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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캠프 길목마다 의원보좌관 “앞으로”
유석현 보좌관(한나라당 전재희 의원실)은 지난 6월 이명박 경선후보 캠프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로 10통 가까이 전화가 연달아 왔던 걸 뒤늦게 알고 깜짝 놀랐다. 확인해보니 TV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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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캠프 길목마다 의원보좌관 “앞으로”
유석현 보좌관(한나라당 전재희 의원실)은 지난 6월 이명박 경선후보 캠프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로 10통 가까이 전화가 연달아 왔던 걸 뒤늦게 알고 깜짝 놀랐다. 확인해보니 TV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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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기자의풍향계] 정동영 승리 요인 분석
. 대통합민주신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정동영 후보가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후보 수락연설을 하기에 앞서 당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대통합민주신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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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측 "패자 좀 더 배려하라"
경선 이후 잠잠하던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측에서 불만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발단은 이재오 최고위원의 '반성 요구 발언'이었다. 그는 박 전 대표 측을 겨냥해 연일 "후보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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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 독식에 국민들 거부감 포용은 ‘자선’ 아닌 ‘전략’
한나라당의 대선 후보 경선은 마지막까지 험악한 전투 장면의 연속이었다. 다름 아닌 ‘승자 독식(Winner takes all)’의 우리 정치문화 때문이다. 당의 화합을 위해 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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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우시시각각] 한나라당의 위기, 이제 시작이다
태평성대를 누리는 듯했던 한나라당에 드디어 위기가 닥쳐오고 있다. 한나라당의 8월은 ‘설상가상(雪上加霜·눈 위에 또 서리가 덮인 격)’이요, ‘화불단행(禍不單行·나쁜 일은 한 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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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2007 좋은 유권자 좋은 대통령
새 대통령을 뽑는 날이 아홉 달쯤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좋은 대통령을 뽑으려는 국민적 열망이 뜨겁습니다. 좋은 대통령은 대한민국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 대통합을 이뤄내는 대통령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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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배포된 강대표 연설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새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 2007년을 ‘희망 대한민국’의 원년으로! 올해로 대한민국을 세운 지 꼭 60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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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신년연설 전문]
전부 노사모만 왔나봐요...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홍돼지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참여정부 지난 4년간의 정책과 실적을 보고 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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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 개헌' 아이디어 제기한 중앙일보 전영기 기자 책 두권 화제
대통령 임기를 현행 5년 단임제(헌법70조)에서 4년 연임제로 개헌하자는 노대통령의 제안으로 정국이 소용돌이 치고 있다. 헌법 70조 한 조항만 바꾸자는 '원포인트 개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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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단임 증후군' 끝낼 때
야당인 한나라당이 새로운 강재섭 대표체제를 출범시키면서 집권 의지를 분명히 했다.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집권은 우연도 희망사항만도 아니다. 집권할 만한 인간적 능력(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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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중앙 - 지방정부 갈등 깊어지면 안 된다"
전국을 뜨겁게 달궜던 5.31 지방선거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풀뿌리 지역일꾼들은 비교적 순조롭게 선출됐지만 향후의 지방자치는 순탄하기보다 위기에 놓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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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김근태 생각에 웃지 못했다"
"저를 보고 조금이라도 웃어달라고 요구했지만 웃음이 나질 않았습니다." 한나라당 이재오 원내대표가 5일 당 홈페이지에 올린 '특별칼럼'에서 밝힌 5.31 지방선거 당일의 소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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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20 대 80 편가르기는 실패했다
연초에 노무현 대통령이 양극화 해소를 화두로 들고 나왔을 때 '이제야 번지수를 제대로 찾는구나'라고 생각했다. 잘만하면 그동안의 시행착오를 덮는 대역전(大逆轉)도 가능하겠다 싶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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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한나라, 출구조사 놓고 '희비 교차'
“역사의 중죄인이 됐다” 5.31 지방선거 표심을 예측하는 방송 3사의 출구조사결과가 나오면서 여야의 희비가 엇갈렸다. 막판 읍소작전까지 펴면서 싹쓸이만은 막아달라는 열린우리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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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한나라당 지방선거져야 대선승리
한나라당이 지방선거에서 지면 다음 대통령 선거에서 이길 확률이 높아진다?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세간에 떠도는 보수적 성향을 지닌 사람들의 말이라면서 4일 이 같은 주장을 펼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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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정치] 정치인 연설의 세계
21일 국회 본의장에선 한나라당 대표연설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이재오 원내대표의 구수하면서도 신랄한 연설에 장내가 술렁거렸습니다. 그의 연설엔 애드리브(즉흥 발언)의 생동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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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읽기] 빈부 양극화 … 남는 건 공멸
세계화의 두 얼굴 로버트 A 아이작 지음, 강정민 옮김 이른아침, 335쪽, 1만5000원 부익부 빈익빈 현상으로 표현되는 양극화가 화두다. 어느 새 우리 사회의 핵심 어젠다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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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양극화 해결한다며 분열 부추기는가
청와대의 양극화 캠페인에 깔려 있는 인식에는 납득하기 어려운 점이 많다. 인터넷 홈페이지에 시작한 기획시리즈는 대한민국을 '승자 독식의 카지노 경제'로 규정하고, 국민을 '잘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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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김근태 진영 2월 전당대회 전략 골몰
한쪽이 쓰러질 때까지 싸우는 '데스 매치'냐, 승자와 패자가 손잡는 '동거 정당'이냐. 내년 2월 열린우리당 전당대회에서의 맞대결을 앞둔 정동영.김근태 진영이 본격적인 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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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지방, 민주적 역량 길러야 한다
민주화 이전까지 우리 사회에 만연했던 '거리의 정치'는 이제 그 장(場)을 지방으로 옮겨 놓은 듯하다. '지방자치는 민주주의의 학교'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이해 집단 사이에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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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키워드'로 열면 올해 지구촌이 보여요
다사다난(多事多難). 지구촌은 올해도 이 한마디를 꺼내들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1년 전 아시아를 덮친 쓰나미(지진해일)에 이어 올해도 자연재앙이 수많은 인명을 앗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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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승자·패자 모두 정체성 확보가 과제
한나라당이 완승을 거두고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이 참패한 10.26 재선거의 결과는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승리에 대한 섣부른 논공행상이나 패배에 대한 성급한 인책은 승자와 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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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 선거구제 개편 논란] "지역구도 깰 선택" "위기 돌파 승부수"
노무현 대통령의 제안으로 불거진 연정과 선거구제 개편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치권에서 공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노 대통령은 "(지역구도 해소를 위한 선거구제 개편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