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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사는 노인들의 '잇템'…직접 쓴 소원성취함 열자 '왈칵'
지난 9일 서울노원북부자활센터 소속의 사회복지사가 소원 성취를 신청한 어르신의 자택에 방문해 1차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가람 기자 “인생을 정리하는 시점에서….” 서울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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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변신 한석규 “히틀러 연설 장면서 연기 한수 배워”
영화 ‘우상’에서 뺑소니 사고 희생자 아버지(설경구)와 가해자 아버지(한석규)는 서로 다른 목적을 위해 목격자 추적에 나선다. [사진 CGV아트하우스] “2년 됐죠. 이수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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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 40대에 슬럼프·부상…연기 관두려다 50대에 맘돌렸죠
20일 개봉하는 한국영화 세 편 중 가장 먼저 언론에 공개된 정치 스릴러 '우상'. 영화데뷔 25년차 배우 한석규가 낯선 얼굴로 권력욕의 민낯을 연기한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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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한 빨간 트리’의 멜라니아…역대 美퍼스트레이디의 장식 센스는
멜라니아 여사가 트위터에 올린 크리스마스 공식 사진. [사진 트위터] 트리는 붉게, 드레스는 하얗게-. 올해 크리스마스에 임하는 미국 퍼스트레이디의 선택은 ‘강렬한 단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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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추적] 양팔 없어 성폭행 불가능?···'현대판 민며느리' 또 유죄
성폭력 이미지. [사진 픽사베이] ━ 12세 소녀에 아내·며느리 역할 요구한 1급 지체장애인 초등학생 소녀를 임신시키고 수년간 한집에서 부부처럼 살며 아내와 며느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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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상습 성폭행한 60대 승려 징역 7년
[뉴스1] ‘며느리’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60대 승려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이 승려는 자신과 사실혼 관계인 여성의 지체장애를 앓고 있는 며느리를 상습적으로 성추행하거나 성폭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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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현대판 민며느리' 잠자리 강요한 양팔 없는 동거남 실형
성폭력 이미지. [중앙포토] 초등학교 6학년 소녀를 임신시키고 수년간 한집에서 살며 잠자리를 강요해 온 30대 지체장애인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형사2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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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10대 현대판 민며느리' 남편 '아동강간죄' 구속기소 왜
성폭력 이미지. [중앙포토] 초등학교 6학년이던 10대 소녀를 임신시키고 수년간 한집에서 부부처럼 살며 잠자리를 강요해 온 20대 지체장애인이 법정에 서게 됐다. 검찰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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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현대판 민며느리' 성적학대한 '남편' 구속
아동학대 그래픽. [중앙포토] 아동복지센터에서 자신이 돌보던 초등학생 소녀를 임신시킨 뒤 부모 집에서 수년간 함께 살며 억지로 성관계를 맺어온 20대 지체장애인이 경찰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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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현대판 12세 민며느리’ 만든 우리 사회
김준희 내셔널부 기자12세 소녀가 딸을 낳았다. 딸의 아버지는 소녀보다 열네 살이나 많은 26세 성인 남자였다. 이 남자는 두 팔이 없는 1급 지체장애인이다. 해외 토픽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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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2세 소녀와 아동복지교사의 동거 … 현대판 민며느리 논란
김고운(가명·15)양은 초등학교 6학년이던 2014년 9월 전북 군산의 한 아동센터에서 알게 된 아동복지교사 최진호(가명·29)씨와 성관계를 했다. 최씨는 두 팔이 없는 1급 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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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양팔 없는 남교사와 초 6학년 때 성관계 후 딸 낳은 여중생이 가출한 까닭은…현대판 '민며느리' 논란
아동학대 그래픽. [중앙포토] 김고운(15·가명)양은 초등학교 6학년이던 2014년 전북 군산의 한 아동센터에 다녔다. 거기서 알게 된 아동복지교사 최진호(29·가명)씨와 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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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특집│심층분석] 여소야대 20대 국회 지형도 어떻게 달라지나
■ 평균나이 55.5세로 역대 국회 최고령, 3040 줄고 6070세대 증가■ 초선 비율 44.0%, 19대 49.3%보다 감소, ‘공천개혁’ 실패 지적도■ 유승민·김세연·정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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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청소해 번 1000만원 내놓은 노부부
여의치 않은 형편에도 1029만원을 장학금으로 내놓은 전남 진도군 한추향(왼쪽)·김광연씨 부부. 1년간 공공화장실을 청소해 받은 돈 전부를 기부했다. [진도=프리랜서 오종찬]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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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아 발레리나와 73세 ‘왕언니’가 꾸미는 기적의 무대
10일 데뷔하는 나선영 일반인 발레단 멤버들이 아티튀드(attitude)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나선영 대표, 한혜원(21·대학생), 강은비(23·대학생), 이나윤(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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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아 발레리나와 73세 ‘왕언니’가 꾸미는 기적의 무대
10일 데뷔하는 나선영 일반인 발레단 멤버들이 아티튀드(attitude)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나선영 대표, 한혜원(21·대학생), 강은비(23·대학생), 이나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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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시인, 지체장애인들과 함께 문학 여행
‘섬진강 시인’ 김용택(65·사진)씨가 12일 전남 순천 지역 지체장애인 40여 명과 함께 문학 여행길에 오른다. 주제는 작가 최명희(1947~98)의 소설 『혼불』이다. 국립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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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새누리당 무상보육 파동 전철 또?
신성식선임기자경북 영천에 사는 임모(94) 할머니는 아무런 소득이 없는데도 기초수급자 보호를 못 받는다. 서울 성남에 사는 아들 때문이다. 그런데 아들도 일흔을 넘긴 노인(7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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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도장 새긴 중증장애인, 어려운 장애인 돌보다
제주시 건입동에서 수제 도장가게를 운영하는 박효민씨. 박씨는 20일 ‘올해의 장애인상’을 받는다. [연합뉴스]35년 간 도장을 새겨온 50대 중증장애인이 장애를 딛고 자신보다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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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자원봉사 트렌드는 다문화가족 참여, 재능 나눔 바람 …
중국·몽골·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여성들과 그 가족으로 구성된 ‘포천시 다문화새싹봉사단’이 24일 한 회원 집에서 인근 노인생활시설에 보낼 빵을 만들고 있다. 다문화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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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살아만 계세요” 밀양 효부 야시마의 기도
야시마 가즈코 경남 밀양시 청도면에 사는 일본인 며느리 야시마 가즈코(八島和子·41)는 며칠째 신문과 TV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마음속으로는 줄곧 기도만 하고 있다. “엄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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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준 것도 없는데 손자 성적이 쑥쑥 올라”
아들·딸·손자·며느리·동생…. “2008년 당신은 어떨 때 행복했습니까”라는 질문에 시민들이 떠올린 얼굴들이다. 중앙SUNDAY 취재팀이 거리에서 만난 102명 가운데 많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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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쓴 58편 이야기 … “10년 걸렸네요”
남들은 손으로 글을 쓰지만, 황원교(49·사진) 시인은 입으로 쓴다. 마우스 스틱을 입에 물고 컴퓨터 자판을 톡톡 건드려 한자 한자 쳐넣는다. 20년 전 교통사고로 경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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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며느리가 밀양시 효행상
한국에 시집와 시부모를 극진히 모셔 온 일본인 며느리가 효행상을 받는다. 경남 밀양시는 올해 시민대상 효행부문 수상자로 일본인 야시마 가즈코(八島和子·39·사진·청도면 구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