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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미래예측서 質.量서 크게 미흡하다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달에 따른 물리적 국경붕괴나 지구환경 위기,국제화등 우리를 둘러싼 대변혁을 굳이 꼽지 않더라도 한 세기를 앞둔 시점에서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게 마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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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49년 일본 연구서 별로 없다
우리에게「가장 가깝고도 먼 나라」일본.올해는 우리가 일제의 강점에서 벗어난지 49주년이 되는 해다.내년이면 해방된지 벌써반세기가 되고 정부및 사회 각 단체들은 대대적인 기념행사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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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도.삭발하는날.문화생활 리소프트.
☆문학☆ ◇난지도(신현봉지음)=93년8월부터 올 7월까지 『조선문학』에 연재됐던「난지도」시편 70편묶음.〈자유지성사.1백9쪽.3천5백원〉 ◇삭발하는 날(현진지음)=승려들의 일상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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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창간 쉬크.휘가로 패션전문지 표방
매달초 새로운 월간 여성지를 펼쳐들 때마다 잔뜩 주눅이 든다는 사람들이 있다.우선 그 두꺼운 책의 무게하며 화려한 컬러 화보며,화제의 인물들의 생활이며,현란한 修辭들.마치 박람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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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메가트랜드.계급과 빈곤.영원한 삶
『메가트렌드 2000』으로 유명한 미국의 미래학자 존 네이스비트 부부의 최신 저서다. 여러 부문에서 모은 수많은 사례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저자들은여성들이 사회적 차별을 무너뜨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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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저널』이 뽑은 오늘의 고전 60선
격주간으로 발행되는 서평전문지『출판저널』이 지렴1백호를 맞아 기념특집으로「미래를 위한 오늘의 고전 60선」을 꾸몄다. 공산권의 와해로 지성사적 공백상태를 보이고 있는 오늘의 시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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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전망|번역서 출간 붐
동서독 통합, 소련·동구의 핵분열 등 거대한 지각변동을 일으키고있는 21세기의 문턱에서 새로운 국제질서를 전망하는 번역 서들이 잇따라 출간되고 있다. 베스트셀러 권에 진입한 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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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도사회|김윤덕(한국여성개발원장)
미래학자 나이스비트와 에버딘이 함께 쏜『메가트렌드 2000년』에서 그들은 10년 후 도래할 21세기를 여러 면에서 예리한 진단과 예견을 함으로써 많은 문화적 전망과 은유를 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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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주식회사
「JJSS」라는 약자로 더 알려진 프랑스의 문명 비평가 「장·자크·세르방-슈레베르」는 책을 낼 때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킨다. 그는 69년 미국 기업의 유럽지배를 파헤친 『미국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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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출판계에 기업경영서 붐
【파리=홍성호 특파원】기업경영에 관한 책을 써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만들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면에서「토머스·피터즈」와「로버트·워터맨」의 공저『최고 기업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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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
형무소를 민영화하는 얘기는 어디까지 믿어야 좋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것은 호사가의 공상은 아니고 미국에서 실제로 있는 일이다. 민간경영 형무소 제1호는 지금테네시주 해밀턴군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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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연식 칵테일
취하지 않는 술을 무슨 취미로 마실까. 요즘 미국의 드러그 스토어(술가게) 에선 비알콜성 맥주, 탈알콜성 포도주를 팔고 있다. 이번 주 타임지는 맹물에 얼음을 띄우고 레먼 한 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