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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만 하다 죽긴 싫어" 여배우 울분에 눈물∙환호 다 터졌다
“폐경이란 단어는 노, 노, 노(No, no, no), 완경이라 불러줘~!” 지난 7일 개막한 쇼 뮤지컬 ‘다시, 봄’ 넘버 ‘완경기’. '완경'이란 단어를 12번이나 반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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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 액션’ 새 장르 열었다…“물속에선 장정들도 게임 끝”
영화 ‘밀수’(사진)로 21년만에 여성 버디 무비를 선보인 류승완 감독은 “수중발레를 접목해 그간 없었던 해녀 액션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사진 NEW] 액션 장인 류승완(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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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만난 해녀 밀수꾼들…'밀수' 류승완 "수중 발레 접목해 못 봤던 액션 도전했죠"
영화 '밀수' 촬영 현장에서 류승완 감독의 모습이다. 코로나19 시기 촬영을 진행해 마스크를 쓰고 촬영에 임했다. 사진 NEW 액션 장인 류승완(49) 감독이 해녀 액션에 도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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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화목 강요당할 때 개인으로서의 삶은 희생”…‘가족입니다’ 권영일 PD
tvN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마지막회. 가족 구성원 모두가 자신의 삶을 찾았을 때, 비로소 편안하고 따뜻한 '최선의 가족'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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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입니다’ 엄마 원미경 “가족은 멜팅 팟이 아니라 샐러드 볼”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촬영 중인 원미경. ’어려서 본 오드리 햅번의 자글자글 늙은 얼굴이 참 좋았다“는 그의 자연스런 표정 연기가 화제를 모았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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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입니다' 엄마 원미경 "가족은 '멜팅 팟'이 아니라 '샐러드 볼'"
tvN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의 엄마 진숙 역 원미경. 남편 상식(정진영)과의 오랜 오해를를 풀고 화사한 미소를 찾았다. [방송캡처] 21일 종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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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중 "고유정 사건 최악, 차마 방송 못나간 얘긴 정말…"
5년 전 동명 OCN 드라마에 이어 영화판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주연으로 돌아온 배우 김상중을 4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났다. [사진 CJ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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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센징’ 차별 딛고 대한민국 기둥으로
구용서 한국은행 초대 총재. 그의 아버지 구연수는 명성황후 시해사건에 적극 가담한 친일파지만, 구용서는 자신이 일제의 피해자라고 생각했다. 몇 년 전 발간된 친일인명사전에도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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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인강'을 들을 지 내가 직접 결정해요! 90%의 중학생이 선택한 인강 1타 선생님은
모든 분야의 인터넷강의시장이 치열한 경쟁 속에 성장하는 가운데, 중학생 인강수강 경험조사에서 국어 육진숙, 영어 케이트, 수학 강현정, 과학 안현정, 사회/역사 이보람이 중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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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기다리고, 또 들었다
지난 5월 열린 제56회 베니스비엔날레에서 은사자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위로공단’(8월 13일 개봉, 임흥순 감독)은 1970~80년대 봉제공장에서 일하던 여공부터 오늘날 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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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通新] 남기고 싶은 메시지
● 참 스승께 보내는 감사 메시지 "아주대 의대 박명철 선생님, 소문으로 이미 대단한 분이란 걸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지난 1년 직간접으로 접해 보니 상상 이상입니다. 사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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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100 Most Powerful Women] 장진숙 Forever21 공동 창업자
낯선 땅에서 맨주먹으로 시작해 억만장자가 된 포에버21의 장도원 회장. 그 옆에는 사업 동지이자 아내 장진숙이 있었다. 베일 속에 가려졌던 그녀가 포브스 선정 파워우먼 39위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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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답 말고 어눌하게 …’ 조남호 답변 커닝
한진중공업 조남호(왼쪽에서 둘째) 회장이 18일 국회 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기에 앞서 답변 지침이 적힌 문건을 꺼내 들고 있다. [월간 참여와혁신 제공] 조남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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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타워크레인에서 보낸 194일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고공 40m, 크레인 꼭대기에 오른 지 194일째, 계절이 세 번 바뀌었지만 태양은 변함없이 떠오른다. 금년 51세, 가족 뒤치다꺼리 끝내고 평온한 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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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응어리 맺힌 아이들에게 책을 읽혔다, 닫힌 마음이 열렸다
교실 밖 아이들 책으로 만나다 고정원 지음, 조혜원 그림 리더스가이드 272쪽 1만2000원 ‘책 속에 길이 있다’는 말은, 책을 읽기 전엔 얼마나 공허한가. 지역사회교육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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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가 찾아준 이름은 ‘오진숙’
잃어버린 아이를 10년 만에 만났다면 그 기분이 어떨까. 그사이 아이는 장애인이 돼 버렸고, 가난 때문에 만나자마자 다시 헤어져야 한다면…. 시청률을 올리려고 애써 비비 꼬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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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가 찾아준 이름은 ‘오진숙’
진숙양은 다소 소극적이고 표현이 서툴긴 하지만 얼굴에서 그늘을 찾아볼 순 없었다. 보육원 동생들과도 잘 어울려 지냈다. 사진은 진숙양이 보육원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고 있는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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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에 목매기로 했죠 사랑엔 … 그럴 것까지야"
"6년이 지났는데도 영화 '친구'의 진숙이로만 기억해 주시는 분이 많아요. 하나에 집중하겠다는 마음으로 일 년에 한 작품씩만 했는데 흥행에 실패한 때문이었겠죠. 처음에는 다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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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with] 진숙이의 '꿈같은 외출'
인천공항 로비 한 쪽에서 테니스 라켓을 품고 앉아 몇 번이고 허벅지를 꼬집어 봤다. 정말 꿈이 아니구나. 난생 처음인 해외여행, 그것도 그랜드슬램 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을 관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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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with] 진숙이, 호주 오픈 무대 서다
여기는 멜버른 마거릿 코트 설마 꿈은 아니겠지 어머 저 선수 샤라포바야 어머머 저 멋진 남자는 페레로 엄마, 제 레슨 코치가 누군지 아세요 왕년의 스타 맥나마라예요 "공을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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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권지예 자전적 장편 '아름다운 지옥' 출간
▶ 권지예씨는 "단편에 비해 편안하고 빨리 읽히도록 이번 장편을 썼다"고 말했다. [김춘식 기자] 2002년 이상문학상을 받은 단편소설 '뱀장어 스튜'와 지난해 출간한 소설집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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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유머
◇직장인들이 아깝게 생각하는 비용 톱텐(Top Ten) 10위-세금 9위-외국 여행시 드는 공항이용요금 8위-자동차 보험료 7위-주식거래 수수료 6위-폭탄과 번개팅할 때 쓴 술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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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아 유 레디?' 주연 김보경
"얼굴이 새까맣게 타서 속상하지만 열심히 일했다는 훈장으로 여기기로 했어요. 허벅지와 종아리에 난 무수한 상처도 '영광의 상처'지요." 영화 '아 유 레디(R U RE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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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미''로빈슨 가족' 등 일요 TV영화
■ MBC '올가미' 올가미 (MBC 밤 12시20분) = '넌 내 아들에게 사준 장난감에 불과해' 란 영화 포스터의 충격적인 카피가 개봉 당시 세간에 회자됐던 영화다. 어머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