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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家수사’하는 검찰… ‘조국 5촌 조카’ 구속 후 처음 불렀다
검찰 조사를 마친 조국 법무장관의 5촌 조카가 16일 오전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뉴스1] 조국(54) 법무부장관의 5촌조카 조범동(36)씨를 구속 수사 중인 검찰이 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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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위기의 가족, 가족이 흔들리면 미래가 없다
우리 가족이 흔들리고 있다. 여전히 ‘매 맞는 아내’가 있다. ‘살육’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가족 간 인면수심 강력범죄도 늘고 있다. 최후의 안식처로 여겨온 가족의 위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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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떠날 채비하는 문무일…“영어 학원 다닐까?”
▶대검 A 간부=영어 학원에 다녀보는 건 어떻습니까? ▶문무일 검찰총장=좋은 생각이긴 한데. 너무 젊은 학생들이 많아서 좀 그렇지 않을까? ━ 떠날 채비하는 문무일…"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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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 중립 지킬 것···강자 앞에 엎드리지 않겠다"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장에 입장, 착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8일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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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 꼭 잡는다 했다"···문무일 1년전부터 '비밀 외교전'
지난달 4일 해외 출장 중 수사권 문제 등으로 귀국한 문무일 검찰총장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9일 귀국할 계획이었던 문 총장은 예정돼 있던 에콰도르 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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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윤석열 지명, 선배들 옷 벗으라는 뜻 아니다"
차기 검찰총장에 지명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뉴스1] 차기 검찰총장으로 현 문무일(58·사법연수원 18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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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안경 곤란” VS “제2의 안인득 막자” 불 붙은 조현병 논쟁
진주경찰서는 '묻지마 살인' 사건의 피의자 안인득(42)의 얼굴을 19일 공개했다. 송봉근 기자 최근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벌어진 방화ㆍ살인 사건으로 조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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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방화 범죄자 10명 중 한 명은 정신질환자
진주 아파트 방화·살해 혐의를 받는 안모(42)씨가 17일 오후 경남 진주경찰서 진술녹화실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새벽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을 지른 뒤 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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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헌재 후보 사퇴했던 이유정 “5억이 아니라 8000만원 때문에 기소”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발언을 듣고 있다. 오른쪽은 2017년 8월 이유정 당시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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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1 치킨게임으로 치닫는 선거제개편…각 당의 계산과 속내는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선거제 패스트트랙 마감시한'을 앞두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당 소속 의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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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文이 검찰개혁 속도내자, 야당 찾아 반박문건 낸 檢
집권 3년 차를 맞은 청와대가 검찰개혁에 속도를 내자 검찰도 국회를 찾아 반박성 문건을 내는 등 대응에 나섰다. 13일 국회 사법개혁특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사개특위 소속 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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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서 이재용 대면 검사, 삼성바이오 수사 합류…‘윤석열 사단’ 속속 집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검찰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들어간 가운데 2년 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맡았던 박영수 특별검사팀 멤버들이 속속 재집결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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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아들 특혜설 거론 이재명…김혜경 살린 신의 한 수였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1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 관련 입장을 밝힌 후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등 혐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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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라돈 검출’ 대진침대 압수수색·10여 명 줄소환
15일 오후 대진침대 천안 본사에 라돈 매트리스가 쌓여 있다. 지난달 16일 원자력안전위원회와 대진침대는 전국에서 리콜된 라돈 매트리스를 수거해 고철야적장으로 운반했으나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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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구속시킨 첨단범죄수사부, 서울동부지검으로 이전 결정
문무일 검찰총장이 지난 16일 오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을 나서고 있다. 장진영 기자 이명박(77) 전 대통령을 구속기소했던 서울중앙지검 수사 부서가 서초동을 떠나 문정동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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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유령주식 배당사고’ 삼성증권 본사 압수수색
사진은 지난 11일 오전 서울의 한 삼성증권 지점의 모습. [연합뉴스] 검찰이 삼성증권 배당 오류 사태와 관련해 서울 서초구 삼성증권 본사 등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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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라돈 침대' 정부 대응 매우 미흡, 피해자 역학조사해야"
25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왼쪽 두번째)이 라돈 침대 사태 관련 의협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문제가 된 ’라돈 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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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날, 간첩 잡던 공안검사들 '노동법' 열공
판문점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대검찰청 공안부는 서울 서초동에서 학술대회를 열었다. 대검은 "노동법 이론실무 학회와 ‘형사법의 관점에서 바라본 노동법’이라는 주제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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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풀리고 위장하고…환경 연구개발비 81억 부당편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외경. [중앙포토]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환경 분야 연구개발(R&D)을 수행한 대학 연구소와 환경기업 등 46곳이 인건비 및 기자재 구입 허위 기재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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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채용비리 점입가경…검찰, 부산시청 압수수색
지난 2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재경 BNK 금융지주 사장이 부산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은행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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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출산수단으로 보는 저출산 정책 재설계해야” 여가부의 뒤늦은 비판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출생아수가 1970년대 통계 작성이래 처음으로 35만명대를 기록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를 뜻하는 합계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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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5·18 민주화 운동’ 관련 직권으로 재심 청구
박상기 법무부 장관. [뉴스1] 법무부가 과거사 진상 규명 차원에서 이번 달부터 5·18 민주화 운동 관련 사건에 대한 재심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1일 법무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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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넘겨지는 ‘강제추행’ 부장검사…안태근 전 검사장 소환 임박
후배 여검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현직 부장검사가 재판에 넘겨진다. 대검찰청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은 술자리에서 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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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15년 만에 ‘대통령비서실’ 등 靑 기관운영 감사
감사원 박찬석 기획조정실장이 20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적극행정 지원’을 위한 ‘감사운영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감사원이 2003년 이후 15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