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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傳(5)] 장성택과 최용해①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평양에서 지난 8월 1일 `2013년 동아시안컵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여자 축구선수들을 격려한 뒤 양궁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용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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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기업에 닥칠 어마어마한 변화 … 거기서 기회 찾아라”
.인도계 최고경영자(CEO)들은 세계 기업 곳곳에 포진해 있다. 인도 전통의 ‘주가드(Jugaad·즉흥적 창의력)’가 그들의 무기다. 하지만 그 원조인 마힌드라그룹은 이제 주가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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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차 김정은, 병력 2만 동원해 ‘유일 영도체계’ 과시
10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린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북한군 병사들이 발을 맞춰 행진하고 있다. [AP=뉴시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3일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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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 희망도 테스에겐 사치였나
홍경택의 ‘서재 5’(2005), oil on canvas, 130 x 162 cm 차라리 사랑하지 말지! 가련한 테스. 테스에게는 사랑도 희망도 모두 사치였던 것일까. 돈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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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자양분 풍성해도 논문식 기사는 읽기 불편
지난 주 중앙SUNDAY에선 1면 ‘영·호남서 수도권 대 지방으로…지역주의가 변했다’ 기사에 눈길이 갔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는 이해득실만 따지며 선거구 획정에 진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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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의 우울한 ‘Z세대’
[뉴스위크]그들은 스스로 ‘Z세대’라 부른다. X세대와 Y세대 다음을 가리키기보다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의 ‘제로’에서 따왔다. 18∼24세 연령층인 그들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주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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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선거구 나눠먹기 막기 위한 언론 노력 필요
지난 주 중앙SUNDAY에선 1면 ‘영ㆍ호남서 수도권 대 지방으로…지역주의가 변했다’ 기사에 눈길이 갔다.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는 이해득실만 따지며 선거구 획정에 진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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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의 직격 인터뷰] ‘신박’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원유철 원내대표는 “공천 방식은 김무성 대표가 리더십을 행사하는 대상이 아니라 당원들이 정한 당헌·당규에만 따르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닝메이트였던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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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 “내 꿈 다시 열릴 거야, 내가 선 이곳”
군(軍) 제작 뮤지컬이 아닌 일반 뮤지컬 작품에 처음으로 출연하는 양동근. “비싼 티켓 구입해 공연장을 찾아온 관객들을 보면서 배우로서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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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창조혁신센터는 문·이과 협업의 전당
이승철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창업가가 예술가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 예술가는 외로울수록 성공할 수 있지만 창업가는 외로울수록 성공할 수 없다. 예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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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민MC' 송해, 은행으로 달려간 이유는?
IBK기업은행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국민MC’ 송해(88)씨가 5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기업은행 영업부를 방문해 ‘청년희망펀드’ 가입에 동참했다.송씨는 “청년희망펀드가 청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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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적 바꾼 사람이 되겠나” vs “존재감 약한 분 왜 왔나”
‘3김’ 시절 ‘정치 1번지’ 하면 서울 종로구를 꼽았다. 종로의 선거 결과가 전국적인 판세를 예측하는 바로미터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내년 20대 총선에선 대구 수성갑이 신(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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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안석 신법과 정부의 4대 개혁
조광윤의 건국(AD 960년) 후 100년이 된 1060년대 북송(北宋)은 중국 역사상 유례없는 융성시대(경력(慶曆)의 치: 1041~1048)를 지나 심각한 재정난에 허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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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대부’ 작가 이병주
1982년 봄, 제5공화국 신군부의 서슬이 시퍼런 시절이었다. 광화문 K호텔 커피숍에서 당대의 베스트셀러 작가 이병주 선생을 만나 이렇게 무모한 질문을 한 적이 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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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돈의 시대 공감] 왕안석의 신법과 정부의 4대 개혁
조광윤 건국(AD960년) 후 100년이 된 1060년대 북송(北宋)은 중국역사상 유례없는 융성시대(경력(慶曆)의 치: 1041~1048)를 지나 심각한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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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다시 살아난 작가 이병주
1982년 봄, 제5공화국 신군부의 서슬이 시퍼런 시절이었다. 광화문 K호텔 커피숍에서 당대의 베스트셀러 작가 이병주 선생을 만나 이렇게 무모한 질문을 한 적이 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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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류현진도 청년희망펀드 동참
미국 메이저리그의 류현진 선수가 청년희망펀드에 동참했다. NH농협은행은 회사 홍보 모델인 류현진 선수가 국내 소속사를 통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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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가 두려운 사람들
[뉴스위크]성적 충동은 “존재·정체성·권력의 교차로에서 불타오른다”고 ‘욕망의 경계(The Boundaries of Desire)’의 저자 에릭 버코위츠가 말했다. 지난 한 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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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간 일자리 전쟁론의 진실은?] 장년 일자리 줄여도 청년 일자리 ‘글쎄’
일러스트:중앙포토‘임금피크제 도입에 따른 청년실업 해소’. 올 하반기 강력한 노동개혁을 추진하면서 박근혜정부가 전면에 내세운 개혁의 명분이다. 노동개혁의 당위성을 설명하기에 이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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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이의 지금 이순간
윤소이의 지금 이순간지금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인생의 피크는 언제 올지 알 수 없다. 죽어라 공부해서 대학에 가고 직장을 구하고 남자를 만나 결혼해 우리 아버지 어머니처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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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곳마다 길이 되는 게 삶, 길이 있어 가는 게 아니다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한 청년이 있다. 20대 중반에 고졸 기능공. 얼마 전 한 중소기업에 취직을 했다. 지방에 있는 공장 합숙소에 묵으면서 수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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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공단 프로젝트 국책사업으로 추진해야”
유엔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 한국 지부는 중앙SUNDAY의 ‘범 아프리카 한국형 산업단지 구축 프로젝트’ 보도와 관련, 이 프로젝트를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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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개혁 대타협, 노무현 사람 발탁한 박 대통령 승부수 통했나
김대환 위원장 노동개혁을 위한 정부의 행보는 2년3개월여 전에 시작됐다. 2013년 6월 14일 김대환 당시 인하대 교수가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으로 내정되면서다. 그는 참여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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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공단 프로젝트 국책사업으로 추진해야 ”
UN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네트워크(SDSN) 한국지부는 중앙SUNDAY의 ‘범 아프리카 한국형 산업단지 구축프로젝트’ 보도와 관련, 이 프로젝트를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