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수대] 자기부죄(自己負罪)
장혜수 스포츠팀장 1963년 멕시코계 미국인 에르네스토 미란다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한 은행을 턴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미란다는 18세 소녀를 성폭행했다는
-
연예인 아버지의 달라진 진술, 김학의 무죄 뒤집은 결정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연합뉴스] 김학의(64) 전 법무부 차관이 2심에서 유죄를 선고받는 데에는 연예인 아들을 둔 아버지의 달라진 진술이 결정적 근거로 작용했다. 서
-
김봉현 "영장 기각 청탁" 폭로에, 윤대진 "이름도 못 들어봤다"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21일 2차 '옥중 입장문'을 공개했다. 김상선 기자 투자자들에게 1조원이 넘는 피해를 입힌 라임
-
8개월 땅굴 파서 탈옥, 33일만에 죽음으로 끝난 '쇼생크 탈출'
인도네시아 교도소에서 땅굴을 파고 하수구를 통해 탈옥한 중국인 사형수가 3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인도네시아 경찰 제공 사진] 인도네시아 교도소에서 땅굴을 파서 탈옥한
-
정경심 재판 증인 한인섭 “피의자 신분 증인도 변호인 도움 필요” 헌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공판에 증인으로 법정에 섰던 한인섭 형사정책연구원장(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측이 “피의자인 증인의 변호인 조력권을 인정해
-
40년 만에 폐지되는 공정위 전속고발권…검찰도 기업 담합 직접 수사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영상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회의장 좌석에는 투명 칸막이가 설치됐으며,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은 정부서울청사에
-
'러시아 스캔들' 짐 벗은 트럼프…미 고법 "플린 전 보좌관 기소 철회 정당"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한 로버트 뮬러 특검(왼쪽)과 트럼프 대통령. [연합뉴스] 대선을 앞두고 '러시아 스캔들'에 발목이 잡혀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단 한숨 돌
-
전속고발권 폐지, 대기업 감시 강화…공정거래법 전면개정안 재추진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지난 3월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년 공정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20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공정거래법 전면 개정안을 공정거래
-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수사 검사들 불기소 처분
검찰 자료사진. 연합뉴스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에서 불거진 증거 조작 의혹과 관련해 당시 사건을 수사한 검사들이 법적 처벌을 피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
-
보트타고 태안으로 밀입국한 중국인 구속…서산지원 영장 발부
소형 보트를 타고 중국에서 태안으로 밀입국한 중국인이 구속됐다. 29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은 왕모(43)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
350㎞ 건너 '보트 밀입국' 1명 검거···5년전 추방당한 중국인
충남 태안 바닷가를 통해 밀입국한 중국인 가운데 1명이 검거된 가운데 이들의 입국 목적과 이동 경로·도주로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1일 소형보트를 타고 충남 태안으로
-
[속보] '태안 보트' 밀입국 추정 중국인 1명, 목포서 잡혔다
충남 태안의 해안가를 통해 국내로 밀입국한 것으로 추정되는 중국인 가운데 1명이 해경에 검거됐다. 지난 25일 태안해경 전용부두에서 해경 수사팀이 태안으로 밀입국한 소형보트를 조
-
태안 '의문의 보트' 조력자 있었나···인적없는 길 사전 파악했다
지난 23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의 바닷가에서 발견된 ‘의문의 소형보트’와 관련해 군·경이 나흘째 추적작업을 벌이고 있다. 26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군과 충남경찰청
-
전주 실종 30대女 살해 피의자, CCTV 들이밀자 "기억 안나"
여성 대상 강력범죄 이미지. [사진 픽사베이] "(내 승용차에서) 잠깐 만나 돈을 빌렸다. 그 자리에서 돌려보냈다." 전북 전주에서 실종된 30대 여성에게 돈을 빼앗고 살해
-
'조주빈-시청 공무원' 첫 대질조사…'박사방' 공범과 진술 엇갈렸다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 및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 강정현 기자 검찰이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
-
1조6000억 피해 라임 그놈들 잡혀간다···정관계 로비장부설까지
지난 2월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에 입주한 라임자산운용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검찰 수사관들이 압수품을 차량으로 옮기고 있다. 뉴스1 현재까지 1조6000억
-
아동학대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문 안 열어주면 과태료 500만원
2019년 11월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동과 함께하는 아동학대 예방의날 행사에서 어린이가 고함을 들었을때를 가정해 자신의 표정을 그린 뒤 구기고 있다. [뉴
-
민정수석실 직원들 "백원우 별동대 있었다, 아주 문제 있는 조직"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연합뉴스]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현 민주연구원 부원장) 휘하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검찰 수사관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소위 ‘백원우 특감반
-
"이춘재 재심 증인으로 법정 세울 것"…8차 화성 사건 재심 청구
8차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옥고를 치른 윤모(52)씨가 13일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다. 윤씨의 변호인단은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피의자로 입건된 이춘재(56)의 자
-
멕시코서 억울한 옥살이 양씨 "신발·옷도 없었다…영사가 방치"
지난 2일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멕시코에서 인신매매 등의 혐의로 3년 넘게 수감됐던 양현정씨가 바른미래당 정병국 의원의 참고인으로 출석해 당시 제대로 영
-
일관된 이춘재 진술에 ‘화성 8차’ 재수사···당시 경찰도 대상
화성연쇄살인사건 수사본부. [뉴스1] 화성연쇄살인 유력 용의자 이춘재(56)가 자신이 밝힌 추가범행에 대해서 번복 없이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
선장도 몰랐다는 '3000억 코카인' 배안 그 가방 국적세탁용?
해경은 A호 내부 닻줄 보관창고에서 코카인이 담긴 가방을 찾아냈다. 닻줄 보관창고는 평소 사람들의 왕래가 적은 곳이다. [사진 중부해양경찰청] 지난달 25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
경찰 "日여성 영상조작 없었다, 한국 남성 폭행·모욕죄 검토"
홍대 거리에서 일본인 여성들에게 욕설을 하며 행패를 부린 A씨가 24일 오후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친 후 나서고 있다. [뉴스1] 이른바 ‘홍대 일본인 여성 폭행’ 동영
-
고유정 현 남편 7시간 경찰조사…“내 아들 죽였다고 확신”
고유정의 현 남편 A씨가 24일 충북 청주상당경찰서에서 아들 사망 관련 조사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뉴스1] ‘고유정 의붓아들 의문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