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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세월호 천막, 다음주 철거되고 추모 공간이 … “올말까지 운영” VS “계속 설치”
세월호 유가족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했던 14개의 천막을 이르면 다음 주중 자진 철거한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천막이 들어선 지 4년8개월 만이다. 서울시는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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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고 김용균씨 유가족이 문 대통령을 만납니다
━ 고 김용균씨 유가족이 문 대통령을 만납니다. 충남 태안화력에서 정비점검 도중 숨진 고 김용균 씨의 빈소가 마련된 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오종택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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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고래의 꿈으로 돌아온 단원고 별들아…”
단원고 희생자 261명을 등에 지고 수면 위로 승천하는 노란색 고래 모습을 형상화한 추모 조형물. 단원고 체육관 맞은 편에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나의 사진 앞에서 울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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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된 아이들의 ‘하늘 졸업식’…“우리 곁에 꽃으로 피소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250명 학생들의 명예 졸업식이 12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고등학교에서 열렸다. 식에 참석한 유족이 슬퍼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나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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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세월호 천막' 철거하고 2억 들여 기억공간 조성
서울 광화문광장에 있는 세월호 참사 추모 천막 14개 모두가 다음 달 철거되고 세월호 참사 관련 전시물 등으로 ‘기억공간’을 조성한다. 여기에 약 2억원이 들 예정이다.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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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세월호 천막 3월중 철거…서울시 ‘기억공간’ 조성
광화문 세월호 분향소. [중앙포토]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세월호 참사 추모 천막이 다음달 중 철거된다. 서울시는 이 자리에 ‘기억공간’을 지어 운영하는 방안을 유가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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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일고시원, 소방 시설 관리 미비”…고시원장 입건
지난해 11월 9일 서울 종로구 관수동 고시원 화재현장에서 소방 관계자와 경찰 과학수사대가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 이날 화재는 3층에서 발화해 2시간 여만에 진화됐으나, 7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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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에서 갑질논란, 강릉까지…사진으로 돌아본 2018
■ 미투(Me Too), 갑질 논란, 비정규직 사망, 주 52시간 근무제, 최저 임금 인상, 가상화폐, 음주운전 처벌 강화 ‘윤창호법’, 제주도 난민, 카카오 ‘카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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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이 김용균 죽였다”… 시민대책위, 정부 합동발표 비판
“스물네살 청년 故 김용균, 정부가 운영하는 공공기관, 한국서부발전이 죽였습니다”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 9·10호기에서 운송설비점검을 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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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사고 5일 만에 사과문 낸 서부발전…“유가족과 국민께 죄송”
한국서부발전 본사 정문 옆에 마련된 고 김용균씨 추모 공간. [연합뉴스] 한국서부발전이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씨(24)의 컨베이어벨트 협착 사망사고 5일 만에 공식 사과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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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시원 1080곳, 스프링클러 없거나 있어도 먹통”
7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울 종로 고시원 화재 현장에서 11일 한 시민이 추모 꽃과 음료수 등이 올려진 테이블을 향해 절하고 있다. 이날 희생자 중 5명의 장례가 국립중앙의료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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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박정희가 키운 구미의 비명…내륙 최강 산업도시의 비극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살려달라” 비명 지르는 구미 시민들 박정희 대통령이 1969년 낙동강 변 농촌 마을(경북 선산군 구미읍)에 국가산업단지를 세우면서 구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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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프리즘] 팽목항의 운명
김호 내셔널팀 기자 ‘노란 리본의 고장’ 전남 진도 군민들은 요즘 심경이 복잡하다. 세월호 희생자 유족에 대한 감사와 새 추모시설 논란에 대한 착잡함이 교차한다. 감사는 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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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수목장 인기에 공급 부족…소나무 한그루에 6000만원 폭리
추석(24일)이 다가오면서 조상 묘소(봉분묘·납골당·자연장 포함)를 챙기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아직도 봉분 묘지의 벌초를 고민하는 사람도 많지만, 부모님을 도시 근교 수목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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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팽목항 분향소 3년 7개월 만에 사라진다
진도 팽목항 분향소. [중앙포토]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진도 팽목항에 설치됐던 분향소가 3일 철거된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는 3일 오후 진도 팽목항 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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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 “세월호 참사, 전면 재조사·수사하라”
세월호 참사 유족들이 참사의 전면 재조사와 수사를 촉구했다. 사진은 세월호 참사 4주기인 지난 4월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추모 공간에 붙어있는 노란색 포스트잇.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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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건축학과 학생, ‘세월호 선체 활용 공모전’ 대상 수상
“세월호가 이 세상에 전하는 메시지를 구체화해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삼육대 건축학과에 재학 중인 박우성(25, 지도교수 정광호) 학생이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이하 선조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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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항일운동 중심…보수·진보 싸움터된 덕수궁 대한문 수난사
━ 쌍용차 노조·태극기집회, 대한문 앞 충돌 지난 4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 마련된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고(故) 김주중 씨 추모 분향소 주변에서 경찰들이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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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에서도 교사를 하겠다는 아빠가 잊힐까 두려워요"
고(故) 강민규 단원고 교감의 둘째 딸(23)이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 김민욱 기자 "내 몸뚱이는 불살라 배 침몰지역에 뿌려주오. 아마도 시신을 찾지 못하는 녀석들과 함께 저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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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브리핑] 檢 ‘댓글조작’ 혐의, 드루킹…이르면 내일 기소
2018년 4월 16일 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댓글조작 혐의를 받는 드루킹 등이 기소됩니다. 포털사이트에서 문재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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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지에 납골당 안돼” “면적 0.1%뿐”…세월호추모공원에 민심 쪼개진 안산
안산 지역 보수단체 '화랑시민행동'이 11일 청와대 인근인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 화랑유원지에 세월호 추모공원이 조성되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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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찬반 갈등에 표류하는 안산 세월호 추모공원
경기도 안산시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추모공원 조성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지지부진하다. 우여곡절 끝에 공원 부지는 정해졌지만 찬반 논란 속에 주민 갈등까지 일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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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비행기, 불 난 지하철서 긴급탈출… “배워야 살 수 있죠”
지난 3월 송파안전체험교육관 3층 철도안전체험장에서 아이들이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우상조 기자] “비행기 사고 나면 살아남기 어려울까요 쉬울까요?” “어려워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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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합동 영결식 뒤 세월호 합동분향소 철거…안산시의 결단
세월호 정부 합동분향소가 위치한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 2022년까지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공원이 들어선다. 정부 합동분향소도 오는 4월 16일로 예정된 합동 영결식 이후 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