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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밀담] 국방장관은 군인일까, 민간인일까
이철재 군사안보연구소장 지난해 1월 23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기자실에서 신념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 도중 갑자기 정 장관은 쪽지를 받았고, 보좌관은 그에게 귓속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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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감청기·미사일추적기···美, 한반도 비밀정찰 들켰다
요즘 한반도 영공과 인근 상공이 북적이고 있다. 북한 내부와 공해 상에서 북한의 불법 해상환적을 감시하는 각종 미군 정찰기들이 그득하기 때문이다. 러시아 공군의 수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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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시험지 빼돌린 행정실장…자녀에 ‘족보’라 전달한 학부모
고등학교 3학년 시험지 사본 [연합뉴스] 광주광역시 모 고등학교 시험지 유출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피의자인 학교 행정실장이 학교운영위원장인 학부모와 밀담을 나눈 뒤 하루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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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남북 정상 직통전화의 힘
배명복 칼럼니스트·대기자 남북 정상 간 직통전화(핫라인)가 개통된 지 보름이 넘었지만 아직 벨 소리는 울리지 않고 있다. 합의대로라면 판문점 정상회담이 열린 지난달 27일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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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JTBC] 정은지-엔, 고교 수업 중 ‘쪽지 밀담’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에이핑크 정은지와 빅스의 엔이 몰래 쪽지를 주고 받으며 은밀한 대화를 나눈다. 앞서 정은지와 엔은 울산의 명문 현대청운고등학교에 전학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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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씨 지침따라 증언 의혹 - 停會중 '시인할건 시인' 메모 전달받아
25일 청문회 저녁식사 이후 김현철(金賢哲)씨는 오전.오후에 했던 증언을 세가지나 번복했다. 오후까지만 해도“그런 일이 없다”“잘못 알려졌다”고 발뺌하던 金씨였다. 金씨의 발언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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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잦은 辯 '아버님께 죄송' - 이모저모
대통령의 아들은 여러차례 눈물을 흘렸다.김현철씨는 시종 톤없이 착 가라앉은 목소리로 일관했으며“참회의 기도,용서와 회개의 기도,소망과 사랑의 기도를 하고 있다”고 울먹였다.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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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독재 끝났다"…환호…또 환호…|민주 필리핀 태어나던 날
【마닐라=박병석 특파원】「마르코스」의 사임 소식이 전해진 25일 밤 3백만이 넘는 마닐라 시민들은 거리로 뛰쳐나와 춤추고 노래하고 폭죽을 터뜨리면서 승리의 환호를 올렸다. 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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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지의정」에 「쌀 풍파」
외미도입부정 국정조사특위 구성 결의안의 처리를 둘러싼 국회의 여야협상은 혼선의 연속이었다. 12일 상오8시 민한당의 당무회의로 시작돼 밤을 넘겨 13일 새벽 2시20분 운영위의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