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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93년째 양력설 쇠는 조지훈 시인 고향 주실마을
시인 조지훈 선생의 생가가 있는 경북 영양군 일월면 주실마을은 세밑인 31일부터 명절 준비로 분주하다. 한양 조씨 집성촌인 주실마을에서는1928년부터 양력설을 쇠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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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추천길 가을 향기 맡으며 걷다가 고즈넉한 한옥에서 묵어볼까
| 한옥에서 하룻밤 보내는 걷기여행 10선 여전히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바람에는 가을 향기가 슬며시 묻어난다. 다가오는 9월, 그러니까 초가을은 걷기 여행을 즐기고, 한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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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가볼 만한 곳] 시원한 숲길 걸으니 몸과 마음이 다 즐겁네~
| 한국관광공사 '힐링 숲' 6곳 추천 반갑게도 6월을 시작하자 마자 3일간 현충일 연휴가 이어진다. 사실 6월은 여행하기가 참 애매한 달이다. 장마가 시작되는 시기여서 그많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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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로 떠나는 ‘소풍’ … 별미와 문학이 반기네
“이게 무슨 나무인지 아십니까. 예, 상수리 맞습니다. 낙기대(樂飢臺) 주변에는 이 나무가 수십 그루 있습니다. 재령 이씨들은 인근 주민들이 보릿고개를 넘기도록 상수리 죽을 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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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산골 축제’가 관광버스 280대를 당긴 힘
일월산 산나물 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이 산나물 뜯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람이 몰리면 돈이 몰린다. 돈을 벌려면 사람을 끌어오라’. 고속도로는 물론 왕복 4차로 도로도 없는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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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월산 산나물의 향긋한 유혹
지난해 열린 산나물 한마당 행사 중 일월산 산나물 채취 체험 모습. [영양군 제공]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영양군에서 ‘일월산 산나물 한마당’이 마련된다.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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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조의 시인' 조지훈 문학관 18일 개관
경북 영양군 영양읍을 지나 일월산 자락 주실마을로 가는 국도변은 야트막한 산이 인상적이다. 경북의 오지라서 험준한 산을 떠올리기 쉽지만 이와는 전혀 다른 풍광이다. 주실마을 입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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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레저] 반딧불이 생태체험 특구 경북 영양 수하계곡
영양읍내를 벗어나 반딧불이 서식지 수하계곡(경북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으로 가는 길. 영양군의 도로 위엔 땡볕이 뜨겁고 차가 뜸하며 길섶에는 코스모스만 하늑거린다. '… 애닯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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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정보] 충남 덕산 스파캐슬 '천천향' 外
◆ 온천 테마파크인 충남 덕산 스파캐슬 '천천향'이 내년 3월 말까지 정상가 4만8000원인 입장료를 3만8400원으로 내린다. 롯데.BC.삼성.외환.LG.KB카드 등으로 결제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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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훈문학관 영양에 건립
시인 조지훈(1920∼1968)의 고향인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에 지훈문학관이 세워진다. 영양군은 4일 “시인의 생가인 호은 종택 인근 1백20여평에 7억2천여만원을 들여 한옥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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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문인 떠받들기 '지자체가 뛴다'
“나도 문인으로 인생항로 바꿔봐?” 국회의원 보좌관 金모(28)씨는 최근 고향인 남원에 다녀온 뒤로 묘한 갈등을 겪고 있다. 전북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의 2개 마을(노봉마을 ·매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