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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장대비처럼 시멘트 침출수 쏟아졌다…파주 상수원 비상
지난 20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임진강 리비교 보수ㆍ보강 공사 현장 아래 임진강. 전영수 북파주어촌계장이 레미콘 침출수가 떨어지고 있는 임진강 상수원보호구역과 인접한 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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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봄 숲길 속으로 들어가 보라
금강 스님 중앙승가대 교수 검붉은 동백꽃이 봄 숲길에 송이째 툭툭 떨어졌다. 제주의 머체왓 숲길이다. 머체왓은 돌밭이라는 제주도의 방언이다. 화산이 늦게까지 폭발하여 만들어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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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짜리 일등석에 개가 탄 이유…터키항공 '깜짝 선물'
터키 항공이 최근 구조 임무를 마치고 귀국하는 해외 구조견들의 항공편을 일등석으로 업그레이드 해줬다. 사진 터키 항공 트위터 캡처 터키 항공이 푯값만 무려 1000만원에 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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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열차충돌 사망자 57명으로 늘어…곳곳서 규탄 시위
그리스 중부에서 발생한 열차 충돌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57명으로 늘었다. AP·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일 오후(현지시간) 시신이 추가로 수습되면서 현재까지 그리스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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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도 됩니까""가세요" 160㎞로 충돌…43명 앗아간 역장의 오판
그리스 북부 템페 시에서 지난달 28일 밤(현지시간) 여객 열차와 화물 열차가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AP=연합뉴스 그리스 북부에서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밤 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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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박살났다"…그리스서 열차 2대 충돌로 최소 26명 사망
그리스에서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밤 열차 2대가 충돌하며 최소 26명이 숨졌다. A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늦은 밤 그리스 중부 테살리아주 라리사 인근에서 승객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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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착기 동원하고 CCTV 가리고…시험림 자연석 훔친 일당 검거
A씨 일당이 국립산림과학원 한남시험림에서 훔친 자연석. 사진 제주 서귀포경찰서 국가가 보존 중인 시험림에 침입해 자연석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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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괭이 구조 '하얀헬멧'도 멈췄다…"세계가 무시" 시리아 비명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를 덮친 강진으로 인한 시리아 내 사망자 수가 1만 명에 육박할 것이란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가 12일(현지시간) 나왔다. 내전과 지진이 겹쳐 ‘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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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원정 온 배구 선수단…호텔 무너져 39명 전원 참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만5000명에 육박하는 가운데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규모 7.0 이상의 여진이 또 덮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튀르키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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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딸 손 못 놓은 아버지 "신이 보내준 천사, 다시 신에게"
규모 7.8의 강진이 덮친 튀르키예 남부 카흐라만마라슈에서 건물 잔해에 깔려 숨진 15세 딸의 손을 살아남은 아버지가 놓지 못하고 있다. AFP 강진이 휩쓸고 지나간 튀르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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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잔해에 20만 명 갇혀, 세계서 이런 재난 본 적 없을 것”
━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 급증 9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 카라만마라슈에서 지진 발생 87시간 만에 한 여성이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구조돼 들것에 실려 나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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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재난 본 적 없다"…무너진 건물 밑에 갇힌 사람 20만명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으로 9일(현지시간) 기준 2만1000여명의 누적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튀르키야 아디야만에서 구조대가 무너진 건물 주위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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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해 깔린 채 56시간 모유 수유…18개월 아기 살린 엄마
지난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지진으로 9일까지 1만7000명 이상이 숨졌다. 현재까지 이번 재난은 2000년대 들어 발생한 지진 중 8번째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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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구조대가 해낸 '기적 생환'…골든타임 지나도 희망 퍼진다
튀르키예(터키)의 강진 피해 지역으로 급파된 한국의 긴급 구호대가 9일(현지시간) 오전, 활동 개시 1시간 30여분 만에 70대 생존자 1명을 극적으로 구조했다. 이 지역에 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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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하나도 없었다…“잔인한 모습” 은평 유골 30여구 미스터리
서울 은평구 대조동 대조제1구역주택재개발 지역에서 지난 2일 유골 30여구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발견된 곳은 사진 좌측 초록색 공사 장비 인근이다. 김정민 기자 “9.9㎡(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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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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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이라 불리우는 둘…中천재들의 11조짜리 자율주행, 어떻길래
러우톈청(左), 펑쥔(右) [사진 포니.ai] 바이두는 단순한 검색 포털사이트가 아니다. 세계적 AI 플랫폼 회사다. 특히 자율주행 분야의 선두주자다. 2013년부터 자율주행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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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징궈, 소련군에 “몰수 기관차·화폐 등 반환을” 당찬 요구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61〉 루스벨트 사망 1주일 후 신임 대통령 트루먼(오른쪽 셋째)과 회담을 마친 중국 외교부장 쑹즈원(오른쪽 둘째).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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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이라 불리는 두 사나이, 바이두 뛰쳐나와 판 뒤집다 유료 전용
바이두, 이제는 단순 검색 포털사이트가 아니다. 세계적으로 앞선 인공지능(AI) 플랫폼형 회사로 평가 받는다. 특히 ‘자율주행’ 분야의 선두 주자다. 2013년부터 자율주행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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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일꾼이 박석 들어내…세계 최대 고인돌, 이렇게 훼손됐다
지난해 경남 김해시가 진행한 ‘구산동 지석묘(고인돌ㆍ경남도 기념물 제280호)’ 정비공사는 허가 기간이 아닌데도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박석해체 작업 등에 문화재 기술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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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전기차 동맹의 현장…휴일도 없이 철골작업 한창
미국 켄터키주 글렌데일의 ‘블루오벌SK(BOSK) 켄터키 파크’ 건설 현장의 모습. 628만㎡ 크기의 부지에 총 생산량 86GWh(기가와트시) 규모인 미국 최대 배터리 생산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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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전기차 동맹’ 성지…美 최대 배터리 공장 ‘BOSK 켄터키’ 가 보니
8일(현지시간) 미국 켄터키주 글렌데일의 블루오벌SK(BOSK) 켄터키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 전경. BOSK는 SK온과 포드의 합작법인이다. [SK온] 미국 중동부 켄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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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m ‘농슬라’ 100t ‘광슬라’ AI 장착 헬스기기에 “와” 탄성
━ 첨단 신기술 경쟁 CES 2023 개막일인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LG전자 전시관 입구에 ‘올레드 지평선’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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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에서 첫 ASF 발병...돼지 8000마리 살처분
경기 포천의 양돈농가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해 당국이 해당 농가에서 사육 중인 돼지 8000여 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다. 지난해 9월 경기도 김포·파주·