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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규제’ 제조업의 비명
매그나칩 반도체는 최근 충북 청주 공장의 생산량 감축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SK하이닉스에서 분사한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은 TV·휴대전화용 IC 반도체다. 이 제품으로 매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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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Q ‘온실가스 배출권’을 사고 파는 시장이 문을 열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제도가 기업을 위한 것인데 정작 기업은 불만이 많다고 하더군요. 온실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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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지구를 생각하는 에너지 발전, 어떻게 이루어질까
동식물은 태양 에너지에 의존해 살아가지만, 인류는 좀 다릅니다. 하늘부터 땅속의 자원, 쓰레기까지 활용해 에너지를 만들어내지요.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에너지를 만드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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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폐기물을 고부가 가치 시멘트로 만들다
철강 제조과정에서 나오는 폐기물을 고부가 가치 시멘트로 만들고, 온실가스 배출도 줄이는 '일석이조(一石二鳥)'의 기술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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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권 거래 눈앞 … 수혜주는
최근 금융투자업계에서 탄소배출권 시장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IBK투자증권 김정현 연구원은 “공해도 돈이 되는 세상이 온다”며 “내년 1월부터 개설되는 탄소배출권 시장에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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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권 먼저 시행 땐 공장 옆에 공기청정기 트는 격"
“지난해 철강업계 고로(高爐) 증설로 생산이 800만t 늘었다. 그런데 정부의 이산화탄소 배출권 계산엔 반영이 안됐다. 간곡히 부탁한다. 재검토하기를 바란다.”(한국철강협회 정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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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존경받는 기업들 … 그들의 뭔가 다른 경영
SK텔레콤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인천 신기시장 같은 전통시장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한다. [사진 SK텔레콤] 삼성전자가 11년 연속으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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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온실가스 감축, 속도 조절 필요한가
[일러스트=박용석 기자] 최근 경제5단체 등 산업계가 2020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 감축목표 재조정과 배출권거래제 시행시기 연기를 건의하고 나섰다. “2009년 목표 설정 당시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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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전형 유해 가스 원격감시기 개발 … 일본에도 수출, 작년 50여 억 매출
환경기술(ET)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하나로 융합한 기술이 창조경제의 한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4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환경-정보통신의 융합을 통해 시장의 수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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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베이징 스모그, 그린카드로 줄일 수 있다
이강태비씨카드 사장 요즈음 중국의 스모그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크다. 중국에서는 이미 스모그가 일상화되었다. 근본 원인은 석탄·석유 같은 화석에너지 사용과 다량의 오염물질 배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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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제철 부채비율 270%지만 CP 없어 매우 정상적이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19일 동부제철 당진공장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동부제철의 유동성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동부그룹] 김준기(69) 동부그룹 회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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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투자, 혁신 지속 … 물렀거라, 경기 불황 먹구름
경영환경이 불확실하고 경기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기업들의 혁신 노력은 그칠 줄 모른 다.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삼성전자 모바일연구소 특수실험실에서 연구원들이 휴대전화 성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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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보다 실용 … 돈·인재 몰리는 나라 만들다
토니 블레어 총리가 재임 기간 중 변한 모습. 이 기간에 영국은 국력을 회복해 국제무대에서 다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영국은 반테러 전쟁 등 다섯 차례의 전쟁을 치렀다. [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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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형 민간발전사의 필요성
박오수서울대 교수·경영학 우리나라는 에너지를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원자력발전 덕택에 전기요금이 낮은 나라에 속한다. 특히 산업용 전기요금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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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 조림사업 국내 처음 유엔기후협약에 등록 … CO2 감축
철강산업은 아무리 친환경적으로 시스템을 바꾼다 해도 여전히 대표적인 오염산업이다. 일정량의 탄소는 도저히 줄일 수 없다는 얘기다. 줄일 수 없다면 다른 곳에서 (탄소배출권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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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2 못 줄일 바엔 활용” 부생가스로 전기 생산
지난해 여름 포스코 포항제철소 1코크스 공장 안에 있는 ‘공장 속의 꽃밭’ 모습. 직원들이 2008년부터 공장 내 4500여㎡ 공터에 바이오연료의 상징인 해바라기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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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원전, 지금 추진해도 빠듯하다
김경민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경북 영덕과 강원도 삼척이 신규 원자력 발전소 부지로 예정 고시되자 찬반 논쟁이 뜨겁다. 그러나 정전사태를 겪을 만큼 에너지 부족이 예상되는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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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업 진화는 계속된다
[박일한기자] 부동산시장 침체에 유럽발 경제불안까지 겹치면서 건설업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으려는 건설사들의 노력은 더욱 치열하다. “진짜 변화를 이끌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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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제품 만들기 전 온실가스부터 생각한다
지난해 여름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애경산업 직원들이 ‘세제 정량 쓰기’ 캠페인을 하고 있다.‘온실가스 감축 업체’라 하면 철강·정유·화학 처럼 연기를 내뿜는 공장을 가진 기업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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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기업이 강한 기업 … 상생·친환경 경영으로 혁신한다
얼마 전 국내 경영 관련 학회 연합회인 한국경영학회는 우리 기업의 미래를 결정지을 ‘2020년 경영 키워드’를 선정한 적이 있다. ‘가치공유’ ‘광합성(친환경)’ ‘모멘텀(추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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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기업 강하다…달라진 건설 경영
[박일한기자] 얼마 전 국내 경영 관련 학회 연합회인 한국경영학회는 우리 기업의 미래를 결정지을 ‘2020년 경영 키워드’를 선정한 적이 있다. ‘가치공유’ ‘광합성(친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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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2.0·지놈 … 세계 증시 3~5년간 이끌 혁신 테마”
증시는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현재·과거의 실적보다는 미래의 가치와 성장성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증시다. 미래를 이끌 신기술이나 신산업 후보군이 각종 테마를 형성하며 주가 흐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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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상 ‘코스닥’ 입성하다
관련사진철스크랩 업체 자원 강진수 회장·서재석 사장 인터뷰 철스크랩 업체 ‘자원’ 국내 최초 상장 … 광산 광업권 획득 추진 “시너지 기대”해상수송시스템 구축 … 우회상장 한계 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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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받는 기업] 삼성전자 ‘가장 존경받는 기업’ 8년 연속 1위
생활가전 부문에서 존경받는 기업으로 꼽힌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는 겨울철 ‘사랑나눔 김장 축제’를 열고 직원들이 담근 김치를 불우이웃에 전달한다. 삼성전자가 올해 한국에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