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력 산업, 중국은 청년인데 한국 이제 갓 3살?
‘에디슨(직류) VS 테슬라(교류)’, 우리는 테슬라가 이긴 줄 알았다.100년 전 미국에선 전기 공급을 두고 전쟁이 일어났다. 이른바 ‘전류전쟁(Battle of Current)
-
[월간중앙 2월호] 첫 공개, 반기문과 '3분의 2 집권' 플랜의 실체
潘 측근들, 분권형 다수 연합을 통한 반문(反文)전선 모색…국가의 운용을 실효적으로 보장하는 ‘주류 연합군’ 청사진 거론1월 12일 귀국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와해된 보수진
-
[시론]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무역 어젠다
김석한변호사·미 워싱턴DC 소재아널드&포터 수석 파트너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무역 정책은 전임 공화당 대통령들의 전통적인 접근법으로부터 상당 부분 이탈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의 선
-
[월간중앙 10월호] “국민은 사람 중심의 차별 없는 나라를 꿈꾼다”
지난 2월 22일, 대구시 산격동 시대를 마감하고 안동시 풍천면에 새 둥지를 튼 경북도청이 9월 8일로 이전 200일을 맞았다.경북도는 대구시가 직할시로 분리돼 나간 1981년 이
-
[2017 대선과 국가개조의 시대정신(1)] 김종인-남경필 특별대담
대한민국 권력 재분배는 수도 이전 통해 시도할 수도… 라인강의 기적 일군 독일 초대 경제수장 에르하르트 리더십에 공감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대통령 권력을 내각과 반대당에 분배하는
-
[월간중앙 8월호 특별대담] 김종인 더민주 대표-남경필 경기도지사 “제왕적 대통령제는 더 이상 안 된다”
7월 8일 오후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만났다. 이 기획한 을 통해서다. 남 지사가 김 대표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을 방문했다. 2시간에 걸쳐 이뤄진 토론을
-
실리콘밸리의 산실 된 비결은 ‘자유의 바람이 분다’는 모토
존 헤네시 총장은 2000년 총장 취임부터 지금까지 6만 명의 스탠퍼드대 졸업생을 만났다. 동문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하고 모교와 동문들이 함께 발전하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
[와이드 인터뷰]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박근혜 대통령 성공 기원 초심은 여전… 견마지로의 대가 바란 적 한 번도 없었다”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과의 인터뷰에서 “보수세력은 스스로 시대의 문제를 직시하면서 그 해
-
독일 ‘인플레 트라우마’에 돈 풀기 거부감 … EU 경제 회복 더딜 것
마리오 몬티 총장(오른쪽)과 사공일 고문이 지난달 20일 스위스 몽트뢰에서 샌드위치를 먹으며 테러?난민 사태로 얼룩진 유럽?글로벌 경제를 놓고 대담했다. 몬티는 “파리 테러가 장기
-
[정치초점] 친박계 일각 떠도는 장기집권플랜-이원집정부제 개헌론
[월간중앙]내년 총선 이후 여야 합의에 따른 개헌 통해 친박계 총리 선출 시나리오 고개 들어… 靑-김무성 간 밀고 당기는 싸움은 계보 몸집 불리기 과정 박근혜 대통령은 9월 26일
-
10월 한·미 정상회담의 어젠다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16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원래 지난 6월 10일로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여파로 연
-
[중앙 미디어 콘퍼런스]미디어 인사이트 10가지
중앙일보 창간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미디어 콘퍼런스에 세계 미디어 전문가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들의 인사이트 넘치는 강연을 한 데 모았습니다. 디지털 시대 미디어 업계 격변의 한
-
한·미 정상, 공통분모 극대화를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4~19일 미국을 방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네 번째 양자 정상회담을 한다. 지난 4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방미 때처럼 이번에도 정상
-
한·미 정상, 공통분모 극대화해야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4~19일 미국을 방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네 번째 양자 정상회담을 한다. 지난 4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방미 때처럼 이번에도 정상회
-
4800㎞ 강행군 '승리 공신' … 김무성에게 힘 실리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운데)가 29일 밤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개표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새누리당은 이날 광주 서을을 제외한 서울 관악을, 인천 서-강화을
-
[글로컬 광장] 지역이 살맛 나야 나라가 산다
1995년 6월 27일 지방선거로 부활한 민선 지방자치가 올해 20년 성년이 되었다. 그동안 많은 진전이 있었지만 시행 초기에 가졌던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
-
[시론] 지역 발전 위해 '국립대 발전법' 제정해야
장지상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 21세기는 자본이 아니라 지식이 부를 창출하는 지식기반시대다. 한 나라가 가지고 있는 지식의 총량이 국민의 물질적 풍요와 행복을 결정하는 핵심요소가
-
"청와대 수석도 교체" 당·정·청 개편 본격화
청와대 홍보수석 교체를 신호탄으로 청와대와 내각 등 여권 핵심부의 인적 재편에 시동이 걸렸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8일 “박 대통령은 이정현 홍보수석의 후임으로 윤두현(53·
-
[해외 칼럼] 긴장의 동북아 어디로 가나
에번스 리비어브루킹스연구소 수석연구원전 미국 국무부 동아태 담당수석 부차관보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긴장이 고조되면서 한 세대 이상 지속됐던 이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협하고 있다.
-
[시론] 한·러 관계, 과연 전략적인가?
홍완석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러시아연구소장 지난 13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8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과 두 번째 한·러 정상회담을 했다. 지난 9월 상
-
[J차이나포럼 지상중계② 정치]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틀
[J차이나포럼 지상중계② 정치세션] 동아시아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틀 사회-신정승 전 주중대사: 한중 양국의 새로운 정부 출범을 앞두고 중국과 동북아 정세에 대한 논의는
-
OECD 국가 최강인 대통령 권한, 의회·총리에 분산해 권력남용·부패 잡아야
제왕적 대통령은 한국정치 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로 꼽힌다. 22일 오후 ‘한국 사회 대논쟁’ 좌담회에 참석한 학자들이 분권개혁에 대해 토론했다. 왼쪽부터 임성호 경희대 교수, 김
-
중국, 부패 가득 찬 정치로부터 경제 풀어줘야
태평양을 사이에 두고 ‘오바마’와 ‘시진핑’의 시대가 열렸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지 이틀 뒤인 8일 중국에선 시진핑 부주석 등 5세대 지도부를 선출하는 1
-
미·중이 싸우든 협력하든 한반도는 요동 … 네트워크를 전 세계로 확대할 때
18일 오후 ‘한국사회 대논쟁’ 좌담회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숙종 성균관대 교수, 이태환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정용덕 한국사회과학협의회 회장,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