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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년남자 셋, 5895m 킬리만자로 등정 실패기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윤기원·김종근·채승호씨와 산악인 김세준씨(왼쪽부터)가 4일 멀리 만년설이 덮인 킬리만자로 정상을 향해 걸으며 해발 고도 3000m 지점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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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뉴욕·파리·밀라노 ‘길거리 패션’ 사진작가 … 남현범
남현범. 올해로 26세다. 부산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5학년 이후 줄곧 서울에서 자랐다. 세종대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를 3학기까지 다니고 2006년 이후 휴학 중이다. 제대 후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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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의 세상읽기] 기로에 선 유럽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30년 내지 40년이나 가슴속에 품고 있었던 세계에 대한 신뢰를 2, 3주일 사이에 잃어버린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슈테판 츠바이크, 『어제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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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Soojin Kwon Koh “일터의 도전적 과제, 손들고 자원하세요”
상당수의 젊은 직장인이 미국 일류 대학의 경영대학원 진학을 꿈꾼다. 옛날보다는 희소성이 떨어진다지만 그래도 미 최상위권 학교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으면 진출 가능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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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Soojin Kwon Koh “일터의 도전적 과제, 손들고 자원하세요”
상당수의 젊은 직장인이 미국 일류 대학의 경영대학원 진학을 꿈꾼다. 옛날보다는 희소성이 떨어진다지만 그래도 미 최상위권 학교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으면 진출 가능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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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하던 미국, 벵가지 함락 직전 움직여
무함마드 살람 유엔 리비아 대사(左), 수전 라이스 유엔 미국 대사(右) 리비아에 ‘비행금지구역(no-fly zone)’을 설정하자는 안은 지난달 말 미국이 먼저 꺼냈다. 힐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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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딸 부부 신혼여행지로 울릉도 정해줬어요"
'선배' '인연' 한국어 직접 쓰며 한국과의 정(情) 강조 차기대사 내정 관련 질문엔 "백악관서 밝힐 일" 피해가 "첫 여성대사보다 가장 열심히 일한 대사로 기억됐으면" 평화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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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의 사고, 74번 바뀐 선두 …‘초보운전자’ 베인, 데이토나 500 품다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나스카(NASCAR) 스프린트컵 데이토나 500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트레버 베인(가운데)이 경기가 끝난 뒤 두 손을 들고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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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우 기자의 까칠한 무대] 악플 꺼려 게시판 막은 뮤지컬 ‘미션’
[일러스트=강일구] 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한 뮤지컬 ‘미션’.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단독 판매 중이다. VIP석 20만원, R석 15만원 등 기존 대형 뮤지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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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단정 맨 앞, 침투도 먼저 … 김규환 대위 ‘UDT 리더십’
안병주 소령 21일 해적에 의해 납치된 지 일주일 만에 해적을 격퇴하고 삼호주얼리호와 선원 21명을 구조한 우리 군의 ‘아덴만 여명작전’은 한 편의 영화였다. 추격전에 나선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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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프랑스인의 눈에 비친 한국
이상언파리 특파원 프랑스 국영방송 ‘프랑스 2’ TV에서 3일 오후 11시(한국시간 4일 오전 7시)에 한국을 전반적으로 조명하는 다큐멘터리가 방송된다. ‘지구 위의 눈(Un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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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카타르의 강력한 월드컵 유치 리더십
이홍구전 총리·본사 고문 ‘축구는 게임 이상의 것’(Football is more than a Game)이란 FIFA의 모토는 지난 12월 2일 취리히에서 있었던 월드컵 개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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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돋보기
수능 당일 수험생 행동 요령이다. 우선 아침에 일어나면서 기분 좋은 상상을 하고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자신감을 갖자. 시험에 대한 부담으로 아침식사를 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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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이너 이상봉, 그리고 그의 패션쇼
# 패션쇼 3시간 전 그가 모델의 머리를 반으로 가르며 버럭 소리를 지른다. “완전한 5:5 가르마가 타지지 않았잖아” 3년차 모델 성준(21세)씨는 그에게는 “절대복종해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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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재료로 표현한 장엄함…가장 일상적인 것이 가장 신성하다
1 ‘집으로 가는 길2’(2001), Fibreglass, stainless steel utensils,aluminum,chrome,sun film,Variable dimen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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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기즈바예프 기다려, 2년 전 당한 수모 갚아주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재기를 노리는 정지현(오른쪽)이 태릉선수촌 훈련장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정시종 기자]2년 전 2008 베이징 올림픽 때다. 정지현(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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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과 삐걱대던 매클레런, 군복 벗고 대선서 맞붙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올 6월 전쟁 중에 장수를 바꿨다. 스탠리 매크리스털 당시 아프가니스탄 사령관이 오바마를 비롯한 정부 고위 관계자와 아프간 정책을 비난하자 “문민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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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고수익 선점의 마지막 기회
주식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수익을 안겨주며 투자 멘토의 롤모델로써 인정받고 있는 하이리치(www.hirich.co.kr)가 팍스넷과 SK증권 합동주최로 2010년 8월 2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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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찡한 고교야구 추억, 2012년에 되살려 드리겠습니다”
한국 아마야구는 지금 고사(枯死) 직전이다. 프로야구는 700만 명 관중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고교야구팀은 되레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그나마 있던 동네 야구장도 하나 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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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세상사 편력] 명예는 잊혀져도 허물은 지워지지 않는다
그리스 신화 얘기 하나 할까요?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드』를 보면 고대 그리스 도시 로크리스의 아이아스 왕자가 나옵니다. 트로이 전쟁에서 그리스 연합군의 선봉에 서서 맹활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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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기초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유종필 관악구청장
유종필(53·민주당·사진) 서울관악구청장 당선자는 2002년 노무현 대통령 후보 경선 때 대변인을 맡아 날카롭고 예리한 논평으로 ‘민주당의 입’ 역할을 해냈다. 헌정 사상 최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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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위기 열쇠 쥔 ‘휠체어의 원칙론자’
‘긴급:독일 재무장관 입원’. 휠체어를 탄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이 21일(현지시간) 독일 하원에서 유럽안정기금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하원은 이날 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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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이승철 40억짜리 콘서트 여는 이유
가수 이승철(44)은 전천후다. 낯빛을 달리하는 무수한 노래를 죄다 제 목소리에 맞게끔 불러낸다. 타고난 미성(美聲)에 실린 그 노래들은 대중의 마음을 훔쳐 내는 데 실패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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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건국 대통령, 경제 대통령 동상 세우자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로 시작되는 ‘목포의 눈물’. 손목인 작곡의 이 노래는 1935년 당시 10대 후반의 목포 출신 가수 이난영이 애잔하고 흐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