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의 '철도시발지'가 어딘지 아시나요?
“서울역이겠죠. 지금도 일제강점기 때 사용했던 녹색 지붕 건물 그대로 남아있잖아요.” (50대 박정훈씨) “잘 모르겠어요. 경인선이 최초라는 것은 알고 있는데 무슨 역인지는…”(
-
1901년 서울은 이미 서양인도 감탄한 ‘근대적 대도시’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광무개혁과 궁내부 대한제국의 근대화 철학인 신구 절충의 구본신참론은 정궁이었던 경운궁(현재 덕수궁)에서도 확인된다. 중화전을
-
하늘길·바닷길에 KTX·GTX까지 … 교통메카로 뜨는 인천
일반도로화 사업 추진중인 경인고속도로. [사진 인천시] “서울역까지 26분, 부산 2시간42분, 광주 1시간 47분이라니,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지난 27일 오후
-
근대 철도와 고속도로의 시발지, 인천의 교통지도 바뀐다
인천발 KTX의 송도역 조감도. [사진 인천시] “서울역까지 26분, 부산 2시간 42분, 광주 1시간 47분이라니,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지난 27일 오후 퇴
-
[박상욱의 모스다] (20) 영국에서 쓰는 영국 이야기(하) : 차(茶)의 나라? 차(車)의 나라!
신사의 나라, 차(茶)의 나라, 여왕의 나라 등등. 영국을 일컫는 표현은 여럿이다. 특히 차(茶)는 영국 내 문화를 넘어 전세계에 걸쳐 영향을 미친 부분 중 하나다. 티(Tea)
-
[라이프 트렌드] 12월 9일 수서역, 새 고속열차 ‘SRT’ 부산·목포로 출발
다음달 9일 서울 수서역을 출발해 부산·목포까지 가는 수서발 고속철도(SRT)가 개통된다.고속열차 정차역이 멀어 불편을 겪었던 서울 강남권과 경기 동남부권 주민에게 희소식이 있다.
-
[단독] 갈라진 한반도를 넘어오라…하산의 들녘은 우리에게 속삭였다
황석영‘평화 오디세이’의 지난해 여정은 압록강과 두만강의 조·중 국경지대를 답사하는 길이었는데, 이번에는 연해주 일대를 돌아보는 길이었다. 나는 작년에도 초청을 받았으나 응하지 못
-
“새 항로 경제적 가치는 530조원 마지막 개척지이자 新성장동력”
“새로운 북극 시대(New arctic age)가 열리고 있다니까요.” 외교부에서 ‘선비’라고 불리는 김찬우 북극협력대표(사진)지만 북극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대목에서는 부지불식간
-
TCR 탄 한국 자동차·화장품 … 중앙아·동유럽 새 시장 연다
중국 장쑤(江蘇)성 롄윈강(連雲港) 항구. 서해를 사이에 두고 한반도와 마주한 이곳을 지난달 16일 찾아갔다. 끝이 보이지 않을 만큼 넓은 물류기지에서는 육중한 크레인들이 숲을 이
-
[직격 인터뷰] 복거일 묻고 송달호 답하다
소설가 복거일씨(왼쪽)가 철도전문가 송달호 박사를 만나 우리나라 철도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송 박사는 유라시아 철도, 남북 철도 연결에 대해 얘기할 때는 목소리
-
한국 요르단 평가전, A매치 출전한 박주영 지켜본 슈틸리케…'제 점수는요?'
‘한국 요르단’. 경기 감각은 올라왔지만 아직은 의문 부호다. 147일 만에 A매치 그라운드를 밟은 박주영(29·알 샤밥)의 성적표다. 박주영은 14일 요르단과 평가전에 원톱 공
-
한국 요르단 평가전, 147일만의 A매치 박주영…제 점수는요?
