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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장인' 中교수의 20년 서울살이가 전한 희망의 메시지 [사공관숙의 한국 속 중국]
■ 「 "나라의 사귐은 국민 간의 친함에 있다(國之交在於民相親)". 한중이 또 다른 30년을 여는 첫해 2023년을 맞아, '이사 갈 수 없는 영원한 이웃' 중국에서 건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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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30년 한·중, 미래 30년 여는 새로운 눈 갖자” [한·중 언론인 대화 개막연설 전문]
한중 언론인과 싱크탱크 관계자, 그리고 학계 인사 등이 참여하는 ‘제2회 한중 고위급 언론인-싱크탱크 대화’가 16일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한 한중 공공외교’를 주제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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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열·차은택·한한령…정치 외풍에 바람잘 날 없었다
━ ㄱㄴㄷㄹ로 본 2016 문화예술계 올해 문화예술 분야 뉴스는 문화면보다 정치·사회면에 더 자주 등장했다. 그만큼 사건·사고가 많았다는 의미다.한편으론 외풍에 휘둘렸다고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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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잡으러 가자" 전국이 들썩
우병우(49)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현상금이 13일 1400만원 까지 치솟자 전국 각지 네티즌들이 들썩이고 있다.인터넷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주갤),오늘의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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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2월호] “김기춘, 문고리 3인방 권력 나누고 적당히 덮었다”
조응천-박관천, 김기춘 명에 따라 조사했지만 3인방과 타협한 비서실장에게 역공당해3인방은 ‘어둠의 심부름꾼’, 당시 홍경식 민정수석도 대통령과 독대 못해조응천 전 공직기강 비서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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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 벗고 나타난 차은택 한때 대역 논란
차은택(47)씨가 10일 ‘대역’ 논란에 휩싸였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차씨는 10일 오전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으로 호송차를 타고 왔다. 그가 고개를 숙이고 차에서 내리는 장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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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차라리 다 밀고 와야지"…탈모 비하 논란에 사과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10일 차은택씨가 가발을 벗고 검찰에 출두하는 모습을 보고 "차라리 다 밀고 와야지"라고 글을 올렸다가 사과했다.손혜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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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모자 속에 감춰진 진실
비선 실세 최순실의 측근으로 '문화계 황태자'로 불리던 차은택 씨의 모자 속 감춰진 모습이 10일 드러났다. 이날 검찰에 출두하는 차씨의 모습은 모자도, 가발도 없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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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사과는 잘해요
박정호 논설위원이기호의 장편소설 『사과는 잘해요』를 다시 펼쳐 들었다. 2009년 발표된 작품이다. 7년이 지난 지금에도 꽤나 아찔하다. 책장을 덮는 순간 마음이 아렸다. 소설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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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귀국 차은택 “안종범 그냥 조금 안다”
튀던 차은택, 안경테 바꾸고 울먹이며 귀국 차은택씨는 목이 긴 검은 스웨터에 남색 코트 차림으로 8일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검정 야구 모자와 색 없는 렌즈가 든 검은색 뿔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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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 도움 받았나”에 “검찰서 답변할 것” 부인 안 한 차은택
최순실(60·구속)씨의 최측근인 차은택(47·CF 감독)씨가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도착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그는 공항 입국장과 서울중앙지검 등 세 번에 걸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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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 인천공항에서 체포…검찰 밤샘 조사 예정
검찰이 8일 오후 10시 10분 인천공항에서 차은택(47·CF 감독)씨를 체포했다. 검찰은 법원에서 발부받은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차씨는 공동강요 혐의를 받고 있다.차씨는 칭타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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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속전속결 ‘하나회’ 척결…후임 장성 ‘별’ 모자라 다른 사람 모자서 떼내 달아줘
━ 역대 대통령, 측근 비리 등 위기 어떻게 대처했나 역대 정부의 공통점은 정권 말 측근 비리로 인해 예외 없이 레임덕(권력누수)을 겪었다는 것이다. 5년마다 같은 일이 되풀이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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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조폭 공갈을 무색게 하는 국정농단의 증거들
마치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놓은 것 같다. 빛줄기가 상자 안을 비추자 어둠 속에 있던 바퀴벌레가 사방으로 튀고 비리와 부패의 실체가 속속 드러나고 있어서다. 최순실씨와 그가 수족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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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자전거 대행진은 ① □□ ② □□ ③ □□ ④ □□ 한마당이다
① 축제 볼거리·놀거리 풍성 “멋지고 신나는 나들이” 자전거 대행진은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집결지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 6000여 명이 빼곡히 들어차자 참가자들은 흥분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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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어 할 줄 아세요? 잘 모시죠”
최근 인터넷 취업포털사이트와 대학 홈페이지 게시판에 아랍어, 베트남어, 중앙아시아어(카자흐어·우크라이나어 등), 슬로바키아어 등 특수 외국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을 찾는 구인광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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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피로 느낀 조국|재일 교포 2세들의 좌담회
해마다 8·15가 되면 해외에서 삶을 이어가는 교포들이 모국 한국을 찾아온다. 올해도 미국, 일본, 「홍콩」 등 여러 나라로부터 1천명에 가까운 교포들이 광복절의 기쁨을 함께 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