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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하노이 커피숍에서 찾은 여행의 여유
━ [더,오래] 조남대의 예순에 떠나는 배낭여행(8) 오랜만에 커피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사진 조남대] 8일차, 세계 최장 세라믹벽화거리를 걷다 아침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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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병원 의혹 제기 신혜선 "양정철·정재호가 수사 방해"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의 특혜 대출 의혹을 폭로한 사업가 신혜선씨가 1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루카511 빌딩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우리들병원 이상호 회장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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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6년 만에 희망퇴직 받는다
대한항공이 6년 만에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항공업황 부진으로 인한 비상경영의 일환이다. 11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23일까지 15년 이상 근속한 50세 이상 직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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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6년만에 희망퇴직···조원태 고강도 구조조정 신호탄?
인천공항 수출 화물터미널에서 비행기에 화물을 싣고 있는 모습. [뉴스1] 대한항공이 지난 10월 창사 후 첫 단기 무급휴직을 시행한 데 이어 희망퇴직도 시작한다. 항공업황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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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 우리들병원 특혜대출 제기 “이상호 위해 금융권 개입”
우리들병원 이상호 원장의 전처와 회사를 함께 설립했던 신혜선씨가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루카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사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들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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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주가조작 혐의' 라정찬 네이처셀 회장에 징역 12년 구형
네이처셀 라정찬 회장. 박태인 기자. 네이처셀 주가 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라정찬(56) 네이처셀 회장에게 검찰이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1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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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아진 전문투자자 문턱, 증권사 "큰 손 모시기"...디테일 규제 "계륵" 평가도
박모험(가명)씨는 사모펀드 같은 고위험 투자상품에 5억원 이상 투자할만큼 여유 있는 자산가다. 또 증권사 직원들이 금융 상품을 추천할 때, 잘못 설명한 점을 짚어낼 수 있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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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타다 금지법, 정말 이해 안 돼서 가슴 답답”
서울 시내에서 운행 중인 타다 차량. [뉴스1]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타다 금지법’으로 통하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 처리에 대해 “정말 이해가 안 돼서 가슴이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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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의 시선] ‘경계의 담장’을 기억하라
김승현 논설위원 ‘경계의 담장’은 대한민국 국민에겐 쉽게 잊히지 않는 표현이다. 2016년 11월 4일, 최순실이 구속된 다음 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렵사리 내놓은 대국민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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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 날렸는데 "안전 자산"···우리·하나은행 DLF 이렇게 팔았다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연합뉴스] 40~80%.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에서 약 8000억원 규모로 판매돼 최대 원금 전액손실까지 일으킨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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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듀얼 스크린' 들고 일본 스마트폰 시장 공략
LG전자가 듀얼스크린 폰인 G8X 씽큐(국내명: V50S 씽큐)를 들고 일본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8일 "일본에서 이동통신사 소프트뱅크를 통해 G8X 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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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600만 클릭, 머잖아 스마트 냉장고 속 앱으로 주문
━ [SPECIAL REPORT] 새벽배송 시장 달구는 콜드 체인 새벽배송이 유통업체들의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쿠팡 프레시 물류센터는 신선식품을 배송하기 위한 콜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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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만원 호텔, 오늘만 5만원' 올해 내 월급 탈탈 털렸던 이유
━ 2019년 쇼핑 키워드는 1일·1인 티몬이 한정 특가로 내세운 상품. 정가(64만원)에서 92% 할인한 4만8900원에 판매해서 화제였다. 문희철 기자.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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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흙수저 조롱 광고 만든 LH…"부럽다. LH는 이런 광고 만들어도 괜찮으니"
■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너는 좋겠다. 부모님이 집 얻어주실 테니까” “나는 니가 부럽다. 부모님 힘 안 빌려도 되니까” 한국주택토지공사(LH)의 '행복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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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 못 앉은 ‘1인실’에 막내가…씨티은행 파격실험
씨티은행 신사옥의 큐브 모양 회의실. 회의실에서 자신의 컴퓨터에 접속할 수 있다. 한애란 기자 매일 아침 앉을 자리를 선택하는 자율좌석제, 서서 일할 수 있는 높이 조절 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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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팔아 분재 수백점…기막힌 탈세
국세청은 체납자가 은닉한 수억원대 분재 377점을 찾아내 압류했다. [사진 국세청] 수억원대 세금을 내지 않고 버티던 A씨는 최근 본인 명의 부동산을 모두 팔았다. 이후 분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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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5년까지 61조 투자…“스마트 모빌리티 회사로”
정의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의 미래 전략이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다. 지금까지 대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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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61조 승부···현대차, 이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간다
지난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변신을 선언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의 미래 계획이 구체화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4일 발표한 '2025 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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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억원대 분재 사고, 벽틈에 5만원권···탈세범들 '기막힌 수법'
국세청은 체납자가 은닉한 수억원대 분재 377점을 찾아내 압류했다. [국세청] 수억원대 세금을 내지 않고 버티던 A씨는 최근 본인 명의 부동산을 모두 팔았다. 이후 분재 수백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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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도 못앉은 '노른자리' 막내가···씨티은행 신사옥 파격실험
매일 아침 앉을 자리를 선택하는 공유 좌석제, 일어서서 일할 수 있는 높낮이 조절 책상, 170만원짜리 독일제 사무용 의자, 각도 조절 가능한 듀얼 모니터, 어느 컴퓨터나 내 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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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두렁시계' 이인규 "세상 시끄러운데 나까지 나설 필요있나"
2009년 6월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검찰 브리핑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2009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중수부장)을 지내며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를 지휘했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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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병원과 소송 신혜선 "하명수사, 내가 겪은 일과 비슷"
청담 우리들병원 [중앙포토] “최근 청와대의 ‘하명 수사’ 논란을 보면서, 내가 겪은 일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경찰 주물러서 조작하고 은폐하고. 이번 정권 사람들의 특징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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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파리 뒷골목서 15년만에 세계 1위 찍은 이 남자
2005년 파리 13구의 한 작은 샐러드바 뒤편. 3명의 기술자가 지금의 ‘넷플릭스’ 같은 평점 기반 영화추천 엔진을 개발하고 있었다. 사무실도 없는 신세였기에 샐러드바에서 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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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노무현 논두렁시계 수사지휘 이인규, 미국서 돌아왔다
2009년 6월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검찰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09년 대검찰청 중수부장을 지내며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를 지휘했던 이인규(61‧사법연수원 14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