 7월 버스대란
7월부터 근로시간이 단축되면 상당수는 노선버스는 기사 부족으로 인해 운행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중앙포토] 7월부터 시작되는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한 '노선버스 대란'을 피
-
월급쟁이를 연금 부자로 만들 IRP 사용 설명서
━ [더,오래] 김성일의 퇴직연금 이야기(3)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래를 찾기 힘들 정도로 급속히 고령화하는 나라입니다. 100세 시대를 온전히 살아가려면 자산을 연금화해 오래
-
[단독] 왜 하필 9475명?…공무원 규모 낙찰가 된 김동연의 한 마디
우원식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김동철 원내대표 등 국민의당 의원들이 5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예산안 및 부수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개회 전 만나 처리 계획을 논의
-
열명 중 넷은 주 3일 이상 야근 … ‘슈·톡·칼법’ 지켜질까
━ ‘저녁이 있는 삶’ 가져다줄 법안 잇따라 발의 금요일 오후 6시 회사 사무실. ▶부장=“자~금요일이니까 퇴근할 수 있는 사람은 퇴근해요!”(직원들 ‘야호’ ‘앗싸’ 환호) ▶
-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개혁 뒷받침돼야 실질적 성과 난다
━ 20년 만에 방향 전환하는 비정규직 정책 노량진 학원가에서 공시 준비생들이 컵밥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다. [중앙포토] 29명. 현재 인천공항공사가 직접 고용한 비정규직 근로
-
[문학으로 읽는 경제원리] 프리타와 최저임금, 그 비루한 현실
자본주의 세태 풍자한 [그렇습니까? 기린입니다]... 최저임금도 못 받는 저임금 노동자의 체념적 일상 그려 2017년 최저임금 결정 법정기한 마지막날인 지난해 6월 28일 정부세종
-
비정규직을 알려주마...30개 문답에 담아낸 비정규직 이슈의 모든 것
12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공항공사 4층 CIP 라운지에서 열린 '찾아가는 대통령.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열겠습니다!>'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
-
[글로벌 J카페] “잔업 월 80시간 초과 금지” 일본 2019년까지 도입
일본전산은 인재확보와 ‘잔업 제로’을 실현하기 위해 1조원 대 투자를 단행하기로 했다. [일본전산 홈페이지]일본 정부가 근로자의 장시간 노동을 막기 위해 ‘잔업시간 상한제’를 도입
-
[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 (37)] 동네방네 떠벌린 정책은 반드시 실패한다
주요국의 통화정책이 제대로 효과를 거두지 못한 것은 너무 미리 세상에 알렸기 때문인지 모른다. 왼쪽부터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 구로다
-
원전 기술 글로벌 기업 도약 … 제2 창사 각오 다진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올해 에너지 신산업 육성 및 전력 분야 10대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신재생사업 투자도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은 한국수력원자력 경주 본사 신사옥 전경.
-
악법 위의 악법 ··· 민족 말살 정책
창씨개명 법안, 한국인의 성씨를 일본식 성씨로 바꾸겠다는 창씨개명 정책은 숱한 반발과 저항을 초래했다. [사진가 권태균] 【총평】 일제는 조선 교육령을 개정하여 학교 명칭과 교육
-
[SK] ‘경단녀’ 정규직 채용 확대, 근무 분야도 넓어져
SK텔레콤은 2013년 500명의 경력단절 여성을 시간선택제 상담사로 채용했다. 시간선택제로 근무하지만 정규직과 보수·복리후생·승진 기준에 있어 차이가 없으며, 여성 근로자가 일과
-
‘직원 삶의 질 높여라’ 가족까지 챙기는 기업들
지난달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봄나들이 행사가 열렸다. 임직원과 가족 등 6만3000여 명이 방문했다. 사진은 삼성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디지털시티 곳곳을
-
첫 대표 연설서 '경제,경제,경제' 외친 문재인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9일 오전 국회서 교섭
-
제시간 퇴근 김 대리, 일도 훨씬 잘하죠
SK이노베이션의 김우경(35) 부장은 만 2세 아이를 둔 직장맘이다. 보육 문제로 골치를 앓을 때다. 여느 직장맘 같으면 출퇴근 때 한바탕 전쟁을 치러야 한다. 어린이집에 데려다
-
세수 4400억 차질 … 135조 공약가계부도 손질 불가피
기획재정부가 중산층 달래기라는 현실을 선택하면서 계층 간 희비가 엇갈리게 됐다. 원칙대로라면 국민 개세주의에 따라 모든 근로소득자는 능력에 맞게 세금을 부담해야 한다. 하지만 세
-
휴일근무 줄면 현대·기아차 채용 5000명 늘지만 …
정부가 연초부터 ‘근로시간 단축’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이채필 고용노동부 장관은 24일 “휴일근로를 연장근로에 포함시켜 장기 근로 폐해를 시정하겠다”고 밝혔다. 25일에는 이
-
철야·잔업 없애고 하루 8시간씩 교대 근무
공권력 투입으로 일단락된 유성기업 파업 사태를 계기로 ‘주간 연속 2교대’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제도는 2개 조가 심야를 제외한 시간대에 8시간씩 교대로 근무하는 형태다.
-
'안심택시'는 과연 승객을 안심시킬 수 있을까?
서울시가 모든 택시에 고유번호를 부여하는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승객이 택시를 탈 때 느끼는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가칭 '안심택시'(혹은 '그린택시', '모바일캅')라 불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