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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다 돌려면 하루 30km"…"난 크고 작은 섬만 해도 109개"
서울 면적의 10배인 곳도…공룡 지역구 뛰는 후보들의 현장 요즘 제 별명은 ‘미션 임파서블’입니다. 불가능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고 해서죠.”새누리당 황영철 후보의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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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사설] 비례대표제도
비례대표제도는 각 정당의 득표수에 비례해 국회의원 당선자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보통 단독적으로 채택되기보다 선거구 단위로 후보들이 경쟁해 당선자를 결정하는 방식과 병행 실시되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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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누가 얼굴인가? 유권자는 혼란스럽다
253곳 지역구와 47명의 비례대표 의원 자리를 놓고 벌이는 국회의원 선거운동은 각 정당의 입장에서 보면 일종의 오케스트라 지휘와 같다. 그런데 지금 주요 3당들의 선거 과정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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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안 보이고, 이준석 '상계동'만 외쳐…새정치 없더라
아니, 왜 안철수는 보이지 않지?”안철수 후보의 유세차가 지나가자 한 시민이 푸념했다. 지난 1일 돌아본 서울 노원(병)은 조용했다. 우리가 가 본 노원구는 치열한 전장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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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새누리 112 더민주 35 국민의당 11곳 우세
4·13 총선을 열흘 남겨놓은 상황에서 새누리당의 과반 달성은 가능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의 현재 의석(107석) 유지가 쉽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중앙일보가 3일 전국 253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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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간 김무성 “박민식 다 죽어간대서 왔십니더”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박민식(부산 북-강서갑)이 다 죽어간대서 살리려고 왔습니더.”3일 오후 부산 구포시장 앞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한 말 속에 위기감이 배어났다. 박민식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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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홍보도 '태후(태양의후예)앓이'…패러디물로 표심 공략
전국적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선거홍보물에도 활용되고 있다. ‘태후앓이’를 앓고 있는 시청자들의 팬심을 표심으로 바꿔보겠다는 전략이다. 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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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절반이 박빙, 깜깜이 판세 영호남까지 번져
D-10. 코앞에 다가온 총선은 아직도 안갯속이다. 새누리당이 외치는 ‘야당이 문제’, 더불어민주당의 ‘문제는 경제’, 국민의당의 ‘정치가 더 문제’는 선거판에서 압도적으로 먹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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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인 싫지만, 수도권 단일화 안 하는 안철수도 나쁘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왼쪽)가 2일 광주공원에서 후보 지원 활동을 벌였다(왼쪽 사진).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전남 목포에서 박지원 후보 지지연설을 했다. 두 사람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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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국회의원 뽑는 날 엄마·아빠는 왜 두 번 투표할까요
자, 우리나라의 선거 역사를 살펴봤으니 이제 조만간 치러질 국회의원과 국회의원 선거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국회의원은 국회라는 헌법기관의 구성원이자 각 개인이 법안 발의(새로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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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초량시장서 “이건 장마” 훈수에 할머니 “우엉인데예”
“이건 돌미나리, 이건 방풍나물, 이건 고들빼기.” 지난달 31일 부산 동구 초량시장을 돌다 산나물 좌판을 발견한 문재인(얼굴)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환한 표정으로 구부려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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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서울서 실패한 형이 동생 쫓아내려" 정동영 "김 의원 노사모···계파 심판해야"
전주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후보. [프리랜서 오종찬]지난달 31일 오후 3시 더불어민주당 김성주(전주병) 후보가 전북 전주시 진북동 건산천할머니경로당을 찾았다. 큰 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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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큰 길 누비며 유세 vs 김부겸, 골목 벽치기 호소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지난달 31일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수성구 범어네거리와 만촌네거리에서 각각 출근길 운전자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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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초량시장서 “이건 장마” 훈수에 할머니 “우엉인데예”
“이건 돌미나리, 이건 방풍나물, 이건 고들빼기.” 지난달 31일 부산 동구 초량시장을 돌다 산나물 좌판을 발견한 문재인(얼굴)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환한 표정으로 구부려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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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이재영 후보 부인 박정숙씨 ‘대장금’ 복장으로 누벼…김부겸 후보 부인 이유미씨 매일 집 앞 목욕탕 ‘출근’
4·13 총선엔 총 944명의 후보가 출전한다. 총선 레이스엔 944명의 배우자, 아들딸도 같이 뛴다. 선거현장에 내조(외조)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지난달 31일 오후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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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수성구, 벽치기유세 김부겸 vs 대로(大路)행 김문수
지난달 31일 오후 5시 40분, 대구 수성구 매호동 주택가. 아파트 창문을 흘낏 보며 마이크에 대고 조곤조곤 이야기하는 한 남성이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수성갑) 후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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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은 지금 '딸들의 전쟁' 中
4·13 총선 공식 선거유세가 시작되면서 선거 후보자뿐 아니라 가족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대구 동구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승민 의원은 선거출정식에서 딸 유담씨의 미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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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개발공약’ 지켜진 건 12%뿐…경전철 23건은 하나도 실행 안 돼
총선 땐 지역구 후보들도 ‘동네 개발 공약’을 던진다. 중앙당 공약과는 다른 차원이다. 지하철역·철도·경전철 개발 등 건설 공약이 많다. 하지만 지난 19대(2012년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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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가 더 문제”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31일 서울 아현동 이대역 부근에서 마포갑 홍성문 후보 지원 유세를 벌였다. 안 대표가 한 유권자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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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이 문제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31일 서울 목3동 시장에서 양천갑 이기재 후보 지원 유세를 했다. 한 시민이 거수경례를 하자 김 대표가 같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 김경빈 기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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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급 미모 딸에 열광…유승민 SNS서 '국민장인'
무소속 유승민(대구 동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열린 30일 오후 대구 동구 선거사무소에서 유 후보의 딸 유담 양이 아버지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뉴시스]무소속 유승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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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식 기자의 총선 풍향계 ①] 초반 고전 안철수·추미애…‘숨은 야권표 10%’ 있나
20대 총선 여론조사 결과가 속속 공개되면서 ‘숨은 야권표’ 이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수도권과 접전지의 선거전 초반 여론조사에서 야당의 거물급 후보들은 대부분 새누리당 후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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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2035] 72시간 대 5분
손광균JTBC 경제산업부문 기자‘노트북 교체 대상자입니다. 자료 백업하시고 정보도움방에서 교체하시기 바랍니다.’오지 않을 것만 같던 문자가 내게도 온 건 지난달 말이었다. 날아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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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더민주-정의당 연합후보가 어떻게 야권단일후보인가
야권후보 단일화는 이번 총선에 영향을 미치는 최대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야권후보로서는 단일후보가 되느냐에 따라 득표가 크게 달라질 것이다. 그래서 이 호칭의 사용은 매우 엄정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