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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리오즈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분주
오는 2003년 프랑스 작곡가 엑토르 베를리오즈(1803~1869) 탄생 2백주년을 앞두고 프랑스와 영국에서는 벌써부터 기념행사로 분주하다. 베를리오즈를 작곡가 뿐만 아니라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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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와, 9월 보스턴심포니 음악감독 취임 25주년
일본이 낳은 세계적인 지휘자 오자와 세이지 (小澤征爾.63)가 오는 9월 '오케스트라의 귀족' 으로 불리는 보스턴심포니 (BSO) 음악감독에 취임한지 25주년을 맞는다. 이는 현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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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빈 메타 후임 못찾아 고심
91년5월로 임기가 끝나는 주빈 메타의 후임자를 찾지 못해 애태우던 뉴욕필이 결국 3명의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트로이카체제로 악단을 운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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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된 생활로 왕성한 연주
「피아노의 황제」라고도 불리는 칠레출신의 노장 피아니스트 「클라우디오·아라우」옹(84)이 처음 우리나라를 찾아왔다. 21일(하오7시30분)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KBS교향악단(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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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상의 흑인 오페라가수|「노만」 모국무대 정복나서
세계정상의혹인 오페라가수「제시·노만」(39)이 최근본격적인 모국무대 개척에 나섰다. 미조지아주출신의 「노만」은 지난 10여년동안 주로 유럽등지에서 「세계에서 가장바쁜 오페라가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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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기말 세계명지휘자베스트20은…일『레코트 예술』지, 평론가 동원 예측
금세기말이 되는 1999년에 세계 명지휘자 베스트20은과연 누구일까. 일본의 전용있는 레코드 월간지 「레코드 20」(12월호)은 음악평론가 30명을 동원, 투표로 미래 예측 진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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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오페라」 『타버너』로 각광 받는 영 작곡가 「피터·데이비스」
최근 영국의 작곡가 「피터·맥스웰·데이비스」 (37)가 새 「오페라」『타버너』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휘자 「콜린·데이비스」가 이끄는 「로열·오페라」단이 「코벤트·가든」에서 공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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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정상 겨누는 영국악단
이번 여름 처음으로 런던을 중심으로 하는 영국의 음악계와 유럽의 유수한 음악제의 하나인 스코틀랜드의 에딘버러 음악제를 개막부터 10일간 볼 수 있어서 매우 다행한 일이었다. 한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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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남과 북의 포로수용소(6)
한국전쟁 때 북한에는 벽동 화풍 천마 우시 외귀 만포진 삭주 북진 강동 황주 등 10개소에 포로수용소가 있었다. 물론 전쟁추세에 따라 수용소 규모가 달라지고 폐쇄, 혹은 신설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