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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스카이워크 설치하자 25만명 다녀간 창원 '콰이강의 다리'
경남 창원시 구산면에 있는 저도연륙교(콰이강의 다리) 모습. [사진 창원시] 25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있는 저도연륙교. 평일 오전인데도 연륙교 앞 주차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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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앞바다서 건져올린 고려청자 2900점 한 자리서 본다
문화재청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이 2004년 6월 군산시 옥도면 십이동파도 근해에서 발견된 고려시대 청자 운반선 일부를 인양하고 있다.[사진 국립전주박물관] 1000여 년간 전북 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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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집이 예술이네 … 남성복 매장을 갤러리로 만든 그녀
매장 작업을 처음 한 이예승 작가는 “새 분야에 눈 돌리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사진 미래세움] 문을 열고 들어서던 손님들이 고개를 갸우뚱한다. 옷집인가 화랑인가, 판단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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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로 패션을 물들이니 홍대 앞 젊은 에너지가 반짝반짝
문을 열고 들어서던 손님들이 고개를 갸우뚱한다. 옷집인가 화랑인가, 판단이 안 선다. 설치미술 사이에 옷들이 걸린 듯도 하고, 옷걸이 배경으로 작품이 배치된 듯도 하다. 어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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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움직이는 호텔 ‘차박’ … 어디서든 간편하게 캠핑
━ 차 안에서 숙식 해결하는 캠핑족 지난 21일 어둑해진 저녁 무렵, 주상절리가 아름다운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동이리의 임진강변. 중고차 판매업을 하는 지희준(43)씨의 승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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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거기 어디?]시간이 멈췄다, 50년된 봉제공장 자리 성수동 어반소스
서울 성수동 인기가 한풀 꺾이는가 싶더니 최근 인스타그램(이하 인스타)에 다시 성수동이 뜨겁게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성수동에서 이미 이름을 알린 장소가 아니다. 요즘 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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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담장·폐교에 작품 널렸군요, 예술섬으로 변한 연홍도
━ 고흥 앞바다의 작은 섬 드론을 띄워 하늘에서 바라본 연홍도. 면적이 0.77㎢, 해안선의 길이가 4㎞에 불과한 작은 섬이다. [프리랜서 장정필] 지난 7일 오전 7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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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쓰는 자전거, 노숙인 손 거쳐 책상으로
━ ‘두바퀴희망자전거’ 김연설 이사장녹슬고 버림받은 것들 생활용품으로 재탄생노숙인 출신 직원 21명, 도색 장인으로 새 삶 김연설씨는 “노숙인들이 자립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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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붕괴 #8. 잠입 (3)
“이런 식으로 한 구획씩 점검하면 안전할 겁니다. 다음은 저쪽입니다.” “김원섭 씨와 이유리 씨 먼저 찾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둘 다 무기도 없는데 아까 그 원숭이가 덤비기라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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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붕괴 #6. 잠입 (1)
붕괴 후 세 시간 반 경과, 지하 1층 어둠 속에서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나는 어둠 속을 걸으며 그 생각만을 했다. 천천히 걷고 있었지만 사람들의 호흡은 에베레스트라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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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나 칼럼] 나, 다니엘 블레이크
‘한 해가 가고 새해가 온다’는 표현이 유독 감지되는 나날들이다. 시간의 흐름 속에 변화하는 자기 자신을 만나는 작업은 영화보기에서도 발생한다. 화면을 보다 자극받아 떠오르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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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동백섬’을 부산관광 1번지로
‘더베이 101’은 오픈 2년 만에 부산 해운대의 문화·관광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해양레저와 외식공간을 결합한 이곳엔 한해 100만 명이 방문한다. 박지만 대표는 동북아 최고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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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공연의 감동은 안전에서 시작된다
김영기대한산업안전협회장가을엔 각종 문화공연과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축제들이 줄을 잇는다. 필자도 최근 경북 봉화의 축제인 ‘청량사 산사음악회’를 찾아 가을밤의 매력을 한껏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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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술로 다시 태어난 은하수·오작교
stpmj의 ‘그림자 다리’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뷰티 브랜드 설화수(雪花秀)가 주최하는 ‘설화문화전’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전통 문화 장인과 현대 예술 작가들의 어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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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그 상권이 살아난다] 신촌·인사동·성수동·문래동 부활의 찬가 울려퍼진다
학창 시절 추억이 있는 곳, 연인과 데이트를 즐기던 곳, 편한 신발을 찾아 발품 팔던 곳…. 한때 사람들로 북적이다가 빛을 잃은 서울의 주요 상권이 다시 기운을 차리고 있다. 신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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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 마음 속 등불을 밝히세요!
날씨도 폭력이 됩니다. 요즘 날씨는 더위라고 하지 않고 폭염이라고 부르지 않습니까. 도무지 끝날 것 같지 않은 이 더위의 폭력은 사실 이미 절정을 지났습니다. 지난 7일이 입추였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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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로수길 맛있는 지도] 빈대떡 대신 프랑스 홍합찜 … 서울대 앞 강남 스타일 맛집
강남통신이 ‘맛있는 골목’을 찾아 나섭니다. 오래된 맛집부터 생긴 지 얼마 안 됐지만 주목받는 핫 플레이스까지 골목골목의 맛집을 해부합니다. 빼놓지 말고 꼭 가봐야 할 5곳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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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소문내지마···청담·한남동 숨은 '바' 찾기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자 어두컴컴한 공간에서 성인 남성의 키만 한 책장이 나타났다. 문은 어디에도 없었다. 잠시 두리번거리다 장소를 알려 준 친구에게 급히 전화를 걸었다.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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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월요일] 쉿, 소문내지마···청담·한남동 숨은 '바' 찾기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자 어두컴컴한 공간에서 성인 남성의 키만 한 책장이 나타났다. 문은 어디에도 없었다. 잠시 두리번거리다 장소를 알려 준 친구에게 급히 전화를 걸었다.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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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클립] 인더스트리얼, 콘크리트와 녹슨 파이프의 세련된 반전
내부 구조물을 그대로 드러낸 천장과 벽돌과 녹슨 철판으로 장식한 실내가 멋스러운 브루클린의 ‘더 팩토리 카페’. 산업혁명 이후 등장한 인더스트리얼(Industrial) 스타일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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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사진관]과거의 흔적과 변화된 현재를 찾아가는 산책 '을지유람'
“혁대 버클의 부러진 고리를 붙이려고 이곳을 찾는 분도 있어요.” 서울 중구 세운대림상가 옆 산림동에서 제일공업사를 운영하는 강한준(65)사장이 말한다. 이 지역은 철물관련 소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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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거실엔 선인장, 침실엔 알로카시아, 주방엔 허브 향기 솔솔~
재활용품 용기에 화초·채소 등을 심어 작은 정원으로 꾸민 베란다.집 안에 들여놓은 초록 식물은 공기청정기 역할을 한다. 집 안 분위기도 한층 싱그럽게 해 준다. 널찍한 베란다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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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엔 선인장, 침실엔 알로카시아, 주방엔 허브 향기 솔솔~
재활용품 용기에 화초·채소 등을 심어 작은 정원으로 꾸민 베란다.집 안에 들여놓은 초록 식물은 공기청정기 역할을 한다. 집 안 분위기도 한층 싱그럽게 해 준다. 널찍한 베란다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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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분당 학교 지원 가능…중소형이 90%
경기도 성남시 분당신도시 인근에 숲을 낀 ‘그린 아파트’가 들어선다. 대림산업은 18일 광주시 오포읍에 짓는 e편한세상 태재(조감도)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