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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스타열전(21) - 마이크 무시나
볼티모어 오리올스에는 세 명의 각양각색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선수들이 있다. 우선 설명이 필요 없는 '철인' 칼 립켄 주니어와 메이저리그 최고의 악동인 알버트 벨('야구의 데니스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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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방위산업체 육성 시급
국내 방위산업체의 기술력과 무기중개상의 로비활동은 반비례 관계다. 방위산업체의 기술수준이 높으면 해외 도입을 중개하는 무기상의 활동범위는 축소되게 마련이다. 무기의 해외구매 방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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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홈런3발 포함 7실점 불구 타선도움으로 5승
박찬호 (LA 다저스)가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필드에서 간신히 살아 돌아왔다. 박은 9일 (이하 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이닝 동안 홈런 3발을 포함해 10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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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두번째 완투승 박찬호 투구분석
박찬호의 시즌 두번째 완투승을 가능하게 해 준 것은 세번의 병살플레이였다. 1, 5회에는 각각 병살타가 나왔고 7회에는 삼진과 2루 도루를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1회 1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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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 해태 공략 비책마련 고심
『슬라이더를 노려라.』 호랑이가 진짜로 무서워하는 것은 곶감이 아니다.곶감보다 더 무서운 것은 슬라이더다.이번 한국시리즈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던 해태는 슬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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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현대 5대0으로 승리
공 스피드가 남보다 유난히 빠른 것도 아니다.그렇다고 무수한변화구를 구사하는 것도 아니다.너클볼처럼 타자 앞에서 흔들리는마구를 던지는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롯데 주형광(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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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해외훈련 리포트-한화 에이스 정민철
한화의 정통파 에이스 정민철이 올해부터 결정구를 변화구로 바꾼다. 187㎝의 장신인 정민철은 최고구속이 1백45㎞대를 유지하면서도 홈플레이트에서 공끝이 살기 때문에 『공의 위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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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정삼흠.롯데 주형광 투구내용 대조
『2점이내로 막을 수 있다』던 LG선발 정삼흠(鄭三欽)은 페넌트레이스와는 전혀 다른 볼배합으로 롯데 타선에 맞섰다. 변화구대 빠른 공의 비율이 정규시즌에서는 6:4정도였으나 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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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황색돌풍 예고-박찬호.日노모
『잘 부탁합니다.』 LA다저스의 투수진을 이끌고 나갈 2명의동양인 투수가 손을 잡았다. 박찬호(朴贊浩)는 14일 오전(한국시간)노모 히데오(27)가다저스입단을 발표한 기자회견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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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위한 팽창예산 효율성 의문
정기국회를 앞두고 정부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 규모가 올해보다 25% 늘어난 33조5천억원에 이르고 있다. 그렇다면 이토록 증가된 예산편성이 우리 현실에 꼭 필요할 것인가를 한번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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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X기 협상 마무리/연내 서명… 기종변경전 조건대로 합의
한미 양국은 차세대전투기사업(KFP)을 위한 실무협상을 지난달 30일 완료,기종변경전의 도입방식과 대응구매비율을 그대로 유지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 초안에 가서명했으며 연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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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전투기 도입 100대 내외로 축소”/백지화이후 계획 재조정
정부는 지난해말 가격문제등으로 전면 백지화했던 공군의 차세대전투기사업(KFP)의 전투기 도입규모를 당초계획보다 줄이고 도입방식도 직구매위주로 변경,이달 중순께 최종 확정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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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장에 밉보이면 “승진 끝”(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44)
◎근무평가 잣대 너무 추상적/최고점수자 미리 정해 나머지 선생은 “들러리” 새학기 인사철을 앞둔 서울 H국교 최모교사(56)는 요즘 자신이 「교포교사」(교감승진을 포기한 교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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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집」으로 6백년을 이어온다
【동경=최철주 특파원】일본에는 몇백년 전부터 대대로 내려오는 상점들이 허다하다. 좋은 상품, 훌륭한 서비스로 가업을 이어오며 명문점포를 지켜온 외곬 상인들이 일본사회에서 깊이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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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지 나쁜데 불난 집에 부채질|대한 수입개방 압력넣는 미국
미국의 최근 대한수입개방요구는 한국정부입장에서 볼 때는 마치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격이다. 그렇지 않아도 한국정부는 금년 들어 이례적인 수출부진으로 국제수지가 나빠져 큰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