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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시시각각] 대권, 킹메이커…사라져야 할 단어들
제20대 대통령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6일 대전시 서구의 인도에 부착된 선거벽보 앞으로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 [프리랜서 김성태] 이제 딱 하루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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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의 직격인터뷰] 사법부 수장이 정치권 눈치 보는것, 이게 신 사법농단
━ 대통령에게 쓴소리 한 원로 헌법학자 허영 조강수 논설위원 헌정 사상 첫 부장판사 탄핵소추의 역풍이 사법부에 휘몰아치고 있다.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가 김명수 대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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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석 수퍼 여당의 힘…이번엔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추진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이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이인영 원내대표.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전국민 고용보험제’ 계획을 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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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함구령’에도 180석 곳곳서 터져나오는 ‘개헌론’
4·15 총선 압승 후 더불어민주당은 개헌론 부상을 경계했다. 개헌 논의가 그 자체로 갈등 요소를 담고 있는 데다, 자칫 슈퍼 여당이 180석이란 의석수를 믿고 밀어붙이려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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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박근혜 사면, 내년 총선 끝나면 되지 않을까"
“저를 한번 취재해주십시오.” 지난 11월 16일, 홍문종 우리 공화당 대표가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의 인터뷰(https:www.joongang.co.kr/article/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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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김성태 "두번 만난 문 대통령, 머릿속 국정 8할이 북한인 듯"
━ 당 침몰 위기 막고 물러난 김성태 전 한국당 원내대표 김성태 전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김정은 끌어안기의 종착역은 북핵 폐기여야 한다. 이것 없으면 어떤 햇볕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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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경제 엉망인데 유럽 순방…대통령 외치만 맡고 내치 손 떼는게"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 [뉴스1]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이 유럽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을 비판하면서 "이럴 거면 앞으로 대통령은 외치만 맡고 내치는 손을 떼는 쪽으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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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시선] “임종석, 이젠 불편해져야” … 추미애는 억울하다
강찬호 논설위원 지난해 7월 12일.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방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전병헌 정무수석(당시)이 찾아왔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보 조작’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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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문·홍 평행선 회동, 더 자주 만나 간극 좁혀야
문재인 대통령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어제 청와대서 만나 국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지만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문 대통령은 4·27 정상회담을 앞두고 초당적 협력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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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문 대통령에게 김기식 임명·개헌안 철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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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야당, 국민투표법 먼저 개정해야” 야당 “제왕적 비서실장 … 개헌 밀어붙이기”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왼쪽)이 4일 청와대에서 ‘국민투표법 개정 촉구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임 실장은 국민투표법을 4월 임시국회에서 개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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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23일까지 국민투표법 개정" 통첩…野 "관제 개헌 물타기"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4일 개헌안 처리를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을 국회에 요구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4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민투표법 개정촉구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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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개헌(改憲), 당하다
송호근 중앙일보 칼럼니스트·서울대 석좌교수 개헌을 발의하는 대통령의 표정은 비장했다. 민주공화국 70년, 그 영욕의 세월에 각인된 ‘더 나은 민주주의’를 향한 국민적 염원이 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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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개헌안 윤곽 “대통령 인사권 제한, 개헌안발의권 삭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청와대발 개헌에 대응해 자체 개헌안을 가다듬고 있다. 다음 주 의원총회를 통해 당론으로 확정될 한국당 개헌안은 국회의 총리 선출을 골자로 한 대통령 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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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안 국무회의 패싱 위헌 논란···민주당도 "아차 싶었다"
국무회의 패싱 위헌 논란 … 발의 당일 심의한다는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 초청 오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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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개헌안 발의 직전 터진 위헌 논란... "거수기 국무회의인가"
문재인 대통령 개헌안 발의를 하루 앞둔 25일 ‘국무회의 패싱’에 따른 위헌 논란이 새로운 쟁점으로 부상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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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용 개헌 쇼’ 안 된다는 한국당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23일 페이스북에 ‘사회주의 체제로 가는 헌법 개정 쇼’란 표현을 썼다. “‘적폐청산을 내세운 정치보복 쇼’ ‘남북 위장평화 쇼’ 등의 3대 쇼로 국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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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봄 옷을 꺼냈더니 눈발이 날립니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입니다. 2008년 2월 ‘팔리지 않는 진보’라는 제목의 칼럼을 쓴 일이 있습니다. 노무현 정부에서 이명박 정부로 바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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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경찰에 대공수사권? 남영동 대공분실 또 만들 셈인가”
15일 국회에서 처음 열린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특위 회의에서 위원장과 간사들이 이야기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재경 위원장, 주광덕 자유한국당 간사, 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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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동 대공분실 만들자는 건가”…한국당, 권력기관 개편에 맹폭
자유한국당은 15일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을 경찰로 이관한다는 내용의 청와대발 권력기관 개편안에 맹공을 퍼부었다. 청와대의 일방통행은 국회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 특위와 사법개혁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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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의총이라더니, 민주당 권력구조 놓고 장단점 나열하고 끝내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을 하자며 자유한국당을 압박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정작 당내에선 어떻게 개헌할지를 놓고 논의가 지지부진하다. 집권 여당이 21일 연 개헌 의원총회는 당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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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문재인 정부’ 조직개편은 어디까지? “뛰어가면서 신발끈 고칠 수밖에 없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부터 박근혜 정부까지 70년 동안 61차례의 정부조직개편이 이뤄졌다. 평균 1년2개월꼴로 정부조직이 바뀐 셈이다. 특히 1987년 5년 단임(單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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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도대체 이게 나라냐”
━ 최순실 총체적 국정개입 의혹 사과문 역풍 최순실씨의 대통령 연설문 사전 열람 파문이 청와대발 개헌론의 동력을 떨어뜨리고 있다.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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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당황스러운 당당함
한국 사회를 갈등과 혼란에 빠트린 사건들이 새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JTBC가 보도한 ‘최순실 파일’에서는 청와대가 “봉건시대에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던 대통령 연설문 유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