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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대구] 미도다방·녹향·벽화거리·달성공원 … 골목골목 볼거리가 가득
문학과 예술의 도시, 대구 ‘천재 화가’ 이인성의 발자취가 대구에 남아있다. 북구 산격동에 있는 이인성 사과나무거리. 산격동 아파트 두곳의 담벼락엔 그의 대표작 12점이 벽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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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에 네 칸, 사재기 중 출산까지…대체 휴지가 뭐길래
카페에서 주문한 테이크아웃 커피를 받은 한 남성. 그는 바지 호주머니에서 꺼낸 두루마리 화장지 세 칸을 뜯어 커피값으로 냈다. 점원이 “부족하다. 한 장 더 필요하다”고 하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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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숨결 밴 나무관, 선화공주 남편 백제 무왕 잠들었었나
백제 무왕(재위 600~641)과 그의 왕비 무덤으로 추정되는 쌍릉 가운데 대왕릉의 무덤 방 안에서 나온 나무널(목관). 1917년 일제강점기 때 발굴된 지 103년 만인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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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민통선서 고인돌 무더기 발견 “원형 가장 잘 간직”
연천군 민통선에서 발견된 청동기 시대 ‘무지석 지석묘’. 지난 2일 이병주 국사편찬위원회 경기연천군사료조사위원이 소개하고 있다. 전익진 기자 경기도 연천군 중면 민통선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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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연천 민통선은 숨은 ‘고인돌 보고’…‘별자리 고인돌’ 주목
경기도 연천군 중면 민통선 지역에서 원형이 고스란히 보존된 2500∼2700년 전 이상 된 청동기 시대 무덤인 고인돌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특히 민간인의 출입이 금지된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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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현동서 아라가야 시대 최대 규모의 부부묘 발견
창원시 현동 일대에서 아라가야 시대의 최대규모의 무덤이 발견됐다.839호 고분 [사진 삼한문화재연구원] 839호 고분과 함께 부부묘로 추정되는 840호 목곽묘 고분,. [사진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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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간에서 발견한 중국 국가박물관 10대 보물
서울에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있는 것처럼, 베이징시의 중심인 천안문광장 동쪽에는 중국국가박물관이 있다. 중국국가박물관은 세계 최대 규모이자, 중화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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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싫다는데…또 석기시대?
대구 달서구에 있는 원시인 석상. 길이만 20m에 이른다. [중앙포토] 대구 달서구에 가면 돌도끼를 든 원시인 조형물 등 선사시대를 나타내는 상징물 232개가 있다. 가로·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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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2000여 년 전부터 우리 곁 지켜온 부와 복의 상징 ‘돼지’
지난 일주일을 포함한 연말연시, 소중 친구들은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덕담에 곁들여 황금돼지해란 말을 많이 듣고, 또 많이 했을 텐데요. 해마다 열두 띠 동물이 돌아오니 돼지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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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20m 원시인 석상 둔 대구 지자체, 또 선사 상징물'논란'
대구 달서구 진천동에 있는 원시인 석상. [뉴스1] 대구 달서구에 가면 돌도끼를 든 원시인 조형물 등 선사시대를 나타내는 상징물 232개가 있다. 크게는 가로·세로 5m짜리 멧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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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가슴, 굵은 허리… 여인의 조각상엔 원초적 욕망이
━ [더,오래] 허유림의 미술로 가즈아(7) 2016년 11월 뉴욕 록펠러 센터 크리스티 경매장에선 환호성이 터졌다. 클로드 모네 (Claude Monet)의 18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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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금동신발, 돌아오지 못하는 강 건너는 마법의 배
━ [드로잉 한국고대미술] 삶의 행로 담긴 신발 나주서 출토된 금동신발의 드로잉, 16×21㎝, 종이에 연필 및 수채. 신발만 덩그러니 그려 놓고 가장 많은 감동을 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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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원시인이 아파트 담에?…대구 도심 주택가에 선사시대 상징물만 234개
━ 반경 1.5㎞ 대구 도심에 원시인 상징물이 232점 달서구에 있는 선사시대 관련 상징물. [사진 대구 달서구청] 달서구에 있는 선사시대 관련 상징물. [사진 대구 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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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에 키 20m ‘거대 원시인’ 잠든 이유는
깊은 잠에 든 원시인 “으악! 저게 뭐야?” 12일 오후 대구 달서구 진천동 상화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초등학생들이 길가에 설치된 조각상을 보고 소리를 질렀다. 이들이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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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거인이다"…대구 달서구 20m 원시인 등장한 이유
대구시 달서구 진천동 상화로에 위치한 거대 원시인 조각상. 대구=김정석기자 "으악! 저게 뭐야?" 12일 오후 대구 달서구 진천동 상화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초등학생들이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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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상징 원 안에 삼족오·바퀴살 문양 … 역동성·균형미 탁월, 고구려인 기상 듬뿍
━ [드로잉 한국고대미술] 고구려 금동장식과 수막새 ‘해모양 뚫음무늬 금동장식’의 삼족오. 평양 진파리 출토. 정림사지 석탑을 처음 본 2년 후 나는 다시 부여에 가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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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앞바다서 건져올린 고려청자 2900점 한 자리서 본다
문화재청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이 2004년 6월 군산시 옥도면 십이동파도 근해에서 발견된 고려시대 청자 운반선 일부를 인양하고 있다.[사진 국립전주박물관] 1000여 년간 전북 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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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국보, 보물 "살아있네"
동의보감. 국보 제319-1호. 조선 1613년. 종이에 활자 인쇄. 36.6×22.0cm. 국유: 국립중앙도서관. 『동의보감』(東醫寶鑑)-. 허준(許浚·1539∼1615)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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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에서 발견된 충격적인 '고대 유물'의 정체
한 클럽이 내놓은 숟가락의 위생상태를 드러내는 사진이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2001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충격적인 클럽 주점 숟가락 상태'라는 제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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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괴물과 싸운다고 괴물 닮아서야
백민경사회1부 기자교육부는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지난달 28일 중학교 역사 1·2,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읽어 본 결론이다. 교과서엔 토론과 발표 탐구 주제가 부실하게 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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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서 가장 오래된 청동 장신구 출토
정선 유적서 출토된 청동?옥 장신구. [사진 문화재청]강원도 정선군 아우라지 유적에서 남한에서 가장 오래된 청동기 유물이 나왔다.문화재청은 정선군과 강원문화재연구소가 지난 3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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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어나온 눈, 큰 귀 5000년 전 파촉 유적 황하 문명과 큰 차이
1986년 발굴한 삼성퇴 유적의 청동제 마스크. 동시대 북부 청동기와는 전혀 다른 재질, 양식이라 중국 문명 기원을 두고 큰 논란이 벌어진 유물이다. 1948년에 발표한 미당(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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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여고생 6명이 움집을 지은 까닭은
by 고혜림·서유진·이예지·임소희 역사 교과서를 펴면 가장 먼저 우리를 반기는 선사시대의 삶을 상상하기란 쉽지 않다. 유일여고 역사자율동아리 '사과'는 아주 특별한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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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기 【고려사의 재발견】 : 요약(62)
연등회와 팔관회 시행을 강조한 '훈요십조' 부분. 불교가 고려의 ‘국교(國敎)’라는 주장은 정설처럼 회자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언제, 누가, 어떤 근거로 이런 주장을 했느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