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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만난다면 체면 차려"···유엔총회 정상회의 가능성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6월 28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환영식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왼쪽)와 8초간 악수한 뒤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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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일본을 ‘가상 적’으로…지소미아 파기는 숙명이었다"
“한국이 일본을 ‘가상의 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소미아(GSOMIA·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는 숙명이었다.” 군사평론가인 다오카 슌지(田岡俊次) 전 아사히신문 편집위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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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영호 前 산자부 장관이 본 韓·日 경제전쟁의 본질 - "한국 정부, 설명책임 다해 일본 시민 마음 얻어야"
日의 수출규제는 역사·경제·국제정치 요인 뒤섞여… 평화헌법 개정 포석 의미도 한국 정부는 日 백색국가 배제 철회하고 자유무역의 수호자 지향해야 김영호 전 산자부 장관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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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아슬아슬 한일 관계 ‘정냉경냉(政冷經冷)’ 덫에 빠지나
역사문제, 징용공 판결에서 비롯된 양국 갈등… 무역·투자 이어 외교·교류에도 악영향 문재인 대통령이 8월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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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미군 철수론 이후 최대 악재…한·미 동맹 미지의 길로”
‘동해 영토수호 훈련’에 사상 처음 참여한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DDG991·7600t급·왼쪽)을 포함한 해군 제7기동전단이 25일 독도 앞 해상에서 기동하고 있다. [사진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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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도 강경화도 몰랐다···한·일 외교수장 '지소미아 헛다리'
“괜찮을 것이라는 느낌이 왔다.” 고노 다로(河野太郞)외상이 지난 21일 베이징에서 열린 한ㆍ일 외교장관 회담을 마친 뒤 주변에 이런 얘기를 했다고 도쿄신문이 24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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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이 언급했던 7월 극비리 방일 인사가 정의용 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뉴스1]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일본의 화이트 국가(안보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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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7월 일본 극비 방문했지만 '화이트리스트 담판' 실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청와대사진기자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기 직전인 지난달 말 극비리에 일본을 방문해 야치 쇼타로 국가안전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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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연설로 뭐가 바뀌나" 양보 없는 일본, 한국 재촉한다
"일본의 입장은 일관돼 있다. 징용 문제에서 국제법 위반 상황을 시정하길 바라는 것 뿐이다. 볼은 한국측 코트에 있다."(일본 정부 고관) "일본이 대화를 거부하진 않지만,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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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광복절 연설 구체적 제안없어"…비난도 환영도 없는 日
일본 언론은 문재인 대통령의 15일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일본에 대한 비판보다는 대화와 협력 촉구에 방점에 뒀다"고 평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일본 오사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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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사람’ 김현종·강경화 공격하는 일본
“일본에의 영향은 별로 없는 것 같다. 오히려 손해보는 건 한국이다.” “대항조치로 일본을 화이트국가에서 뺀 것은 엉뚱한 일이다. 한국 국내의 정치, 선거용이다.” 한국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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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의자","메신저에 불과" 김현종과 강경화로 전선 확대하는 일본
"일본에의 영향은 별로 없는 것 같다.오히려 손해보는 건 한국이다.","대항조치로 일본을 화이트국가에서 뺀 것은 엉뚱한 일이다. 한국 국내의 정치,선거용이다." 12일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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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文지지율만 올려줬다" …日서 확산되는 전략 미스론
"아베 총리의 결단 덕분에 문재인 대통령이 소생했다." 서울 특파원 출신인 마키노 요시히로(牧野愛博) 아사히신문 편집위원이 월간지 문예춘추 9월호에 기고한 글의 일부다.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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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대일 비판 선봉장"···日매체, 韓 개각에 이례적 관심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로 출근하며 기자에게 질문을 받고 있다. [뉴시스] 일본 매체들이 한국 정부 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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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아베 첫 수출허가, 文에 대화 뒷문 열어놨다는 뜻"
수출 규제 강화 대상 품목이던 포토 레지스트에 대해 일본 정부가 지난 7일 첫 수출허가를 낸 것은 “대화의 문은 아직 열려있다"는 메시지를 한국에 던진 것이라는 일본 언론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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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이 만나야 풀리는데…물밑에서 뛰는 메신저는 누구?
"국민들간 감정 대립을 완화하는 것도 리더의 역할이다. 지금의 한·일 갈등은 두 정상의 상호 불신이 배경에 있다. 결국 정상회담 밖에 없다. 그 타이밍을 찾으면서 환경 정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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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치고받는데 방위비청구서만 들이민 美···혼돈의 동북아
격랑의 세계 휩쓰는 외교 난제, 그 중심엔 한국. 그래픽=신재민 기자 shin.jaemin@joongang.co.kr 전세계 외교 전선에 바람 잘 날이 없다. 한국은 2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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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만의 반격…대한해협 얼어붙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긴급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국무회의는 일본이 이날 오전 각의 에서 한국을 ‘화이트국가 ’에서 제외한 데 따른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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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일본에 방위비 분담금 5배로 증액 요구”
미국이 한국 정부에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요구했다는 중앙일보 보도(7월 30일자 1면)가 나온 가운데, 일본도 미국으로부터 방위비 분담금을 늘려 달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아사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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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5배 증액 요구" ···'美방위비 증액청구서' 日도 받았다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24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면담을 위해 이동 중 '존 볼턴 방한 항의' 집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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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한국을 너무 몰랐다"…'보이콧 재팬'에 깜짝 놀란 일본
"일본은 응수를 타진하는 차원에서 카드를 꺼냈다고 생각하는데, 한국에선 엄청나게 격렬한 반응이 나오자 크게 놀란 것 같더라.'이게 뭔가' 하는 분위기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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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화이트국가서 한국배제 결정 내달 2일 유력"
수출관리상의 우대조치를 제공하는 '화이트 국가(안보우호국)'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이 내달 2일 각의(우리의 국무회의)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크다고 요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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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상의 시시각각] 그대 마음 굳은 바위와 같다면
이현상 논설위원 소설 ‘남한산성’과 이를 각색한 동명 영화에 대한 대중의 반응에 작가 김훈은 “놀랐다”고 고백했다. 작품은 척화파 김상헌과 주화파 최명길을 모두 충신으로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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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NO라고 말할 수 있게 됐다" 日 칼럼이 분석한 일본인의 혼네
"과거엔 ‘미국에 노(NO)라고 말할 수 있는 일본’, 이제는 ‘한국에 노라고 말할 수 있는 일본’." 진보적 색채가 강한 일본 마이니치 신문의 15일자 칼럼이 한국에 대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