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폭의 아버지’ 오펜하이머, 폭탄의 시대 선사하다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사진 1 크리스토퍼 놀란의 놀라운 작품 ‘오펜하이머’는 영화를 만들 때, 그리고 그 영화의 원작이 있을 때, 감독이 지니고 있는 원작 해석 능력과
-
대학은 갈수록 팽창…‘공공지식인’은 실종
마지막 지식인 마지막 지식인 러셀 저코비 지음 유나영 옮김 교유서가 한 해 수만 권의 책이 쏟아지지만, 꼭 봐야 할 것 같은 책은 갈수록 줄어든다. 어쩌다 흥미를 느껴 집어
-
"한 세대의 소멸" 그 많던 지식인들 다 어디로 갔나[BOOK]
책표지 마지막 지식인 러셀 저코비 지음 유나영 옮김 교유서가 한 해 수만 권의 책이 쏟아지지만, 꼭 봐야 할 것 같은 책은 갈수록 줄어든다. 어쩌다 흥미를 느껴 집어
-
홍석현 회장 "송무백열…중국의 부상, 미국이 환영해야"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이 2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터콘티넨털 LA 센추리시티 호텔에서 열린 ‘PCI 빌딩 브릿지스 어워드’ 시상식에서 수상 연설을 하고 있다. 김상진 미
-
[사설] 르윈스키가 말하는 '온정적 인터넷'에 주목한다
미국 백악관의 전 인턴 모니카 르윈스키가 그제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TED 콘퍼런스에 강연자로 나선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빌 클린턴 당시 미 대통령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
[뮤지컬&연극] 12일~3월 11일 예매가능한 공연 12선
한 가족이지만 서로 정치적 성향이 달라 대립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다룬 연극 ‘은밀한 기쁨’. [사진 동숭아트센터] 영국선 호평, 미국선 혹평 받은 이유는? 7일 연극 ‘은밀한 기쁨
-
국제정치학 신현실주의 융합의 지식인 케네스 월츠 타계
현대 국제정치학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자였던 케네스 월츠(사진) 교수. 컬럼비아대 교수와 미국정치학회 회장을 역임한 그가 12일 타계했음이 뒤늦게 국내에 알려졌다. 향년 89세
-
결단·추진력으로 1차대전 이끈 '전쟁 승리자'
데이비드 로이드조지(1863~1945)는 20세기 자유주의의 상징이자 복지국가 영국의 창설자로 평가받는다. 1916년부터 6년간 자유당 주도 연립내각의 총리를 맡았다. 제1차 세계
-
결단·추진력으로 1차대전 이끈 ‘전쟁 승리자’
1913년 대중연설을 하고 있는 데이비드 로이드조지. 제1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으며 영국을 현대복지국가로 변모시켰다. 데이비드 로이드조지(1863~1945)는 20세기 자유
-
[한형동의 중국世說] 2012년 세계정세 전망
“2012년은 유럽위기로 예측 곤란한 문제들이 세계각국의 지도자 교체로 더욱 해결 불가능한 상황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 ‘케네스 로고프’의 올해 정세진단 서
-
[세설] 시스템이 결여된 도덕은 위험하다
서만철공주대 총장 한국 사회에서 ‘모럴 해저드(moral hazard)’는 ‘도덕적 해이’로 통한다. 지식인조차 그렇게 번역한다. 모럴 해저드는 ‘계약당사자 중 어느 한쪽의 숨겨진
-
[세계 지식인 지도] 카오스와 복잡계과학의 선구자들
최근 '복잡계 (complex system)' 란 말이 많이 쓰이고 있다. 진화.면역.뇌.생물집단.생태계 등 생물학 분야뿐 아니라 인구문제.지구 온난화.산림 감소 등 지구환경계,
-
美폭탄테러 교과서는 "아이언 마운틴 보고서"
국내의 굵직한 사회사건과 일본 도쿄지하도의 독가스살포사건이 특정 추리소설의 수법을 그대로 모방했다고 해서 충격을 던진데 이어 이번에는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폭발사건의 배후로 지목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