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인민공화국

대 공산권 문호개방 외교

한국문제는 이제「유엔」의 정치적 토론장에서 떠나 4강과 남북한 당사자의 문제로 옮겨지고 말았다. 한국문제에 관해 깊은 이해관계를 가진 미·일·소·중공 등 4강간의 이해관계 조정 없

미·중공 공동성명 전문

【동경 14일 UPI 동양】다음은 「헨리·A·키신저」 미 국무장관의 북경 방문이 끝난 후 미국과 중공정부가 발표한 공동성명 전문이다. 『미국의 국무장관이자 국가안보담당 대통령 보좌

"분단 영구화는 억지"

【유엔 본부=김영희 특파원】김용식 외무장관은 3일 『교관화 중공 대표의 「유엔」 총회연설은 우리의 역사적 배경과 남북간의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치 못한 비현실적이며 조리에 맞지 않

(852)|내가 아는 박헌영(171)-연금상태의 나날

평양에 이송되어 「이승엽 간첩사건」을 듣고 청천의 벽력을 맞은 것 같이 눈앞이 캄캄하였다. 이승엽「그룹」들이 간첩행위를 해서가 아니라 평양경계 안의 파쟁의 결과라는 것을 나는 너무

(818)내가 아는 박헌영(136)|박갑동(제자 박갑동)

무력준비에 나선 북한은 1949년 7월에는 「조국보위후원회」(군사후원회)를 면·이 등 행정단위의 말단까지 조직하고 민간에서 비행기와 전차를 구입, 헌납하는 운동을 일으켜 군비확장

대일협상 이후의 관심방향

한·일간 대륙붕협상이 10개월만에 타결되자 이제 관계 당국의 대륙붕에 대한 관심은 주로 중공문제로 쏠리는 듯. 지난 3월 우리의 황해 및 동지나해 대륙붕 개발에 대한 중공 외무성의

석유 「에너지」고갈 위협에 직면한 세계의 양태

불원 전세계는 에너지 고갈의 위협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언하고 있다. 미국의 석유자원 해외 의존도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후진국들도 공업화의 꿈을 안고 석유자원 확보에 안

향후 10년간의 미 외교 동북아에 치중

【동경25일 합동】「마셜·그린」 미 국무차관보는 『앞으로 10년간 미국외교는 동북「아시아」에 중점이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25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그린」차관보는

중공과의 대륙붕 문제|분계선 확정에 대한 양측의 입장

황해와 동지나해 대륙붕에 관한 중공과 우리 정부의 성명에 의해 이 구역 대륙붕 분할선 확정을 놓고 양국간에 의견차이가 있다는 사실이 명백해졌다. 우리 정부가 70년5월30일에 발표

한국비난 특보 북한신문

【평양=대한민국 공동취재단】23일자 평양의 조간신문들은 대한민국을 비난하는 각종기사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5면에 남한이 미군과 합작하여 6·25전쟁을 도발했다는 논설을

신민당에도 인사고과 카드

22일 첫 회의를 가진 신민당의 당기위엔 유진산 당수도 나와 『과거의 당기위는 파벌싸움에 편승한 일도 적지 않았다』면서 불편 부당한 일 처리를 당부. 그래서인지 회의에선 당원의 징

대륙붕 협상용의|중공 성명에 회답

【유엔본부20일 UPI동양】한국은 20일 『중화인민공화국과 황해 및 동지나해의 대륙붕 분할선 확정에 관해 협의할 용의가 있다』고 선언했다. 「유엔」한국대표부가 발표한 이 성명은 한

중화인민공화국당국과의 접촉

『대륙붕분극종 획정애 관하여 어느 때라도 중화인민공화국상국과 협의할 용의가있다』 는 16일자 외무부 성명은 많은 함축을 담고 있다. 정부가 중공을 「중화인민공화국」이라고 처음으로

대중공 성명내용 각계국들에 설명

외무부는 17일 「중화인민공화국상국과 대륙붕경계획정에관해 직접 협의 용의」를 표명한 외무부성명내용을 전해외공관에보내 그 내용을 홍보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지성구아주국장은 이날 주운

대중공성명의 제3국반응

○…대중공성명을 발표한 외무부는 중공과 기타3국의 반응을 조용히 관망하고있다. 19일현재까지 중공은 일체 논평을하지않고있는데 미·일등 우방의 신문보도는 매체로 한국정부의 이번 조처

중화인민공화국과 대륙붕문제협의 용의

외무부는 중공이 우리의 황해및 동지나해 대륙붕유전개발을 비난한데 대해 16일하오 성명을 발표, 이 지역이 한국의 관할구역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대륙붕의 분할선획정에 관하여는

『중화』

1949년10월1일, 북경 천안문 광장에 모인 30만명의 민중앞에서 모택동은 선언했다. 『「중화인민공화국」은 오늘 여기서 성립했다』. 이것이 바로 「중화인민공화국」의 고호성이었다.

미,논평거부

【워싱턴=김승희특파원】미국무성대변인은 한국정부가 중공의 호칭을 처음으로 『중화인민공화국』이라고한데 대해 논평을 하기를 거부했다.

북경-평양관계타격|일지들 크게 보도

【동경=박동순특파원】일본신문들은 한국정부가 「중화인민공화국」이라는 공식명칭을 사용한 사실을 3∼4단으로 크게 보도했다. 특히 산경신문은 중공이 교섭에 응한다면 『북경과 평양간의 관

중화인민공화국 「당국」. 말은 꾸밀 탓으로 간다고 아뢰오. 한국서 미철군안해. 말이 말 만드니 없느니만 못할까하노라. 신탄진 품귀보다 좋은 담배들이 많은데 무삼 걱정을…. 온돌방

대중공협상모색|신민서환영표명

채문식신민당대변인은 17일 『정부의 공식외교성명에서 중공을 중화인민공화국으로 호칭한사실을 중시한다』면서 『중공과의 관계개선은 신민당의 종래거듭된 주장으로 환영하지만 오랜 세월동안

재빨리 나온 대중공성명.

○…『중화인민공화국상국과 협의할 용의』를 표명한 외무부성명은 중공성명이 입수된지 몇시간만에 재빨리 발표됐다. 외무부에서 성명전문을 입수하여 아침국장회의에서 대응 성명을 내기로 의견

해설|닉슨 북경방문앞선 국호사용과 비슷|자유중국 영유주장으로 협상 양상 복잡해질듯|직접대화 이뤄지면 북한입장도 미묘

외무부성명이 중공을 중화인민공화국이란 그들의 국호로 부르고 직접 협의용의를 표명한것은 미국이「닉슨」방중에앞서 중공에 대한 호칭을 바꾸었던것과 비견된다. 우리정부의 호칭변경은 6·2

미·중공 공동성명 전문

【동경22일AP동화】다음은 미국과중공이 관계개선을 위한 조치들에 관해 발표한 공동 「코뮤니케」의 전문이다. 『미국 대통령 안보담당특별보좌관「헨리·키신저」박사는1973년2월15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