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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큰 세계…기차와 함께 떠나는 디오라마 월드
12세기 번성했던 앙코르 문명을 탐사하기 위해 먼 항해를 떠났다가 조난당한 배를 뒤로하고 순금으로 만든 열차가 지나갑니다. 이어 기차는 브라질 리우의 랜드마크인 그리스도상과 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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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집 건너 카페…‘청담동 카페거리’ 제주에 옮겨놓은 듯
노형동에는 대형 카페가 잇따라 개장했다. [제주=프리랜서 장정필]‘제주의 강남’ 신제주에는 8월 말 306개의 카페가 밀집해 있다.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등 국내외 프랜차이즈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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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종교 가리지 않는 영국 분위기가 혁신 이끌어
그림 1 제임스 에크포드 로더, ‘제임스 와트와 증기기관: 19세기의 여명’, 1855년 한 사내가 앉은 채 뒤를 돌아보고 있다. 그의 눈길이 머문 곳에는 여러 실험기구들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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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연구] ‘거인(巨人)’ 안중근 vs 창조된 캐릭터 사카모토 료마
후학 양성, 무력(총) 중시, 비즈니스를 통한 대의 추구 등 삶의 궤적 닮은꼴… 석탄 사업가 안중근, 일본 최초의 주식회사 설립자 료마가 꿈꾼 혁명은? (왼쪽)이토 히로부미를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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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 힘] “대전을 철도문화 메카로” 시민 한마음
지난 5월 3일 대전역 동광장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왼쪽에서 둘째)과 시민들이 철도박물관 유치를 위한 서명을 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55만 명 서명 국토부에 전달우리나라 철도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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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추천길 기차를 타고 만나는 걷기여행길 10선
7월 추천길 테마는 ‘기차’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7월의 걷기여행길로 기찻길 옆 걷기여행길 10개를 골랐다. 기차(전철)역과 가까워 이동이 편하고, 기차여행과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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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실리(實利)일까 silly일까
때로는 실리를 찾고자 한 판단이 악수(惡數)가 될수도 있습니다. 청년비례대표인 김수민 의원과 국민의당의 불법 리베이트 의혹 사건 말입니다. 김 의원의 검찰 진술에 따르면, 국민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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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사오정] 6월15일 여야행보…같은날, 다른 의미
새누리당 김희옥 비상대책위원장과 정진석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들이 15일 경기도 오산 공군작전사령부에 방문, 공군작전지휘의 핵심현장인 항공우주작전본부 내 지휘소에서 공군작전 현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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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윤후덕 "개성공단 폐쇄는 친엄마가 아들 죽인 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와 비대위원들이 15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전망대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마친 뒤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화통`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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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Gallery] 와인을 마시고 자연에 취하다···호주 와이너리 여행
호주는 미국, 칠레 등과 함께 신생 와인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나라다.호주에서도 최고의 와인 생산지로 꼽히는 곳이 바로 빅토리아주. 좋은 품질의 포도를 생산하기에 알맞은 기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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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경의 Shall We Drink] 카우보이의 후예가 만든 와인
카우보이, 로데오, 웨스턴 바, 서부영화…. 미국 텍사스 하면 떠오르는 단어다. 댈러스와 포트워스 사이에 있는 소도시 그레이프바인(Grapevine)을 알기 전엔 그랬다. 이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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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증기기관차, 제천 구학역~연교역 4.5㎞ 달린다
충북 제천시가 봉양읍 봉양역에서 연교역까지 7.1㎞ 길이 폐철도 구간을 활용해 철도테마파크를 조성한다.제천시는 2018년 말 제천~원주간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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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기차 대신 최신 전철, 추억의 수인선 다시 이어졌다
인천시와 경기도 수원시를 오가던 수인선의 인천 시내 구간이 폐선된 지 43년 만에 복선 전철로 다시 태어났다. [사진 인천시]지난 24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수인선 송도역.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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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정책 자주 바뀌어 신성장동력 못 만들었다”
박영아 원장은 “과학기술이 주로 경제성장의 도구로 인식되지만 사실 우리 삶 전반에 녹아 있다”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일관성 있는 과학기술 정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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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스위치백 트레인’ 추억의 증기기관차 도계역~추추파크 칙칙폭폭
국내 유일의 뒤로 가는 열차 ‘스위치백 트레인’의 노선이 조금 더 길어졌다. 코레일은 지난 9일 영동선 도계역과 삼척 하이원추추파크를 잇는 스위치백 트레인의 운행을 시작했다. 스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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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보자 철마야, 새해엔 통일을 향해
1020개의 총알 자국. 임진각의 ‘장단역 증기기관차’는 벌집 같은 몸으로 전쟁과 분단을 증언한다. 함박눈 속에 침묵하고 있는 기관차가 희미해진 기억을 일깨우고 통일로 가는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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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문명의 창조자 호모 사피엔스, 상상을 허하라
[이달의 책] 어제로 읽는 내일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12월 주제는 ‘어제로 읽는 내일’입니다. 우리가 살아온 발자취를 다양한 방식으로 돌아보며 미래사회를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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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년대엔 나무로 제동 … F1 차량은 카본 디스크 장착
자동차 A to Z 브레이크초기 '슈 브레이크' 손으로 작동1900년대 ?밴드 브레이크? 사용드럼이어 디스크 브레이크 개발최근엔 자동 제어 시스템 등장지난 1770년 프랑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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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덜 먹고 힘센 엔진 … 디젤의 배신, 탄생부터 시작됐다
“디젤엔진 역사의 중대한 전환점(Tipping Point)이다.” 댄 스펄링(교통학) 미국 UC데이비스대 교수가 지난달 29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디젤엔진이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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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관사 동상제막식
코레일은 18일 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김재현 기관사와 부상한 몸으로 임무를 완수한 황남호, 현재영 두 부기관사의 동상 제막식을 대전역 동광장에서 했다. 코레일 최연혜 사장은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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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3.01.10] 세계 최초 지하철 개통
기록1863.01.101863년 세계 최초의 지하철이 영국 런던 파링턴스트리트와 패딩튼(6km 구간)에 개통. 당시엔 증기기관차로 운영. 한국 최초 지하철은 1974년 서울시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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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수 군주 등극한 날, 기념식은 없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재임 시간은 다소 애매하다. 부친인 조지 6세가 수면 중 서거했기 때문이다. 버킹엄궁은 가장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9일 오후 5시30분(현지시간) 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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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 같은 영국 여왕, 최장 재임 기념일에도 공무에 전념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재임 시간은 다소 애매하다. 부친인 조지 6세가 수면 중 서거했기 때문이다. 버킹엄궁은 가장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9일 오후 5시30분(현지시간) 엘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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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선 출생 기적의 ‘김치’ … “비극 알아야 평화 온다”
1950년 12월 흥남부두에서 떠난 피란선 메러디스 빅토리호에서 태어난 김치5 이경필씨(왼쪽)와 김치1 손양영씨. 1090 봉사단원인 두 사람은 광복 70년·분단 70년을 맞아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