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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부터 ‘공부머리’ 된다, 부모가 꺼낸 이 말의 마법 유료 전용
누구나 바랍니다. 아이에게 공부머리가 있길요. 물론 학습 능력이 뛰어나다고 다 성공하는 건 아닙니다. 공부머리가 있어야만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요. 하지만 아이들에게 주어진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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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책 싫어하던 아이, 웃음 못 참는다…마성의 그림책들 유료 전용
그림책 리뷰가 시즌 2를 맞아 '그림책 선생님의 말랑말랑 책방'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림책이 좋아 연구 모임까지 만든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좋아서하는그림책연구회’와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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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를 사려고 합니다, 근데 가격이 뛸 것 같습니까? [마미손은 궁금합니다]
문재인 대통령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이제 막 부동산에 눈을 뜬 30대 남성입니다. 저는 꿈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서울 좋은 곳에 100㎡(30평) 신축아파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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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빙글빙글빙글‧‧‧지금 내 몸은 커다란 바람개비
놀사와 같이 놀자 13화. 바람개비 두 팔을 벌리고 제자리서 빙글빙글 도는 바람개비 놀이는 준비물 없이 시간과 장소만 허락되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어지러운 상태로 균형‧불균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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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웬 전시? 1701개 도넛으로 하고픈 얘기 “두 낫 피어”
흙으로 도넛을 굽고 그림을 그려넣는 작가 김재용. 도넛으로 ‘희망’을 빚는다. [사진 학고재갤러리] 핑크 도넛, 민트색 도넛, 작은 도넛, 큰 도넛…. 전시장 안이 온통 도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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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이 말한다, "고난은 선물을 주고 간다...두려워 마라"
작은 도넛에 그림을 그려넣고 있는 김재용 작가. 그는 도넛으로 '희망'을 빚는다. [사진 학고재갤러리] 핑크 도넛, 민트색 도넛, 작은 도넛, 큰 도넛…. 전시장 안이 온통 도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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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와 지위의 상징 옷, 보고픈 것만 보는 ‘AR 패션’ 뜰 수도
━ 미래 Big Questions 〈10〉 옷·외모의 미래는 지오바니 바티스타 모로니(1520-1579) ‘재단사’. (런던 내셔널 갤러리 소장) 아침마다 거울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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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에만 사는 멸종위기 참달팽이…새 보금자리 찾았다
홍도 인근 섬에서 발견된 멸종위기종 참달팽이. [사진 국립생태원]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전남 홍도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멸종위기종 참달팽이의 새로운 서식지가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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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 참느라고 덜덜 떨렸어" 대변 묻힌 채 집으로 온 아이
━ [더,오래] 서영지의 엄마라서, 아이라서(14) 이야기만 나와도 아이를 꺄르르 웃게 만드는 단어, '똥'. 달콤이는 그렇게 '똥'을 좋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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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종에 밀린 양비둘기 등 멸종위기 25종 10년 내 복원한다
양비둘기.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양비둘기와 소똥구리, 비바리뱀 등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생물 25종을 10년 안에 복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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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처음이라 실수했어, 미안해"라고 말했다면
━ [더,오래] 서영지의 엄마라서, 아이라서(5) 아빠는 무뚝뚝한 성격으로 나를 "우리 딸"이라고 불러본 적도 없다. 20대까지는 그런 아빠한테 많이 섭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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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 집 근처서 기른 까막전복, 젓갈 담그면 ‘술 도둑’
━ [제철의 맛, 박찬일 주방장이 간다] 제주 전복 낚시꾼들이 제가 잡은 고기 크기를 대개 부풀려서 말하는 애교가 있다. 제주서 전복 잡는 할망(할머니)들께 여쭈면 비슷한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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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닮은 바다생물의 주소는,"한국 동해의 독도"
독도에 사는 갯강구. 우리나라 모든 해안에서 쉽게 발견된다. 바위 틈에 무리지어 산다. 생김새는 바퀴벌레를 닮았다. [사진 김종성 교수팀] 독도에 사는 군소. 연체동물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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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유통기한 늘 불안…‘최근작이 최고’라는 말 듣고싶다
소설책을 쓰기도 한 이적은 가사를 빨리 쓰기로 유명하다. 그는 “다음 앨범에서 더 일상적인, 생활이 담긴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스스로 ‘적(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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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드] 이화여대 시위, 무엇을 남겼나
지난 3일 이화여대 졸업생과 재학생들 1만 여명(현장 추산)이 본관 앞에 모여 최경희 총장 사퇴를 촉구했다.이화여대 학생들이 9일로 13일 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10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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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사유하라
몸을 사유하라지금 가장 핫한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 김중혁이 새 책 『바디무빙』을 냈다. 그와 나눈 몸에 대한 은밀한 이야기.팟캐스트 ‘빨간책방’의 진행자, 영화 평론가, 음악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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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길이 쓰는 ‘생명의 비밀’] 전복, ‘패류 황제’이자 진주의 핵(核)
전복은 궁중요리의 필수 음식 재료이자 노약자, 병후 건강회복에는 으뜸… 속껍데기는 자개·나전·세공·단추로 쓰거나 동그랗게 갈아 진주 양식에 활용전복은 살, 내장, 껍데기까지 버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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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시리즈 기획 - 애완의 철학①] 개가 집 안으로 들어오자 경계가 사라졌다
무릇 살아 있다는 것은 언제나 기적… 사람이 키우는 동물에게 그 기적은 오로지 우리 인간들에 의해 가능해져 사람과 애완동물과의 경계가 조금씩 사라지게 되면 우습게도 사람 사이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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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석의 걷다보면] 천천히 걸어가는 2016년을 기대하며
이번 글로 중앙일보 온라인에 연재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카미노를 시작으로 네팔의 히말라야 그리고 마지막 제주올레까지 길에서 만난 사람들을 이야기했습니다. '길'참 편하고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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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석의 걷다보면] 첫 날에 고산병이라니!
EBC(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2회 아직 해가 뜨지 않은 고요한 새벽이다. 일행들의 짐 싸는 소리가 여기저기 들린다. 늦잠을 자서 허둥대는 사람들. 잠을 거의 못 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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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 느린, 먼 마을 산책길
[슈어] 대한민국 구석구석 발자취를 남긴 여행 작가에게, 꿀단지처럼 숨겨두고 나만 가고픈 여행지를 물었다. 1 저자 조경자·황승희 위 볼수록 멋진 옛 사대부 가옥. 아래 한옥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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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노래로 배웠네]아마도이자람밴드 ‘우아하게’ - 당신의 ‘실연송’은 무엇인가요?
저는 오늘 당신과 헤어졌습니다. 헤어지자고 말한 건 저지만, 그렇게 만든 건 당신입니다. 한동안 멍한 상태가 계속됐습니다. 침대 위에 달팽이처럼 누웠습니다. 달팽이처럼 꿈틀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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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반지하 탈출 못하자 결혼·출산 포기로
#충남 홍성 출신인 A씨(26)는 서울의 한 사립대 휴학생이다. 그가 사는 곳은 노량진역 인근 고시원 지하방. 빛이 들지 않는 냉기 서린 방은 두 팔을 뻗으면 양쪽 벽이 손에 닿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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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월요일] 젊음의 거리, 단맛 3파전
디저트엔 궁합이 맞는 음료가 있다. 마카롱은 쌉쌀한 맛의 홍차, 생크림이 듬뿍 담긴 도지마 롤 케이크는 부드러운 아메리카노 커피, 신선한 열대과일을 풍성하게 얹은 차가운 아사이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