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단체 6150명 금강산 방문 신청하니, 美국무부 “북한 여행금지”
겨레하나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금강산 관광 방문신청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겨레하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6.15남북공동선언 19주년을 맞아 금강산관광 재
-
김태우 전 수사관 첫 재판서 ‘비밀누설’ 혐의 전면부인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14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
-
[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남북 혈맥 이어줄 DMZ ‘평화의 다리’ 놓여질까
━ ‘통일 마중물’ 될 남북 인프라 협력 김병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남북한인프라특별위원장이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주포럼 특별세션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
-
'공익신고자' 김태우 전 수사관, 검찰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기소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공무상 비밀 누설혐의로 기소됐다. [뉴스1] 청와대 특별감찰반 근무 당시 알게 된 비밀을 유출한 혐의로 고발된 김태우 전 검찰 수사관이 25일 재판에 넘
-
[단독] SRT 율현터널 선로 뒤틀려···속도 절반 줄여서 간다
율현터널은 국내에선 가장 길고, 전 세계에선 4번째로 긴 터널로 기록돼 있다. [사진 국토교통부] SRT(수서고속철도)가 오가는 국내 최장의 율현터널(50.3㎞) 일부 구간에서
-
동두천~백마고지 경원선 열차 다음달부터 2년간 올 스톱
지난 28일 오후 경기도 동두천시 경원선 동두천역. 역사에는 다음달 1일부터 경원선(동두천∼백마고지) 구간 열차 운행이 2년간 중단된다는 내용의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오후 3시
-
오후 10시가 낮?…백두대간 터널 발파작업 둘러싸고 논란
백두대간을 관통하는 신풍터널 공사 현장. 사진에서 보이는 터널 입구는 본 터널로 진입하기 위한 경사터널이다. 문경=강찬수 기자 오후 10시가 낮일까, 밤일까. 백두대간을 관통
-
[단독] "왜 코레일 빼고 검사했나"…KTX탈선 뒤엔 두 기관 갈등
강릉선 KTX 가 탈선한 현장. 선로전환기와 분기기 주변 선로가 잘려나가 있다. 우상조 기자 지난 8일 발생한 강릉선 KTX 탈선 사고는 선로전환기의 결함 때문이었다. 좀 더
-
에스컬레이터 한줄? 두줄? 싸움 부르는 이 문제의 답은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는 여전히 한줄서기와 두줄서기가 뒤섞여 있다. [중앙포토] 회사원 김 모(44) 씨는 얼마 전 서울 시내 지하철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다 다른 사람과 말
-
오송역 단전사고로 KTX운행 중단·지연…정상화는 언제쯤
20일 오후 KTX 열차가 충북 청주시 오송역에서 단전사고로 정차하는 사고가 발생해 상·하행선 운행이 중단됐다. 고장난 KTX열차의 승객을 태운 서울행 열차가 출발하고 있다. [
-
옛 서울역사에 외식창업학교 ‘칙칙쿡쿡’
서울역에 푸드 창업학교이자 푸드 코트인 ‘칙칙쿡쿡’이 개장한다. 칙칙쿡쿡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외식업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개발한 브랜드로 구 서울역사에 1호점이 연내에 들어선다
-
경북서 12개 기관 15건 채용비리 적발, 시동 건 TK 비리조사
채용비리. [중앙포토,김회룡 기자] 경상북도 산하 공기업인 A의료원은 지난 2016년 간호사 2명을 뽑는 채용공고를 냈다. 그런데 최종 합격자는 3명. 공고보다 1명을 슬며시 더
-
[월간중앙 심층분석] 민노총·보수 협공 받는 文 노동정책
■ 민노총, 노동법 개정·전교조 합법화 위해 투쟁 움직임 ■ 勞 “표만 보는 민주당” vs 여당 “노동계도 양보해야” ■ 보수도 “문재인 정부와 노조는 일종의 지배연합” 공격 ■
-
4대 그룹 총수 평양행 유력…대통령 특별수행원 자격
이달 18~20일 평양에서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남북 정상회담에 재계 인사들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대거 동행할 전망이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
-
정의용 “남북연락사무소 이달 개소” 미국 “방북 금지 연장”
남측 인력이 지난 7월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 사무소를 열기 위해 개보수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9월 2일 현재 공사는 모두 완료됐다. [사진 통일부] 정부가 이달 초 남북공동
-
개성 연락사무소 이달초 개소, 한ㆍ미 엇박자 해소 관건
정부가 이달초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개성에 열기로 밝히면서 한ㆍ미간 엇박자 해소가 관건으로 떠올랐다. 한ㆍ미는 물밑에서 연락사무소 운영에 필요한 경유 등의 물자가 대북 반입금지 품
-
소극적이었던 북한, 3차 남북정상회담 합의한 이유는?
북한이 오는 9월 중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을 열기로 합의한 것은 종전선언을 서둘러 남북경제협력으로 연결시키기 위해서라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인 14일 분석했다. 신문에 따르면 당초
-
[사설] 9월 평양 남북 정상회담과 문 대통령의 무거운 어깨
남북은 어제 열린 고위급회담에서 3차 정상회담 날짜를 잡진 못했지만 9월 내 평양에서 열기로 뜻을 모았다. 정부가 원했던 ‘8월 말~9월 초’는 아니지만 ‘9월’이라는 구체적 시
-
‘고속철’ 고래 싸움에 등 터진 ‘현대로템’
북미 정상회담 이후 남북 간 철도 연결과 경제협력을 기대하는 이가 크게 늘었다. 최대 수혜 업체로 현대로템이 꼽힌다. 덕분에 1만원대였던 주가는 4만원대를 넘기기도 했다. 하지만
-
발가락 9개 잘렸는데 “장애인 등록 안됩니다“
대전에 거주하는 대학생 A씨(24)는 초등학교 때 사고로 오른손 엄지손가락 마디(손가락 절반)를 잃었다. A씨는 2010년 국민연금공단에 장애등급 신청을 했다. 하지만 국민연
-
시베리아 횡단열차 타고 한국 올 날 기다립니다
지난 18일 열린 ‘DMZ 평화공감투어’ 행사에는 38개국 출신의 유학생 80명이 참가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임진각에서 한반도 평화기원 리본을 철조망에 매달고 있다. [전익진
-
“군사분계선이 서울서 한 시간 거리에 있다는 것에 놀랐어요”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이사장 홍석현)는 18일 38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80명과 파주 임진각 일대에서 ‘DMZ 평화공감투어’를 진행했다. 전익진 기자 “북한이 남침용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김정은이 공들이는 ‘평양 강남’ … 트럼프 월드 들어서나
북핵 포기를 조건으로 한 국제사회의 대북 선물 보따리가 연일 몸집을 불리고 있다. 미국은 “우방인 한국 수준의 번영을 달성하도록 협력하겠다”는 메시지를 북한 김정은에게 보내고 있
-
7대 대북사업 독점권 쥔 현정은 회장, 남북경협 자물쇠 풀까
현정은 회장이 현대그룹 ‘남북경협사업 TFT’의 위원장을 맡고 대북사업 진두지휘에 나섰다. 현대그룹 안팎에서는 금강산 관광, 개성 관광 등 대북사업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