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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션도 달렸다…4살 아이부터 77살 노인까지 뛴 '고양의 봄'
‘꽃의 도시’ 경기도 고양시가 생활 속의 마라톤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21일 오전 8시 고양시 일산신도시에서는 7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 고양특례시 JTBC 하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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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번 폭행에 신체사진 협박까지…14살 '촉법소년' 짓이었다
━ 1년간 지속 폭행 등 괴롭힘에 우울증·불안 장애 MBC '실화탐사대' 방송화면 캡처. 중학교 1학년인 A(14)군은 지난 1년간 같은 학교에 다니던 동갑내기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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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세도 형사처벌엔 찬성…하지만 그게 다여선 안 돼 [나는 제안한다]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심판'의 한 장. 문구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 그래픽=김은교 기자 “부모가 노력하지 않으면 자식은 달라지지 않아.” 최근에 본 넷플릭스 드라마 ‘소년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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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탐사] 단 1명이라도 … 엇나가는 아이들 보듬어줄 어른 필요
━ 소년범, 그들의 속사정 # “아빠는 태어나기 전에 돌아가셨고, 엄마는 두 살 때 도망갔어요.” 남 얘기하듯 담담했다. “원래부터 가져본 적이 없어서 엄마·아빠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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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탐사] 비행 청소년들 44% “곤란한 일 생기면 친구에게 가장 먼저 연락”
━ 소년범 재범 막으려면 학교폭력에 노출된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은 자신의 잇따른 비행 원인에 대해 뭐라고 생각할까. 중앙SUNDAY는 울산중부경찰서의 도움을 받아 학교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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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호통 판사’ 천종호의 기도
조강수 사회 데스크 설 연휴 끝날인 지난 18일 휴대폰 문자메시지에 낯선 이름이 하나 떴다. 작년 6월 인천남동서에서 정년퇴임을 한 경찰관으로 자신을 소개한 그의 문자를 열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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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호통 판사 천종호 "배려없는 인사로 공황상태"
인사발령을 접하고 공황상태에 빠져버렸다." ‘비행 청소년의 대부’, ‘호통 판사’로 잘 알려진 천종호(53) 부장판사의 글이다. 대법원 관계자에 따르면 천 부장판사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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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중생 폭행 피해자 “천종호 아버지 사랑합니다” [전문]
부산가정법원 천종호 부장판사(왼쪽)와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당시 CCTV화면 [중앙포토]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의 피해 학생이 자신의 재판을 진행했던 부산가정법원 천종호 부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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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법정 눈물바다 만든 천종호 판사의 제안
천종호 판사. [사진 SBS '학교의 눈물'] “어머니,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2일 부산가정법원 소년재판정. 앳된 얼굴의 중학생 A 군이 차가운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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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의 직격 인터뷰] 소년범에겐 ‘가출’이 아니라 ‘탈출’ … 가정 회복이 우선
━ 천종호 부산가정법원 부장판사 소년범들에게 ‘호통 판사’로 통하는 천종호 부장판사는 11일 ’나도 알고 보면 부드러운 남자“라고 말했다. 그는 ’소년범의 죄는 엄벌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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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 편의점서 도둑질한 17세 여고생 감싼 천종호 판사
[사진 쉐어앤케어] 갈 곳 없는 아이들을 위해 '사법형 그룹홈'을 만들어 청소년을 도와준 천종호 판사의 이야기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사진 쉐어앤케어] 지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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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가족의 탄생]'둥지가족'을 아시나요?
이 가족의 이름은 다양하다. 대안가정, 사법형 그룹홈, 그리고 둥지청소년회복센터. 법원에서 보호처분을 받은 청소년들이 머무는 제2의 집인 이곳의 '아빠'는 임윤택 센터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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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레전드' 박정태 감독과 천종호 판사의 학교 밖 야구단 2
부산가정법원 천종호 부장판사에게는 ‘호통판사’, ‘청소년들의 대부’ 같은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언론에서 종종 인용하는 감동적인 판결, ‘청소년 회복센터’ 개설처럼 법정에서 처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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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소년원에서 온 눈물의 편지
소년범들이 천종호 판사에서 보낸 편지. 앞날에 대한 고민이 가득하다. [위성욱 기자] 위성욱사회부문 기자 ‘나의 아버지와 다름없는 존경하는 천종호 재판장님께. 저는 그 누구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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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가정 만들어 아이들 보듬다 … '소년범의 아버지' 천종호 판사
소년 재판 전담법관인 천종호 부산가정법원 부장판사는 법정에서 아버지처럼 호통을 치기도 하지만 갈 곳 없는 아이들을 어머니처럼 보살펴 준다. 천 부장판사가 부산국제금융고 창원분교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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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선 성폭행 가해학생, 알고보니 엄마가…
4일 오후 창원지법 119호 소년법정에서 소년범들이 천종호 부장판사의 명령에 따라 무릎을 꿇고 “어머니, 아버지. 잘못했습니다”라고 외치며 자신들의 부모에게 용서를 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