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엔 무광 컬러 골프볼, 볼빅의 세계 톱3 승부수
문경안 볼빅 회장이 지난달 27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무광 컬러볼의 장점을 설명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형광 컬러 골프볼로 한국산의 우수성을 확인했고, 이젠 무광 컬러 골
-
“무광 컬러볼과 캐릭터 볼로 세계 공략” 볼빅 회장의 새 도전
문경안 볼빅 회장이 지난달 27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무광 컬러볼의 장점을 설명하고 있다. 볼빅은 2016년 세계 최초로 무광 컬러볼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
"진짜 한국제품만 팔겠다" 징둥닷컴, 짝퉁천국 중국서 통했다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살 수 있는가 인터넷 쇼핑 이용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이다. 제품이 품질이 좋지 않거나 설명과는 다른 제품을 받게 되면 소비자들은 다시는 그 쇼핑몰
-
사흘마다 1조원 기업 탄생…中스타트업 키운 '996문화'
원래 나는 중국 기업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창의력이 없는 짝퉁 기업만 넘치고, 엄청난 자국 시장을 외국 기업에는 닫아걸었기 때문에 잘되는 것뿐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201
-
유리잔이 꼭 핀란드의 빙하 같구나
━ 윤광준의 新생활명품 이딸라(ittala)의 '울티마 툴레' 오래 전 일이다. 잘 나가는 친구가 내는 술을 얻어먹은 적 있다. 역삼동의 널찍한 술집은 멋지고 쾌적
-
정품 시가 1300억원대 짝퉁 유통업자에 실형 “국가경제에 손실”
관세청이 밀수조직으로부터 압수한 짝퉁 명품들. [중앙포토] 중국산 짝퉁 명품을 국내에 유통해 약 35억원의 수익을 올린 업자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이 업자가 들여온 짝
-
유니클로보다 싸게 … GU 상륙에 긴장하는 K패션
GU에서 판매하는 1990엔짜리 청바지. 2009년 내놓은 990엔 청바지는 일본에서 100만 장 이상 팔리면서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사진 GU] 유니클로의 자매
-
일본 GU 국내 상륙…최저가 공세에 긴장하는 국내 SPA 시장
유니클로의 자매 브랜드 GU(지유)가 오는 9월 한국에 진출한다. 국내 SPA(제조유통일괄·기획과 디자인, 제조와 유통 등 전과정을 한 업체가 해 빠르게 신제품을 내놓음) 시장의
-
[최병일의 퍼스펙티브] 미·중은 기술전쟁 본격화 … 한국은 강 건너 불구경
━ 무역전쟁 지난 2월 평창올림픽 개막식의 겨울밤 하늘을 수 놓았던 새떼의 눈부신 비행을 기억하는가. 그것은 새가 아닌 드론이었다. 고공 촬영의 개인적 용도부터 택배,
-
"선생님, 중국서 사람도 먹어요?" 깜짝 놀라 이 책 썼죠
중국을 접할 때 흔히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해 사진 자료를 많이 쓰거든요. 근데 어지간하면 다 부정적인 사진이 사용되더라고요. '중국이 절대 미국을 못 이기는 이유' 같은 거요.
