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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이푸드마스터 8명, 대두 심장부 美오하이오주 가다
ㅇ 콩 식품 전문가들이 세계 대두 생산의 심장부 역할을 하고 있는 미국 오하이오주를 방문해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되는 미국 대두의 생산부터 유통까지를 직접 보고 느끼는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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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관음도 일본서 되찾아오고 한국사 필수화 앞장선 기업인
━ 역사지킴이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의 집무실엔 소 모양의 조각품이 60여 개 있다. 그는 “우보천리(牛步千里)라는 말처럼 목표를 정하면 그 무엇에도 흔들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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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차 경량화 소재 세계 최대 생산기지로
도레이첨단소재 군산공장 직원들이 공장 증설 예정 부지를 살펴보고 있다. 이 공장은 2018년까지 현재 생산 능력(수지 8600t, 컴파운드 3300t )을 2배 이상으로 키울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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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보다 소가 많은 전남 장흥군의 특산물 ‘정남진 한우육포’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가고 있다. 중앙일보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도움을 받아 전국에서 착한 생산자들의 특산물을 발굴해 연재한다. 특산물 하나 하나에 얽혀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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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청정골서 난 콩만으로 전통 장류 만들어요"
콩을 적게 넣고 대신 밀가루를 넣은 장류 제품도 시판된다. 원가를 줄이고 짧은 시간 대량생산할 수 있다. 콩으로 만든 메주제품이라고 해서 건강효과가 모두 같지 않다는 얘기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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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독특한 레시피로 빚은 집밥 같은 맥주
경리단길 인근에 문을 연 크래프트 비어 전문점인 ‘더 부스’(왼쪽 사진). 북한 맥주가 한국 맥주보다 낫다고 평가했던 이코노미스트 서울특파원 다니엘 튜더가 공동 투자했다. 아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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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독특한 레시피로 빚은 집밥 같은 맥주
경리단길 인근에 문을 연 크래프트 비어 전문점인 ‘더 부스’(왼쪽 사진). 북한 맥주가 한국 맥주보다 낫다고 평가했던 이코노미스트 서울특파원 다니엘 튜더가 공동 투자했다.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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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왕의 남자’ ‘평양성’…역사 파고드는 영화감독 이준익
“일본의 ‘세키가하라 전투’를 아나? 전국 시대를 종결한 유명한 싸움이다. 많은 한국 중·고생도 잘 안다. 일본 만화에 자주 나오기 때문이다.” 영화감독 이준익(52)은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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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 들고 사진사로 출발 … 28년 만에 볼보 삼킨 저상
중국 지리(吉利)자동차의 리수푸(李書福) 회장. 그는 28일 2조원(18억 달러)에 볼보 자동차를 인수하는 계약을 했다. [예테보리 신화통신=연합뉴스]“길이 있는 곳에 중국산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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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지도자 해부] 中 5세대 최고 지도자 시진핑(習近平) Part Ⅰ
1999년5월7일 유고슬라비아의 주재 중국 대사관에 미국 전투기에 의한 오폭 사건이 발생했다. 전 세계가 놀랐다. 중국내에서도 동요가 감지됐다. 정치투쟁이 일어날 조짐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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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주고 원료 받고 ‘윈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할림 공항을 이륙한 지 두 시간쯤 지나자 구름 아래로 끝없는 초록색 바둑판이 펼쳐진다. 팜 플랜테이션이다. 그리고 그 끝 바닷가에 불꽃을 뿜어내는 길쭉한 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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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인 나보다 월급 더 주겠다"
중국 항저우(杭州)에 있는 고무.타이어 업체인 중국 회사 C사는 지난해 말 한국의 한 타이어 업체 중국 현지 공장장 정모(60)씨를 사장으로 스카우트했다. 한국의 앞선 생산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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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체력이 경쟁력 새벽마다 직원들과 조깅"
현대자동차 주요 부품 계열사를 총괄하는 김평기(61.사진) 부회장의 경영 신조는 '기업 경쟁력은 강한 체력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그는 14일 현대오토넷.위아(옛 기아중공업).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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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석유화학단지 새출발 2005년
▶ 충남 서산의 삼성석유화학 공장. 그 뒤로 서해바다가 보인다. [삼성 제공] 지난해 12월 31일 밤 어둠이 짙게 깔린 충남 서산시 대산읍의 삼성석유화학 전용부두. 대형크레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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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총각·노처녀 '지리산 맞선 산행'
18일 오후 경남 하동군 청암면 지리산 삼신봉(해발 1천2백84m). 노총각 노처녀 20명이 지리산 주능선을 바라보며 경건한 자세로 명상에 잠겨있다.명상에서 깨어난 여성들이 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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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특화산업] 경남 진주 '실크제품'
경남 진주시청 2층 로비에 위치한 2백여평 규모의 홍보관에서 가장 인기있는 곳은 실크 제품 판매 코너다.넥타이 ·스카프 등을 팔고 있는 이곳은 진주시가 실크산업을 집중 지원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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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장 특화산업] 경남 진주 '실크제품'
경남 진주시청 2층 로비에 위치한 2백여평 규모의 홍보관에서 가장 인기있는 곳은 실크 제품 판매 코너다.넥타이 ·스카프 등을 팔고 있는 이곳은 진주시가 실크산업을 집중 지원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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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마천면 토종꿀 수확기 맞아
지리산 천왕봉이 한눈에 들어오는 경남 함양군 마천면. 붉은색 플라스틱 그릇을 뒤집어 쓴 어른 키 만한 사각형 기둥들이 농가마다 몇개씩 세워져 있다. 벌통들이다. 마을 뒤 야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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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안병연(대중금속공고 교사) 부친상 外
▶安炳衍 (대중금속공고 교사).炳哲씨 (사업) 부친상, 都成鎭씨 (중앙일보 사회부차장) 빙부상, 金貴宰씨 (경북대병원 중앙공급실장) 시부상 = 31일 오전7시 경북대병원서,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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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7.강력한 노조
세계적인 면방국가인 인도는 전국적으로 2천7백만추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공장당 평균시설은 겨우 2만5천추에 불과하다.영세해서가 아니라 노사분규로 한곳이 멈춰도 다른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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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신창맹씨(제자 : 초정 권창윤)
맹씨 하면 언뜻 작가 오영진의 희곡 『맹진사 댁 경사』에 나오는 주인공 맹 진사를 연상하게 된다. 작품 속의 맹 진사는 재물에 욕심 많고 권력에 아부하는 희극적 인물이지만 현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