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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 폐위된 날 '탕춘대'가 죄목…실록 올라갔다
━ 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14〉 자하문고개·탕춘대고개 인왕산과 백악산을 가르는 자하문고개 위로 창의문이 보인다. 멀리 북한산 줄기에 우뚝 솟은 봉우리는 보현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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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격투 끝에 잡아준 강도|경찰조사 중 달아나(일산지서)
22일 새벽 5시쯤 경기도 고양군 일산읍 고양경찰서 일산지서에서 강도상해피의자로 조사를 받던 박기태 씨(42·경기도 파주군 문산읍 선유리 13)가 당직경찰관을 때려 누인 뒤 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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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초근무 순경 카빈으로 자살
【청주】청주경찰서 낭성지서 변종수 순경(38)이 신병과 생활고를 비관, 20일 상오6시 20분쯤 보초근무중 지서 뒤뜰에서 카빈으로 왼쪽 가슴을 쏴 자살했다. 변 순경은 어머니 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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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섬과 뭍을 잇는 도항 50년|남제주군 우도「3대 도항선주」홍한오 노인
「좌 쪽으로! 천천히! 조금 우로!』 도항선 자연호가 썰물로 군데군데 드러난 포구 안 암초사이를 요리조리 아슬아슬하게 빠져 나올 때 8순 의 사공노인은 뱃머리에 뻗쳐 서서 카랑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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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직실에 카빈 난사
5일밤 11시4분쯤 창령경찰서 5분타격대대원숙직실에서 창령경찰서보안과 조규석경장 (41)은 기합받은 분풀이로 보안과장 최현진경위를 죽인다고「카빈」을 난사, 잠자던 미우중순경(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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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때 석불군 발견
서울대학교 박물관발굴대는 27일 경주분황사지에서 15구의 신라 때 석불군을 발굴했다. 발굴대는 지난 21∼27일까지 경주시에서 동쪽으로 1·5「킬로」떨어진 분황동 논 가운데서 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