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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박근혜에 ‘채동욱 문제’ 직접 보고…“특단 조치 필요”
국가정보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채동욱 당시 검찰총장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보고서를 만들어 직접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채 총장은 당시 갑작스럽게 혼외자 의혹에 휩싸여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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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격심사 탈락 1호 검사…법원, "퇴직 명령 취소하라"
2004년에 검사 적격심사제도가 도입된 뒤 유일하게 심사에서 탈락해 강제 퇴직당했던 전직 검사가 “퇴직 처분은 부당하다”며 낸 소송에서 이겼다. 재판부는 해당 검사가 임은정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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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검 검사 40% 적폐 수사…과거사에 빠진 검찰
━ 2017 적폐 수사 리포트 서울중앙지검 국가정보원 전담수사팀(총 28명) 소속 검사들은 일요일인 5일 대부분 출근했다. 수사력 보강을 위해 다른 검찰청에서 파견 나와 합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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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檢, 국정원 현안TF '수사 차단' 문건 확보...장호중 소환
장호중 부산지검장이 29일 오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2013년 국정원 댓글 수사를 방해한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우상조 기자 2013년 국가정보원 댓글사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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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HOT영상] 검사 자괴감 들게 한 총장퇴임 기념 책
30년 긴 세월 동안 오로지 원칙과 정도에 따라 올곧은 검사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오면서도 우리 사회의 그늘에 놓인 약자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던 휴머니스트. 유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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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댓글 사건의 악연…원세훈 선고 하루 전 변호사 개업한 채동욱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29일 법무법인 서평을 설립하고 변호사로서 새출발했다. 채 전 총장이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춘식 기자 “제가 검사 생활을 하며 악(惡)을 응징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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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사건 수사 잘못” 문무일 검찰총장 첫 과거사 사과
문무일 검찰총장이 8일 서울 서초동 대검청사에서 출입기자단과 첫 간담회를 열어 수사심의위원회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신인섭 기자]문무일(56) 검찰총장이 8일 취임 후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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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일 검찰총장, "시국사건 과오 사과"…역대 총장 중 처음
문무일(56·사법연수원 18기) 검찰총장이 8일 과거 시국사건 등의 잘못된 수사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앞으로는 검찰 업무를 공개하고 외부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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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교통위반 과태료 7번 체납, 차량 압류도 15번
박상기(65·사진)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13일 “검찰 개혁이 시대적 과제라 생각하고 재직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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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검사도 저녁있는 삶 위해 불필요한 권한 내려놔야"
박상기(65)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13일 “검찰 개혁이 시대적 과제라 생각하고 재직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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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간 엎치락뒤치락 ‘국정원 댓글 사건’ 재판 마무리…대법원 판단 유지될까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의혹 사건으로 기소된 원세훈(66) 전 국정원장의 파기환송심 재판이 마무리된다. 2013년 6월 검찰이 공직선거법·국정원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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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달라진 검찰총장 후보자추천위, 파격 추천으로 이어질까
문재인 정부의 첫 검찰총장 인선을 위한 후보자 추천위원회가 구성됐다. 진보 성향의 외부 인사들이 늘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기존의 관행을 깬 후보자 추천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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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검찰 이용 안 했다고?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 뒤 사과했다
━ 박주선 국회부의장 박주선(68) 국회부의장실로 20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찾아왔다.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그에게 취임 인사를 온 것이다. 그는 ‘진통 뒤에 옥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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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점점 빨라지는 역사의 시계, 진실의 시간
조강수논설위원 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 청와대와 검찰을 뿌리부터 뒤흔든 두 가지 사건이 1년 간격으로 발생했다. 출범 첫해의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와 이듬해 세월호 참사 및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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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의 직격 인터뷰] “구속은 안 하더라도 흑을 백이라 할 수는 없었다”
━ 채동욱 전 검찰총장, 국정원 댓글 수사 비화 첫 토로 박근혜가 ‘비운의 대통령’이라면 채동욱은 ‘비운의 검찰총장’이다. 박근혜 정부 초대 검찰총장에 발탁됐으나 박 대통령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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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구속', 윤석열 검사 의외의 이력들
19일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된 윤석열(57·사법연수원 23기) 대전고검 검사는 지난 겨울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하는 특검팀으로 활약, 국민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앞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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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 윤석열 중앙지검장은 대표적 특수통
윤석열(57·사법연수원 23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은 검찰의 대표적인 특수통 검사다.지금은 폐지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중앙수사 1·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을 지냈고,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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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지나치면 잔인"…김수남 검찰총장 퇴임사
김수남(57·사법연수원 16기) 검찰총장이 15일 퇴임했다. 김 총장은 이날 오후 3시 대검찰청 강당에서 퇴임식을 끝으로 27년간 몸담았던 검찰을 떠났다. 사법연수원 수료 후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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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전 검찰총장 3년7개월만에 변호사 개업
채동욱 전 검찰총장(58‧사법연수원 14기)의 변호사 개업이 가능해졌다. 검찰총장을 그만둔 지 3년7개월만이다. 대한변호사협회는 2일 상임이사회를 열어 채 전 총장의 변호사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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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조사 칼자루 쥔 한웅재·이원석…박 전 대통령 '뇌물죄' 겨냥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서울중앙지검 소속 한웅재(47·연수원 28기) 형사8부장검사와 이원석(48·사법연수원 27기) 특수1부장검사가 맡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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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예우 갖추면서 정교하게 질문해야”
김상희 전 차관 “예우를 갖추고 신뢰를 주면서도 사전에 정교하게 준비된 질문으로 기선을 잡는 게 중요합니다.” 22년 전인 1995년에 전두환 전 대통령을 조사한 김상희(66·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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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전 전두환 조사 땐…김상희 전 법무차관 "검사가 대통령 역할 '리허설'"
“예우를 갖추고 신뢰를 주면서도 사전에 정교하게 준비된 질문으로 기선을 잡는 게 중요합니다.” 22년 전인 1995년에 전두환 전 대통령을 조사한 김상희(66) 전 법무부 차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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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황 대행, 특검 연장 안하면 수사의지 없는 것 증명하는 것"
채동욱 전 검찰총장 [사진 중앙포토]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한이 임박한 것과 관련 "만약 황교안 대행께서 국민 대다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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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전 검찰총장, 변호사 등록 신청
채동욱(58·연수원 14기) 전 검찰총장이 변호사 등록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채 전 총장은 변호사단체들이 ‘전관예우 타파’를 이유로 법관 및 검사 출신의 변호사 등록 심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