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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병력수준문제 제기|유·레어드 첫 회담 한국 공군력 증강 합의
【콜로라도스프링=최규장특파원】한·미 안보협의회가 27일 상오 5시45분(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즈에 있는 미공군사관학교에서 유재흥·레어드 두 국방장관 등 군사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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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에 반생 불태운 정치 5년 생|새 신민당 수 김 홍일 씨의 어제와 오늘
새로 신민당당수로 선출된 김홍일씨는 중국과 만주벌판에서 조국 광복을 위해 반생을 불태운 항일독립투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1898년 평북 용천에서 태어난 김 당수는 17세 되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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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83)|창군전후(2)|이경석
내가 일본육사 제45기생으로 졸업한 것은 1933년. 신의주 고등보통학교 4학년 때 미국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를 영화에서 본 것이 육사를 지망한 동기였다. 당시에는 교육 총감부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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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을구 11명이 경합
19일 총무처를 순시한 박대통령은 『개발도상국가인 이 나라의 「엘리트」는 정치인들이 아니라 공무원들』이라고 말하면서 『대다수의 공무원들이 박봉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일하고있는 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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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기법 실험 뉴요크 영화제
여덟번 째로 계속되는 뉴요크 영화제가 지난주부터 브로드웨이 중간지점에 자리 잡고 있는 링컨·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에 출품된 작품은 일반부분에서 26편과 특수부문에서 38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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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대학생 계몽 활동 (2)|YMCA 대학생부 「발전 부락 운동」|문화 실조의 벽지에 활력을 &16개 대서 2백70명 참가|「스포츠」보급…퇴폐적인 유행가·도박 추방|경원하던 주민 차츰 협조
YMCA 대학생부가 경북 상주군 일원에서 7월19일∼28일에 벌인 「발전 부락 운동」은 농촌의 촌락 공동체가 부락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한다는 점에서 주목 할 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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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해방에서 환국까지|김을한
2·26 사건은 일본군끼리 싸워서 한 때는 동경이 불바다가 될 뻔하였으나 영친왕의 우도궁 제59연대가 반란 부대를 포위한지 이틀만에 항복하여 겨우 대란만은 면하였으나 그 사건이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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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당도 안돼서 사표소동
이효상 국회의장의 단상 봉변사건 후 사회를 맡고있는 장경순 부의장은 의장직권을 십이분발휘해서 권위회복(?)에 힘쓰고 있다. 18일 본회의에서도 1시를 넘자 장부의장은 정부측답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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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나치 선전상 「괴벨스」와 여우의 비련|생존중인 바아로바 회견기
「나치스」독일의 선전상 「구스타프·괴벨스」의 정부「리다·바아로바」(55)가 최근 「슈테른」지와의 「인터뷰」에서 자기의 기구한 애정 편력을 털어놓아 화제를 모았다. 1930년대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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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22년|인물중심의 정치변천사-한재덕(공산권문제연구소소장)
『해방된 지 20년이 넘는다. 그러니 남북이 양단된 지도 20년이 넘는다. 속언대로 하면 강산이 두 번이나 변했을 세월이다. 그러나 그사이 무엇이 변했는가? 물론 여러 가지 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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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림 북괴 공작단 사건 진상
북괴는 6·25사변 때 완전히 궤멸되었던 남한의 지하세력을 재건하기 위해서 대남 공작기구를 정비강화하고 직접 또는 일본을 통해서 간첩을 침투시키는 한편 구미지구를 통한 간첩의 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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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정」에서 「확정」까지 - 공화·신민 전국구 후보
○…대부분의 당간부들조차 뚜렷한 윤곽을 잡지 못하고 있는 공화당의 전국구후보는 등록마감 2일을 앞둔 13일 하오 확정, 발표되었고 당자금 헌금 문제로 말썽을 빚은 신민당쪽은 등록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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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 내각분열로 새위기|남부출신 집단사표
【사이공12일UPI동양】「하노이」출신의 「구엔·카오·키」수상이 북부월남출신자들을 정부요직에 앉힌 군부처사에 불만을 품은 남부워람 출신의 민간각료5명이상이 사의를 표함으로써 월남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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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붐」을 타는 구미의 현황
불패의 거장 조남철 8단의 아성이 10년 연패를 눈앞에 두고 김인 5단에 의해 함락됨으로써 기단의 판도는 달라지고 있다. 40대에서 20대로 「바통」이 넘겨져 한국 기계는 그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