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조국 얘기 들어야 해?”…박범계의 훈시, 尹 폭발했다 유료 전용
「 법 인(in) 여의도, 여의도 법인(人) ① 」 에잇! 내가 저런 얘기나 듣고 있어야겠어? 2021년 2월. 박범계(현 민주당 의원) 신임 법무부 장관을 만나고
-
김경율 "대통령실 참모도 '김건희 리스크' 어떻게든 털자고 했다"
월간중앙 직격인터뷰 : 용산 향한 쓴소리 이어가는 김경율 국민의힘 비대위원 “‘명품 가방 수수 논란 털어야만 수도권 민심 얻을 것 같다’며 내게 주문해” “국민 눈높이에서 보
-
"韓, 마약위험국 될 수도 있다"…생각보다 심각한 '뇌의 요요'
━ 러브에이징 “극과 극은 만난다.(Extremes Meet)” 대학생 때 청강했던 ‘러시아 혁명사’ 수업에서 담당 교수는 이 서양 격언을 인용하면서 황제가 부와 권력
-
극약 처방 땐 부작용…식사·운동·뇌활동 ‘중도의 길’ 지켜야
━ 러브에이징 “극과 극은 만난다.(Extremes Meet)” 대학생 때 청강했던 ‘러시아 혁명사’ 수업에서 담당 교수는 이 서양 격언을 인용하면서 황제가 부와 권력
-
[김형석의 100년 산책] 절대 ‘꼰대 할아버지’가 되고 싶지 않았다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꼰대’라는 말을 내가 처음 들은 것은 예전에 나이 든 청중을 대상으로 강연하면서 E군의 조부 얘기를 소개했을 때였다. 강연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다.
-
[최계영의 중국 프리즘] 중국의 법적 만리장성
사진 셔터스톡 「모든 국가안보사업은... 정치안보를 근본으로 삼으며, 경제안보를 기초로 하고, 군사·문화·사회안보를 보장하며, 국제안보의 촉진에 의거해 중국 특색의 국가안보의 길
-
“서로 달라도 공존하는 재미한인 사회…한국도 그랬으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만난 영화 ‘초선’의 전후석 감독이 부모님께 드리려고 챙겨왔다는 포스터를 펼쳐 보였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2019년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
트럼프 옆 한인 있었다면? 북미회담 결렬서 시작한 이 영화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만난 영화 '초선'의 전후석 감독. 전 감독은 "'초선'은 서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더불어 공존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제를 던지는 영화"라며
-
[사설] ‘자유’ 강조한 윤 대통령, 통합도 잊지 말아야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제20대 대통령의 취임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 3450자 취임사 자유 35번, 통합 0번
-
[강혜련의 휴먼임팩트] 도요타 노조의 공정성 잣대
강혜련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 대학교수들이 강의평가에서 학생들로부터 유독 낮은 평가점수를 받는 항목이 ‘성적평가는 공정하였는가’이다. 직장에서도 임금이나 승진 결정에 대해 직원들
-
[중앙시평] ‘나이 집착 사회’ 그 위험성과 후진성
강남순 텍사스 크리스천 대학교·브라이트 신학대학원 교수 한국은 ‘나이 집착 사회’다. 생물학적 나이가 모든 관계 설정에서 우선적 기준이 된다. 2030, 3040, 4050, 5
-
[소년중앙] 손짓 하나로 피고 지는 꽃들 사이에서 삶을 느끼다
보통 전시회 하면 액자 속에 담긴 그림들이 즐비하게 걸린 모습이 떠오릅니다. 좀 유명하거나 오래된 작품이라면 일정 거리 이상 가까이서 보는 것도 힘든 경우가 많죠. 최근에는 만지
-
[김기현의 철학이 삶을 묻다] “내 행위가 보편적 법칙이 될 수 있는 방식으로만 행동하라”
━ 불편부당한 도덕의 세계를 건축한 임마누엘 칸트 독일 화가 에밀 되르스트링의 작품 ‘칸트와 손님들’. 임마누엘 칸트가 동료들과 토론하는 모습을 담았다. [사진 위키피디아
-
[김기현의 철학이 삶을 묻다] “내 행위가 보편적 법칙이 될 수 있는 방식으로만 행동하라”
━ 불편부당한 도덕의 세계를 건축한 임마누엘 칸트 독일 화가 에밀 되르스트링의 작품 ‘칸트와 손님들’. 임마누엘 칸트가 동료들과 토론하는 모습을 담았다. [사진 위키피디아
-
[이현상의 시시각각] ‘그냥 386’은 억울하다
이현상 논설위원 조국 사태가 급기야 세대 전쟁으로 번질 기세다. 버티는 조국과 그를 옹호하는 좌파 인사들의 궤변이 386 기득권에 대한 환멸로 이어지고 있다. 그들의 위선과 오만
-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우린 선 너흰 악" 386세대 DNA
1980년대 초반 대학 캠퍼스는 엄혹했다. 박정희 대통령이 시해된 79년 10·26 사태 직후 불어온 ‘서울의 봄’은 80년 전두환 보안사령관의 5·17 비상계엄 확대 조치로
-
카드 명세서를 보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 [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49) 최근 가장 뜨거운 이슈는 '일본의 경제 침략'입니다. [연합뉴스] 최근 우리의 눈과 귀를 집중시키고 많은 생
-
[전영기의 시시각각] 최장집의 ‘관제 민족주의’ 경고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민족주의적 열정은 정치적으로 관리될 필요가 있다. 민족 자체는 숭고하다. 거기에 주의라는 이념이 붙고 열정이라는 불이 더할 때 숭고함은 사라지고 국가는
-
[마음읽기] 인생의 운영체제
장강명 소설가 청춘의 설렘과 고통은 동전의 양면이다. 따지고 보면 둘 다 경험 부족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처음 해보는 일, 처음 느끼는 감각이기에 떨리고 설레고, 처음 겪는 실패
-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文 만나기 나흘 전, 교황은 피묻은 벨트를 맸다
오스카 로메로 엘살바도로 대주교. 1980년 미사 집전 도중에 군부독재에 목숨을 잃었다. 가난한 사람을 위해 살았던 그의 극적인 삶과 불의에 저항하다 맞았던 비극적인 죽음
-
양승태 “정치세력 부당한 영향력, 사법부 독립 무너뜨려”
임기를 마친 양승태 대법원장이 22일 대법원 청사에서 퇴임식을 마치고 차량에 오르고 있다. 양 대법원장은 퇴임사에서 “정치세력 등의 부당한 영향력으로부터 사법부 독립을 지켜야 한
-
대법원 떠나는 양승태…"법관 독립은 특권 아닌 의무와 책임"
양승태(69) 대법원장이 22일 퇴임식을 끝으로 6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했다. 법관으로서 42년 만에 법복을 벗게 되는 셈이다. 공식 임기는 24일 자정까지이지만 이날이 휴일이어서
-
양승태 대법원장 퇴임 "진영논리 병폐 물들어...사법부 위기"
양승태 대법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열린 퇴임식에 퇴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양승태 대법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에서 퇴임식을 갖고 42년 법관
-
[이홍구 칼럼] 2016년 12월 17일, 촛불이성과 한류민주주의
이홍구본사 고문·전 국무총리혁명은 피를 요구한다고 역사는 말한다. 그러나 우리 국민은 피 흘리지 않고 헌법을 지켜 가며 시대가 요구하는 혁명적 개혁을 추진하는 시민민주주의의 새롭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