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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리 1위’ TSMC 리우 회장 떠난다…후임은 웨이 CEO
대만 TSMC 웨이저자 최고경영자(CEO·왼쪽)과 마크리우 회장. 로이터=연합뉴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 마크 리우(劉德音, 69) 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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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 경고등, 중국발 'D의 공포'…금리 인하 약발도 안 먹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반등을 기대했던 중국 경제에 오히려 침체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 효과가 미미한 데다, 부동산 침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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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기금 4배 늘린 한국, 국제 리더로서 중요한 의미"
피터 샌즈 글로벌펀드 사무총장이 지난달 30일 스위스 제네바 사무실에서 한국 기자단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글로벌펀드 "한국이 1억 달러로 증액한 게 굉장히 중요한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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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 근무로 파업 실감 못해"....팬데믹에 힘빠진 英철도파업
영국 철도노조가 33년만에 최대 규모의 파업을 한 21일 런던 워털루역에서 기차가 서 있다. 이날 파이낸셜 타임스는 팬데믹 기간동안 자리 잡은 재택근무 등으로 파업으로 인한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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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보 스텝, 자이언트 스텝…미, 41년 만의 물가에 더 센놈 오나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1.0%포인트 인상은 가능성이 작지 않은(non-trivial) 위험이다.” 마이클 페롤리 JP모건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13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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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거인 발걸음 넘어 1%P 금리 인상? 공포의 전망 나왔다
기준금리 1%포인트 인상이라는 이례적인 전망까지 등장할 만큼, 이번 주 FOMC를 앞둔 Fed를 지켜보는 시장의 분위기는 심상치 않다. EPA=연합뉴스 “미 연방준비제도(F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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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디지털 허브, 언론자유 비교해 일본 아닌 한국 택했다”
스티븐 던바-존슨 뉴욕타임스 국제부문 사장이 중앙일보와 28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의 핵심은 디지털 뉴스다. 이제 서울이 NYT 디지털 뉴스의 새로운 심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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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이제 뉴욕타임스 디지털 뉴스의 새로운 심장부"
스티븐 던바-존슨 뉴욕타임스 국제부문 사장이 중앙일보와 28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박상문 코리아중앙데일리 기자 "뉴욕타임스(NYT)의 핵심은 디지털 뉴스다. 이제 서울이 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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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파운드리 전문 기업 ‘키파운드리’ 1일 출범…이태종 초대 대표이사 선임
‘키파운드리’(Key Foundry Co., Ltd.)가 매그나칩반도체로부터 파운드리 사업을 인수해 1일 파운드리 전문 반도체 기업으로 본격 출범했다. 회사 관계자는 “키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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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300만 배럴 또 위안화 거래…기축통화 ‘중국몽’ 꿈틀
최근 국제 원유시장에선 ‘이변’이 일어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원유값이 폭락했을 때만큼은 아니지만, 원유시장은 적잖이 당황한 기색이다. 영국의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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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2%인데…중국, 위안화 국제화 성공할까
중국이 위안화 국제화에 다시 시동을 걸었다. 미국의 달러화 패권에 도전장을 낸 셈이다. 홍콩 국가보안법을 둘러싼 미국과 갈등이 고조되면서다. 미국은 홍콩계 은행의 달러 매입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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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국제화 다시 시동거는 중국 ···미국 '역린' 건드리나
미국 달러화와 중국 위안화 [중앙포토] “중국이 미국의 역린(逆鱗)을 건드릴 가능성이 커졌다.”(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 역린은 용의 목에 거꾸로 난 비늘이다. 잘못 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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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착! 건축이 예술이 된 순간...2019 아름다운 건축 사진
'2019 건축예술'에서 종합 우승작으로 선정된 사진 작품 '물고기(Fish)'. 스페인 발렌시아의 예술 과학 복합단지의 야경이다. [사진 CIOB] ━ 현실인듯, 초현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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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도 참석한 인도 재벌 딸 결혼식···비용만 1128억원
무케시 암바니 가족 사진. 맨 오른쪽이 이번에 결혼하는 이샤 암바니다. [뉴스1] 인도는 물론 아시아 최고 부호로 꼽히는 무케시 암바니가 딸 이샤 암바니의 결혼식에 무려 1억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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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제 하강 속도, 10월 들어 더 빨라졌다
중국 쟝쑤성 쿤산시에 있는 한 유아용품 제조 공장에서 작업자가 유모차를 조립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올 3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이 6.5%에 그치는 등 미·중 무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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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국 경제 성장 더욱 둔화" 블룸버그, 경기 체감 초기 지표 분석
중국 쟝쑤성 쿤산시에 있는 한 유아용품 제조 공장에서 작업자가 유모차를 조립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올 3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이 6.5%에 그치는 등 미·중 무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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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폭탄에 휘청이는 中, 방어 위해 198조원 푼다
중국인민은행 미국과의 무역전쟁으로 비틀거리는 중국 경제를 떠받치기 위해 중국 정부가 또다시 돈을 풀기로 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오는 15일부터 대형 상업은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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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가 줄어드는 시대, 시장 발작 없이 시작됐다
━ 자산매각 나선 미 연준 재닛 옐런 연준 의장 [AP=연합뉴스] 달러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번달에 유가증권 100억 달러(약 11조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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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올해 경기침체 빠질 가능성 21%
올해 미국이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1년 만에 2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도 계속 낮아지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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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불안한 진정세’ … 위안화 위기 불씨는 여전
폭풍에 휩쓸렸던 시장이 일단 진정됐다. 하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위안화 값 불안이라는 먹구름이 가시지 않아서다. 8일 중국 상하이 지수는 전날보다 1.97% 오른 31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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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부양 칼자루 쥘까 … 기축통화 문턱에 선 위안
국제 금융·산업계의 시선이 미국 워싱턴D.C.를 향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이곳에 있는 국제통화기금(IMF)은 집행이사회를 열고 위안화의 SDR(Special Dra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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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단맛에 체질개선 소홀, 저금리 지속되자 휘청
지난 4월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금감원장-시중은행장 간담회에서 행장들이 최수현원장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해 초 한 시중은행 지점장이 자택에서 목을 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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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스 명령 따른 장쉐량 ‘매국노’ 오명 쓰고 해외 유랑
장제스의 처남 쑹즈원(宋子文. 왼쪽 두 번째)은 장쉐량의 지기(知己)였다. 장쉐량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쑹즈원의 도움을 받았다. 결국은 장쉐량 문제로 장제스와 결별했다. 194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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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스 명령 따른 장쉐량 ‘매국노’ 오명 쓰고 해외 유랑
장제스의 처남 쑹즈원(宋子文. 왼쪽 두 번째)은 장쉐량의 지기(知己)였다. 장쉐량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쑹즈원의 도움을 받았다. 결국은 장쉐량 문제로 장제스와 결별했다.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