‘한국 요르단’. 경기 감각은 올라왔지만 아직은 의문 부호다. 147일 만에 A매치 그라운드를 밟은 박주영(29·알 샤밥)의 성적표다. 박주영은 14일 요르단과 평가전에 원톱 공격
-
욕망 자극하는 도시의 바람타고 스캔들이 된 소풍
마네의 ‘풀밭 위의 식사’(1863) 좋은 날이었다. 여름의 끝자락, 가을이 다가오고 있었다. 마지막 일광을 ‘유익하게’ 즐기기 좋은 날이었다. 테레즈와 카미유 부부 그리고 카미유
-
욕망 자극하는 도시의 바람타고 스캔들이 된 소풍
마네의 ‘풀밭 위의 식사’(1863) 좋은 날이었다. 여름의 끝자락, 가을이 다가오고 있었다. 마지막 일광을 ‘유익하게’ 즐기기 좋은 날이었다. 테레즈와 카미유 부부 그리고 카미
-
[이하경 칼럼] 관료의 역주행, 민심이 안 보인다
이하경논설주간 관객 10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변호인’ 신드롬을 바라보는 여권 인사들의 심기가 편치 않다. 6월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걱정하는 이도 있다. 실제와 다
-
“일산~서울역이 16분 거리…수서역은 제2의 서울역”
[황정일기자] 1일 국회 예산안 통과로 조기 추진이 예상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 경기도가 추진 중인 GTX의 3개 노선 가운데 A노선이 바로 일산 킨텍스~서울 수서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285) 쑹자수
▲쑹자수는 자녀 6명을 모두 미국의 명문대학에 유학시켰다. 1915년 하버드대 외국인 학생회 부회장 시절의 쑹즈원(둘째 줄 왼쪽에서 셋째). [사진 김명호] 중국 혁명가나 대
-
쑹자수 자녀 교육법 “뭐든 읽고 생각나는 건 무조건 써라”
쑹자수는 자녀 6명을 모두 미국의 명문대학에 유학시켰다. 1915년 하버드대 외국인 학생회 부회장 시절의 쑹즈원(둘째 줄 왼쪽에서 셋째). [사진 김명호] 중국 혁명가나 대(
-
라싸 가는 길, 오체투지 행렬
티베트로 가는 칭짱열차의 시발점은 칭하이(靑海)성 시닝(西寧)이었다. 지인은 차표를 예매해 놓고 대합실 입구에서 우리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를 따라 한자로 ‘청진(淸眞)’이라
-
전셋값으로 내집마련의 기회! 파주 교하신도시 '한라비발디 플러스'
- 분양가 평균 1003만 원, 4년 전 분양가보다 낮아 - 중도금 무이자, 전 가구 발코니 무료 확장 실시 - 제2자유로 개통, 서울 상암까지 20분대 거리 - 단지 안팎으로 공
-
한라건설, 파주 교하신도시에서 브랜드타운 세운다 '한라비발디 플러스'
- 브랜드타운, 지역 랜드마크로, 주변보다 가격 높게 형성 - 파주 교하신도시 한라비발디 1~4차 총 3883가구 - 한라비발디 플러스, 교통,교육,편의시설 잘 갖춰져 인기 아파트
-
파주 '한라비발디 플러스' 저렴한 분양가로 인기 몰이
- 나흘 간 1만2000여 명 내방 인기 몰이 - 3.3㎡당 900만~1000만 원의 저렴한 분양가 - 전 가구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상 확장 지난 23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
감사원, 자체 개혁 논의 어디로 갔나
감사원의 도덕성과 공정성이 도마에 오른 지 한 달쯤 지났다.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이 부산저축은행 사태에 연루돼 조사를 받고 구속된 게 시발점이었다. 금감원의 검사 강도를 완화
-
KTX 2단계 개통 … 희비 엇갈린 수원·광명
경기도 수원시와 광명시가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을 앞두고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다음 달 1일 경부고속철도 2단계 구간(동대구∼부산)과 12월 경전선 복선 전철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