-
동대문표 홈쇼핑 … 20만원짜리 셔츠 순식간에 완판
동대문의 한 스튜디오에서 판매 대행업체 소속 진행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생방송 판매를 하고 있다. 중국 소비자가 방송을 보며 궁금한 점을 화면에 입력하면 진행자가 바로 답변해 준
-
‘중국의 나이키’ 안타스포츠 만든 주인공
안타 KT3 Rocco [사진 안타 홈페이지 캡처] 미국과 유럽에 나이키, 아디다스가 있다면 중국에는 이 브랜드가 있다. 安踏 ㅡ 안타 ANTA다. 국내엔 잘 알려지진
-
동대문 시장에 밤마다 중국 쇼호스트가 나오는 이유는
━ 스마트폰 인터넷 중계로 13억 중국 시장 노리는 동대문 K패션 "会不会太短了?你和我的个子差不多所以肯定能穿“ (너무 짧지 않냐고요? 저랑 키가 비슷하니 충분히 입을
-
다이슨 10% 가격에 성능 비슷 … 또 ‘대륙의 실수’ 차이슨
‘품질이 낮은 중국산답지 않다’는 의미로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는 중국의 정보기술(IT) 제품들이 한국에서 빠르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프리미엄 제품보다 훨씬 싼 가격에 기대
-
다이슨 가격의 10분의 1···대륙의 실수 '차이슨' 대란
━ 대륙의 가성비, '차이슨'으로 바톤 터치… 판매 2792% 늘기도 ‘품질이 낮은 중국산답지 않다’는 의미로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는 중국 정보기술(IT) 제품들이
-
"'pk 갓버젼'있어요?"…진화한 짝퉁명품, 그들만의 거래
━ A급, B급, 홍콩제 하던 짝퉁 명품 자리 꿰찬 진화 짝퉁 ━ '눕 v7 섭마'라고 불리는 가짜 롤렉스 시계. 시계 표면에 씌우는 포장지에 눕
-
어디서 본 느낌? 어라, 내 사진이네
사진작가 배병우(68)씨는 지난해부터 지인들에게 “광고에서 작품 잘 보고 있어요”란 인사를 많이 받았다. 최근 사진을 내보낸 일이 없는 배씨로서는 뜬금없는 소리라 이리저리 알아봤
-
서비스업 약진 … 연간 일자리 1300만개 만들어
━ [차이나 포커스] ‘시노믹스’ 5년 성적표 중국은 창업과 기술혁신, 서비스 혁명으로 ‘세계의 공장’에서 벗어나려 한다. 지난해 12월 광저우에서 열린 해외인재박람회에서
-
한국 비트코인 큰손들이 선전으로 원정 쇼핑 가는 이유
몇 명의 한국인이 상가에 들어선다. 중국인 직원들이 하나 둘 접근하기 시작한다. 별다른 중국어가 필요없다. 한글로 된 제품 리스트가 준비돼있기 때문이다. 흥정은 계산기 하나로 이
-
[대륙의 CEO] 중국의 ‘모나미’, 연매출 7000억원 문구업체
중국에는 알리바바, 텐센트, 화웨이 같은 이름만 들어도 대부분 알만한 대기업들이 수두룩하지만 그만큼 '히든 챔피언'도 많다. *히든 챔피언: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
내가 산 다이아몬드 혹시 짝퉁? … 블록체인은 알고 있다
# 지난해 11월 5일 부산항에서 신선 제품이 담긴 컨테이너가 미국행 배에 실렸다. 컨테이너엔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적용된 칩이 부착됐다. 이 센서엔 블록체인(Block C
-
“내가 산 다이아몬드 진짤까”…일상에 스며드는 블록체인
#지난해 11월 5일 부산항에서 신선제품이 담긴 컨테이너가 미국행 배에 실렸다. 컨테이너엔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적용된 칩이 부착됐다. 이 센터엔 블록체인(Block Cha
-
애플에 퍼진 6가지 '毒'…거액 배상에 '애플 팬덤' 상실 기로
애플의 아성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애플은 이해하기 어려운 폐쇄성에도 혁신의 이미지로 최고의 자리를 지켜왔다. 지금은 다르다. 최근 발생한 ‘배터리 게이트’를 비롯한 잇단 품질
-
[江南人流]“한국에 매장 하나 없는데 동대문에 짝퉁이 쫙 깔렸죠”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디자이너 표지영. 삼성패션디자인펀드 수상을 기념해 서울 한남동 비이커 매장에 컬렉션 일부를 선보였다. 런던 패션은 실험적이다. 그 어떤 패션 도시보다 관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